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네덜란드가 올해 한 해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및 북한제재위 의장국이라는 중책을 맡아 우리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을 적극 지지해 온 데 사의를 표하고,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뤼터 총리는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 노력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약속했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은 올해 2월...
특히 문 대통령은 내년부터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으로 활동할 예정인 남아공에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또 과거 핵 개발 프로그램 폐기 경험이 있는 남아공 측의 역할과 한반도 프로세스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라마포사 대통령은 남아공도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주최국인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올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북한 제재위원회 의장국을 맡은 네덜란드, 내년부터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으로 활동할 예정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한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6번째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북미고위급회담을 비롯한 2차...
또 올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북한 제재위원회 의장국을 맡은 네덜란드와 내년부터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으로 활동할 예정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한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한미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6번째 정상회담을 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북미고위급회담을 비롯한 2차...
이번 이사회에서 이사국의 연임 동의가 결정됨에 따라 임 사무총장에 대한 연임 동의 안건은 내년 12월 개최될 제31차 총회에 제출돼 최종 승인받을 예정이다. 총회에서 승인이 되면 임 사무총장은 2023년까지 8년 동안 유엔기구 수장을 역임하게 된다.
임 사무총장은 2016년 한국인 최초로 제9대 IMO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3년간 국제해사기구를 안정적으로...
구성원인 주요국 총재들과도 직접적인 협력채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선출직 이사는 당연직 이사국이 아닌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 중 이사회가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선출한다. 이 총재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이다. 총재 재임기간 중 연임이 가능하지만 한은 총재는 3연임을 할 수 없다는 점에서 사실상 이사 연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는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지난달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열리는 제20차 ITU 전권회의에서 우리나라가 ITU 이사국 8선 진출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5일 오전(현지시간) 전권회의 본회의장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실시된 ITU 이사국 투표에서 우리나라는 총 179표 중 160표를 획득하여 13개국의...
2015년 미국 등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과 이란의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타결에 따라 이듬해 1월부터 대 이란 제재를 완화한 지 2년 10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이란산 원유, 천연가스, 석유화학제품 등을 수입하는 외국 기업들은 미국의 제재 대상이 된다.
그러나 미국은 한국을 포함한 8개국에 대해선 이란산...
기획재정부는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르메르디앙호텔에서 제4회 기후변화 대응사업 세미나 및 개발도상국 공무원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녹색기후기금(GCF) 개도국 이사국과 개도국 내 GCF 담당부처 공무원 등 30여개 국가에서 참석한다. 행사는 5일간 세미나, 개도국 연수, 주요 사업현장 방문 순서로 진행된다. 기존 행사와 달리...
유 장관은 또 연설을 통해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한 발전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ITU 이사국과 표준화국장 선거에 이재섭 박사가 입후보했음을 알리고 회원국들의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1989년 이후 연속 7회 ITU 이사국 진출 국가다. 이번 전권회의를 통하여 이사국 8회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이 박사는 2014년 ITU...
특히 우리나라는 이번 IEC 총회에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IEC 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허남용 국가기술표준원장이 “지난 산업혁명에서도 표준이 중요한 역할을 해 왔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표준이 기술 혁신과 기술 간 융합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한 것처럼...
일정의 한계 때문에 모두 수용하기가 어려웠다”며 “그러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영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을 방문하거나 개별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 방안뿐만 아니라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한반도 프로세스에 대해 폭넓은 지지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
또 문 대통령은 “바티칸과 교황께서는 평양 방문 의사를 직접 표명하시는 등...
현재 IEC 상임이사국은 미국, 중국, 영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6개국이며, 상임이사국이 되면 IEC 산하 각종 이사회에 당연직으로 참가한다. 3년간 비상임 임원 임기 만료에 맞춰 선출직에 도전해야 하는 부담이 사라진다. 한국 측은 이번 총회로 IEC 상임이사국 진출의 기반도 다질 복안이다. 다만 아직 상임이사국 선정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김정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유엔안보리 이사국인 프랑스와 영국을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 정상들에게 북한의 개혁개방 의지를 설명하는 기회를 통해 그간 남북미 3자 간의 비핵화 협상테이블을 국제화시키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편입시키는데 정서적 공감대를 확산시켰다"며 "프란치스코...
그러나 프랑스와 영국 등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을 비롯한 각국 유럽 정상들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가 이뤄져야 한다며 유엔 제재 유지라는 종전 입장을 고수했다. 북한에 대한 제재 완화는 시기상조이며 아직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확보하는 데는 많은 난관이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다만 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또 문 대통령은 이러한 긍정적 정세 변화가 지속 이어지도록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우리의 핵심 우방인 영국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메이 총리는 최근 한반도에서의 긍정적 상황 변화를 이끌어낸 한국 정부의 주도적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 나가고자 하는 우리 정부에 대한 영국 정부의 변함없는...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오후 파리 대통령궁인 ‘엘리제궁’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프랑스는 상임이사국으로서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서는 완전하고 불가역적이고 검증 가능한 이러한 ‘CVID’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크롱 대통령은 “일단 이러한 프로세스가 시작되면 저희가 가지고 있는...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다. 북한이 비핵화 조치를 더욱 빨리 취해 나갈 수 있도록 동력이 돼 달라.”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오후 파리 하원의장 공관에서리샤르 페랑 프랑스 하원의장을 면담하고 이같이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양국관계 발전과 이를 위한 의회의 역할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의 과정에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EU 핵심국가인 프랑스의 선구적인 역할과 기여를 기대한다”며 “한반도가 완전한 비핵화를 이룰 때까지 끝까지 한국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하신 마크롱 대통령의 말씀에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은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완화를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더욱 촉진해야 하며 마크롱 대통령께서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이 같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마크롱 대통령은 “북한이 실질적 비핵화 조치를 끊임없이 취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현재 문 대통령께서 추진 중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성공할 수 있도록 프랑스는 끝까지 지원하고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