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의 장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부인 김희재 여사와 이날 오전 일찍 다녀갔다.
신세계 이명희 회장, 정용진 부회장, 정유경 총괄사장 등 신세계 총수 일가는 예년처럼 추도식에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호암의 외손자인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은 오후에 선영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합의서를 통해 조 회장 일가의 비항공 계열사 경영을 통한 사익편취가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KCGI는 "이명희, 조현민에게는 항공 경영만을 제한함으로써 비항공 계열사 경영 참여 및 이를 위한 사익편취의 길을 공식적으로 열어주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결정을 통해) 한진칼 이사회에도 불참한 조 회장에게 엄청난 국고가...
조원태 회장 측 지분율은 41.14%로 조원태 6.52%·조현민 6.47% ·이명희 5.31%·특수관계인 4.15%·델타항공 14.90%·대한항공 자가보험·사우회 3.79% 등이다. 반면 3자연합은 46.71%로 KCGI 20.34%·반도건설 20.06%·조현아 6.31% 등으로 한진칼 이사회를 장악하기 위해 지분을 꾸준히 늘려왔다.
이 때문에 3자연합이 한진칼 이사회를 장악함으로써 내년 3월 조 회장의 대한항공...
회장, 석태수 한진칼 사장, 하은용 한진칼 부사장 등 사내이사 3명과 8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돼있다.
윤리경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책임과, 경영평가위원회가 대한항공에 경영평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감독할 책임도 의무조항이다.
의무조항에 따라 한진칼 및 주요 계열사 경영진의 윤리경영을 위해 위원회가 설치된다. 조현민 한진칼 전무, 이명희...
한진그룹 일가에는 조현민 한진칼 전무,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 등이 해당된다. 다만 3자 연합으로부터의 반발은 논란이 될 전망이다.
이날 산은이 통합계획을 발표한 직후 한진칼의 3자 연합 측인 KCGI는 “조원태 회장의 단 1원의 사재출연도 없이, 오직 국민의 혈세만을 이용해 한진그룹 경영권 방어 및 아시아나항공까지 인수하려는 시도를 강력히 반대한다”며 “조...
정용진 부회장은 9월 28일 어머니 이명희 신세계 회장으로부터 이마트 주식 229만2512주(8.22%)를 증여받으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총 517만2911주로 지분율 18.56%이다.
이번 증여는 사실상 이마트를 이끌던 정 부회장이 명목상으로도 완전한 경영승계가 이뤄진 셈이다.
2018년 고공행진하던 이마트의 주가는 최고 32만3500원까지 치솟았는데, 온라인이 주류로...
직계가족뿐 아니라 이 회장의 동생인 이명희 신세계 회장, 조카인 정용진 부회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등도 참석해 고인을 배웅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등 유족들과 관계가 깊은 재계 총수도 참석했다.
영결식은 이수빈 삼성 상근고문(전 삼성생명 회장)의 약력보고로 시작했다. 이 고문은 한국 반도체...
장남인 고 이맹희 명예회장에게 CJ그룹을, 5녀인 이명희 회장에겐 신세계그룹을 넘겨줬다. 또 장녀인 이인희 고문에게는 한솔그룹을 맡겼다.
이건희 회장은 반도체와 휴대폰 사업을 중심으로 삼성전자를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 반열에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맹희 명예회장의 CJ그룹은 글로벌 문화콘텐츠·식품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이명희 회장은 아들...
직계가족뿐 아니라 이 회장의 동생인 이명희 신세계 회장, 조카인 정용진 부회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등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아들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등 유족들과 관계가 깊은 재계 총수도 참석했다.
비공개로 약 50분간 진행된 영결식은 이수빈 삼성 상근고문(전 삼성생명...
이건희 회장 누나인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과 동생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각각 제지사업과 백화점사업을 들고나온 바 있다.
이번에는 이재용 부회장 동생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호텔 및 레저 부문을 맡고, 막내 이서현 이사장은 그동안 관심을 쏟았던 패션 부문을 계열 분리하는 시나리오다. 만약 그렇게 되면 삼성 지배구조는 물론, 재계에도 지각변동이...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도 오후에 정용진 부회장, 정유경 총괄사장을 비롯한 그룹사 사장단과 함께 조문했다.
이 밖에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등도 고인의 마지막 길을 추모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경제단체 수장들도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앞서 고(故) 이병철 선대회장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주력 계열사를 이건희 회장에게 넘겨주고,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과 이명희 신세계 회장 등 다른 자녀에게 계열사를 분리해준 바 있다.
국내에서는 대표적인 형제 경영의 사례로 LS그룹이 거론된다. LS그룹은 LG 창업주인 구인회 회장의 셋째·넷째·다섯째 동생인 고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고 구평회 E1...
직원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고(故)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22일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구회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씨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다.
이 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모든 일이...
여기에 최근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증여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본격적인 후계 경영에 돌입하면서 경영 능력이 시험대에 오른 만큼 판매 부진과 실적 쇼크 등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대규모 인사 쇄신이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을 어머니인 이명희 신세계 회장에게 161억2731만 원을 주고 이 집을 사면서 전액을 자신의 예금으로만 조달했다. 현금으로만 집을 산 사람 중 최연소자는 2000년생으로 17억2430만 원이었던 서초구 방배동 '방배 그랑자이' 분양권을 예금으로만 샀다.
현금 부자들이 가장 많이 산 아파트는 한남동 '한남 더힐'이었다. 이 아파트는 평균 가격이 33억 원이...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증여로 이마트와 신세계가 본격적인 후계 경영 시대로 돌입했다. 지난 2011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총괄사장의 인적분할 이후 10년 만에 남매의 분리 경영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정용진·정유경 남매 경영 성과에 대주주 신뢰 작용" 풀이
이 회장의 급작스런 지분 증여에는 업계 불황에도...
신세계그룹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명희 회장이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해 각 사의 책임경영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판단하고,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증여를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실제 경쟁사들과 달리 신세계 이마트 그룹은 최근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롯데와 홈플러스 등 라이벌...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이날 아들인 정용진 부회장에게 이마트 주식 229만2512주를 증여했다. 8.22%에 해당하는 지분이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의 이마트 주식은 278만7582주로 낮아지면 지분율도 10%로 줄었다.
반면 정 부회장의 이마트 주식은 기존 288만399주에서 517만2911주로 불었다. 지분율은 10.33%에서 18.55%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