아울러, 지난해 국제해사기구(IMO) 대표부 신설 및 최상위 A그룹 이사국 11연임의 위상에 부합하도록 기후위기, 선원복지, 해상보안 등 국제사회 공동이슈에 대한 외교활동 및 논의를 주도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제해사분야 중심국가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다.
이번 계획이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이 제안은 이날 오후 3시(미 동부시간)까지 안보리 15개 이사국의 반대가 없다면 자동으로 확정될 예정이었으나, 중국은 검토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보류를 요청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여기에 러시아도 이날 오후 미국의 추가 대북 제재 제안에 대해 보류를 요청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닛케이는 이로써 해당 제안은 3개월의 유보 기간에 놓이게 됐다고...
시 주석은 미·중 정상회담에서 "미국과 중국은 모두 발전의 중요한 단계에 있으며, 현재 지구촌은 많은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세계 경제 대국이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미국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각자의 문제를 처리할 뿐만 아니라 합당한 국제적 책임을 지고 평화적 대의를 공동으로 추진해야 한다...
기재부는 "3기 이사진 수임에 이은 이번 4기 이사진 진출 확정으로 GCF 본부 유치국인 한국의 GCF 내 발언권과 영향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 논의가 매우 활발한 가운데, 한국이 세계 최대 기후기금인 GCF의 이사국으로서 국제사회의 기후 분야 논의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데 유리하게...
이제 남에 의해 우리의 운명이 결정되던 어두운 타율의 역사는 끝이 났습니다.” (1991년 시애틀 교민 오찬 연설에서)
우리나라는 1949년 1월부터 유엔 가입을 신청했으나 상임이사국인 구소련의 거부로 계속 부결됐다. 그러다 구소련이 국력을 잃고 붕괴하기 직전, 남북한이 동시에 유엔 회원국으로 가입하며 처음으로 세계 무대의 일원으로 인정받았다.
다음은 그...
러시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면서 북한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지위를 이용해 한반도 관련 사안에 적극적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왔다.
양 장관은 외교장관회담 이후 공식 오찬 등을 갖고 당일 오후에는 '한·러 상호교류의 해' 폐막식에도 공동으로 참석한다.
1990년 9월 30일 수교한 양국은 수교 30주년인 지난해를 상호 교류의 해로 선포하고...
이번 SLBM 시험발사에 대해 비난 입장을 내놓거나 북한에 불리한 결정을 하지 못하도록 압박을 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안보리는 북한의 SLBM 시험 발사와 관련해 20일(현지시간) 비공개 긴급회의를 연다고 밝혀 현재 회의가 진행 중이다. 회의에서는 안보리 이사국들이 전날 북한이 발사한 신형 SLBM 관련 최근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 부총리는 또 녹색기후기금(GCF:Green Climate Fund) 유치국이자 개도국 그룹 이사국으로서 GCF 역량 강화 및 개도국 기후변화대응 지원을 위해 노력 중임을 설명했다. 이에 옐런 장관은 기후변화 대응에 신흥국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한국과 GCF의 주도적 역할을 요청했다.
양국 장관은 기존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와 관련 재원의 미비점을 보완할...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은 유엔총회에서 진행된 유엔인권이사회 이사국 투표에서 193표 중 168표를 받아 선출됐다.
임기는 3년으로, 내년 1월부터 시작한다. 미국과 함께 17개 나라가 이날 신임 이사국으로 선출됐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인 2018년 이사국 자리를 내놓았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인권이사회가 미국과 긴밀한...
한국의 GCF 이사인 이종화 기재부 개발금융국장은 이사회 발언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국제 사회의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 대응기금인 GCF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GCF 본부 유치국이자 이사국으로서 한국 정부가 GCF의 지속적인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차기 GCF 이사회는 내년 2월...
해킹을 시도했다는 로이터통신 기사와 관련해 라자루스 등의 과거 사례에서 나타난 공격 기법이나 절차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북제재위는 북한의 안보리 결의 이행 여부 및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이행 여부를 감시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로서 올해 2~8월 제재 이행 상황을 정리해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번 보고서는 안보리 15개 이사국의 승인을 받았다.
두 정상은 내년 수교 30주년을 맞는 만큼 양국 관계를 격상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또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이자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인 베트남의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화 교류에 대해서도 문 대통령은 "베트남이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선정한 것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외교 분야에서는 2024~2025년 UN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추진과 수교기념 행사 확대 등 국익추구 외교를 지원한다.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지원 및 DMZ 평화의길 인프라 구축, 통일플러스센터 확대 등 통일기반도 확충한다.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도 국내기업의 해외진출과 연계 가능한 그린·디지털·보건 분야 중심으로 확대된다. 청년·기업의 개발 협력 참여를...
다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와 중국은 해당 성명에 동참하지 않았다.
이들 국가는 또 "우리는 해당 아프간인들에게 이동 관련 서류를 계속 발급할 것"이라며 "이들이 우리 측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분명한 기대를 하고 있으며 탈레반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러한 (약속에 대한) 이해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많은 민간인을 숨지게 하고 부상을 입힌 이번 테러 공격을 규탄한다"며 "아프간인들과 그들을 돕기 위해 그곳에 있었던 사람들을 포함해 모든 사망자 가족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유엔대사들과 이번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30일 소집했다.
영국은 G7 정상회의 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도 제안할 예정이다. 결의안에는 대테러 활동과 인도적 지원 등이 담길 것이라고 영국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영국은 상임 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찬성표를 얻기 위해 프랑스와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은 일간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영국은 러시아나 중국처럼...
이와 관련, 카자흐스탄은 극동그룹 내 기존 이사국 수임 관행, 특히 한국의 현행 이사국 수임 주기를 존중하기로 공약했고, 한국은 이 공약에 대한 극동그룹 내 컨센서스를 조건으로 카자흐스탄의 극동그룹 가입을 지지하기로 했다.
양측은 아시아 지역 내 신뢰 강화를 통해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과 지속 가능 발전을 공고히 하기 위해 공동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대만은 UN 설립 당시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초대됐으나, 중국이 국제 외교 무대에 등장하면서 1971년 축출됐다. 대만이 가졌던 UN 회원국과 상임이사국 지위는 중국이 이어받았다. 대만이 중국의 일부라는 하나의 중국 원칙이 국제 사회에 받아들여지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다. 중국은 타 국가와 수교할 때마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내걸며 대만과 단교를 요구했다....
문 대통령은 “베트남은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를 제공하고, 주요 계기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사의를 표하면서 “북한과의 조속한 대화 재개를 위해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인 베트남이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쫑 당서기장은 “베트남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적인 협의 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