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40차 ICAO총회에서 항공분야 글로벌장학사업 MOU체결

입력 2019-09-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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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국토부-라틴아메리카·아프리카 각 민간항공위원회간 3자 업무협약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왼쪽부터), Armando Luis Daniel Lopez 라틴아메리카 민간항공위원회 의장,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25일 캐나다 몬트리올 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한국공항공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왼쪽부터), Armando Luis Daniel Lopez 라틴아메리카 민간항공위원회 의장,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25일 캐나다 몬트리올 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25일(현지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제40차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총회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라틴아메리카 민간항공위원회(의장 Armando Luis Daniel Lopez)와 ‘항공분야 석사학위 글로벌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항공인재 양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7일에는 아프리카 민간항공위원회(의장 Gabriel Lesa)와도 같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르면 공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항공분야 글로벌 장학사업을 수행할 국내대학교를 올해 안에 선정하고, 2020년 9월부터 2024년까지 4년 간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 개발도상국의 항공분야 공공부문 종사자 약 80명에게 국내대학교 항공분야 석사학위 취득 과정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항공분야의 인재 양성을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단기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여 석사학위 취득과정을 신설한 것이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장학사업은 세계 6위 항공강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과 공사의 항공교육 역량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우리나라의 ICAO 이사국 7연임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모색했다”며, “미래 성장 가능성과 전략적 중요도가 높은 양 대륙의 고위공직자로 성장할 우수인재양성을 지원해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 역할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항공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약 1,500여명의 항공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공항운영•안전관리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고, ICAO 이사국으로서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모든 국가의 질적 향상과 동반 성장의 가치를 담은 ICAO의 “No Country Left Behind”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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