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프랑스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유럽연합(EU)의 핵심국으로서 그간 북··북한문제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한다”고 인사를 했다.
두 정상은 앞으로 제재와 대화 등 모든 수단을 활용한 근원적인 북한 비핵화 방안 추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또 기후변화와 자유무역 등 글로벌 현안 관련 양국 간...
트뤼도 총리는 “아버지께서 세계적인 이슈에 관여하고, 긍정적인 역할을 해 오셨다”며 “대통령님께서 캐나다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부친께서도 한국을 방문하신 적이 있는데, 우리도 서로 오가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긴밀히 협력해 가자”고 밝혔다.
또 트뤼도 총리는 “공동으로 도전에 직면하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우선 북핵 문제와 관련해 3국 정상은 더욱 강력한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신속하게 도출하기로 했다”며 “북한에 대해 이전보다 훨씬 강화된 압박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문제는 안보리 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추가 제재에 적극 참여할지 여부다. 특히 북한 제재에 대한 중국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우선 북핵 문제와 관련해 3국 정상은 더욱 강력한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신속하게 도출하기로 했다”며 “북한에 대해 이전보다 훨씬 강화된 압박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문제는 안보리 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추가 제재에 대해 적극 참여할지 여부다. 특히 북한제재에 대한 중국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15개국)가 2일 오후(한국 시간 3일 새벽)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에 맞서 대북 제재 강화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대북 제재 결의가 채택된 것은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안보리는 이날 오후 뉴욕 유엔본부에서 15개 이사국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새 대북제재결의 2356호를 채택했다....
국표원 관계자는 “이번 MSB 이사국 진출로 전기전자분야 국제표준화계에서 우리나라의 역할과 위상이 강화됐다”며 “이사회 활동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기술이 국제표준에 반영돼 국내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EC내에서 한국의 역할은 증대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는 2018년 10월에 IEC 총회를...
마크롱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북한과 관련한 대화를 매우 길게 했는데 핵탄두 미사일 개발 우려에 공감하고 양국 공동의지를 확고히 확인했다”며 “프랑스는 한국 입장을 계속 지지하며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면서 이란의 핵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이와 관련해 유용한 외교 군사적 정보를 원하면 공유할 것이고, 한국 관계자를...
프랑스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 유럽연합(EU) 탈퇴가 결정된 영국을 제외하고 유럽연합 국가 중 유일한 핵무기 보유국이다.
마크롱은 취임 연설에서 “국민 융화를 위해 노력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는 대선 경쟁후보이자 프랑스의 EU 탈퇴를 주장한 극우정당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의 지지자를 의식한 발언이었다. 그는 또 “세계와...
IMFC는 24개 이사국 대표로 구성되는 IMF의 최고위급 회의로 매년 4월과 10월에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 일본, 독일, 중국 등 24개 IMF 이사국 재무장관 또는 중앙은행 총재, 세계은행(World Bank), 금융안정위원회(FSB) 등 주요 국제금융기구 대표들이 참석했다.
IMFC는 최근 세계 경제가 회복 모멘텀을 보이고 있지만 성장 속도는 여전히 완만한 것으로 진단했다.
이에...
IMFC는 IMF 24개 이사국 대표로 구성되는 최고위급 회의로, 매년 4월과 10월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24개 IMF 이사국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세계은행ㆍ금융안정위원회 등 주요 국제금융기구의 대표들이 참석해 세계경제 회복세와 금융시장 안정 유지를 위한 글로벌 정책과제 및 IMF의 역할을 논의한다.
유 부총리는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안보리 결의를 얻으려면 15개국 중 3분의 2이상이 찬성하고, 상임이사국 한 나라라도 거부권을 행사하면 안 됩니다. 북한의 ICC 회부는 회원국이 거의 다 찬성하지만 중국이 거부할 확률이 높고 러시아도 중국보다는 덜하지만 거부할 걸로 보이는 게 법률적인 상황입니다.”
△그러면 다른 방법은 없습니까?
“ICC에 회부하는 것은 법률적 장애요인이 있으니 그 대신...
면밀하게 주시할 것이라며 "(필요하면) 추가 중대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안보리는 올해 들어서만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비난하는 언론성명을 네 차례 발표했다. 이번 성명도 15개 안보리 이사국의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북한은 5일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60km를 비행하던 중 주요 결함으로 인해 동해에 추락했다.
이란은 2015년 7월 미국을 비롯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5개국과 핵개발 프로그램을 제한하는 대신 이란에 가해졌던 경제 제재를 해제하는 데 합의했다. 핵협상을 기점으로 미국과 유럽연합(EU), 유엔의 대이란 경제 제재가 해제됐으며 기업들의 진출이 이어졌다. 실제로 프랑스 자동차업체 푸조와 르노는 이란에서 자동차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영국...
황 권한대행은 또 “정부는 미국과 안보리 이사국, 우방국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엔 안보리 결의 등 대북 제재가 보다 강력하고 실효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외교적 역량을 집중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주한미군 사드 배치를 조속히 완료해 북한의 핵ㆍ미사일에 대한 방어체제를 갖추는 동시에, 대북 억제력 제고를 위해 미국의 확장억제력을...
2006년 5월부터 10년 넘게 유엔 대사로 활동하면서 유엔 외교가에서는 ‘러시아의 얼굴’로 인식됐다. 작년 말에는 안보리 순회 의장을 맡기도 했다.
북한 핵·미사일 도발에 따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의 일원이어서 한국에도 많이 알려졌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3일(현지시간) 지난 주말 북한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와 관련해 긴급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안보리는 북한이 핵과 미사일 시험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추가로 더욱 중대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상임이사국 5개국을 포함해 15개 이사국 모두 규탄 성명에 동의했다. 안보리...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날 중국이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에 동참해야 한다는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압력에 직면하게 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일본 정부 대변인 격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북한 무역의 90%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이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압박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긴급 회의를 열어 북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일본 정부가 중국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 격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중국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며 6자회담 의장국이다. 또 북한 무역의 90%를 차지하는 국가”라며 “일본 정부는 계속해서...
지난해 말 기준 GCF 사무국 상주 직원은 100명에 불과하고 GCF 관련 국제회의도 애초 1년에 120여 차례 열릴 것으로 봤지만 정기이사회가 1년에 1~2차례 열린 게 전부다.
우리나라는 출범 초기에 갖고 있던 GCF 대리이사국 지위에서도 지난해 탈락했다.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서 우리나라가 미칠 영향력은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반 전 총장이 10년 동안 임기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우수한 능력과 자질을 갖췄기 때문이 아닌, 거부권을 가진 5개 상임이사국이 반대할 특별한 이유가 없는 무난한 사람이었다는 근거도 댔다. 또 그가 있는 동안 유엔은 세계평화를 조성하지도 못했고 개혁도 부족했으며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성찰 의식도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미국 정부의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