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표를 내고 휴가 중인 탁현민 대통령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은 29일 “사직서가 정식으로 수리되었다는 소식을 오늘 들었다”고 밝혔다.
탁 행정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2009년 노무현 대통령님의 서거 이후 시작된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이다. 만감이 없을 수 없다”며 “소회를 굳이 말한다면, 길었고...
청와대 탁현민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후임으로 서수민 전 KBS '개그콘서트' PD가 거론된 가운데 서 PD 측이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고사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서수민 PD 측은 "큰 보직 후보에 오른 것 자체가 영광이지만, 저의 위치에서 하는 일을 이어가고 싶다"며 청와대 의전비서관 후임 제안을 고사하는 이유를 밝혔다.
앞서...
최근 사표를 내고 휴가 중인 탁현민 대통령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은 16일 “의전비서관은 제 자리가 아니다”며 이번에 청와대를 떠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탁 행정관은 이날 새벽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해명과 사표를 낸 진의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이 문자메시지에서 그는 진짜 청와대를 나가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에...
이번 사의 표명으로 탁 행정관의 거취 문제는 직속 상관인 노영민 비서실장이 검토한 후 문 대통령에게 보고하면 최종 사표 수리 여부가 결정된다.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이 탁 행정관 사표를 만류하고 의전비서관이나 행사기획비서관을 신설해 승진 임명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야당과 시민단체의 반대가 거센데다 탁 행정관 본인의 뜻에 완고해...
2기 비서진 마무리와 관련해 이 관계자는 “과학기술보좌관과 고용노동비서관, 의전비서관 등 비서관 공석이 있다”고 언급해 공석을 제외한 나머지 내년 총선 출마 비서관 인사는 5월께에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노 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등 신임 참모진은 춘추관에서 출입 기자들과 일일이 인사하고 오찬을 같이했다.
이 자리에서 노...
지지율 하락세 속 악재 속출…문 대통령 민생행보 집중할 듯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음주 운전에 이은 특별감찰반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상황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항 갑질’ 의혹이 제기돼 비난 여론이 거세다. 여권이 총체적으로 나사가 풀린 모습이다. 일각선 “대선에 이은 6·13 지방선거 압승으로 너무 일찍 샴페인을 터트린 것이 아니냐”는...
문 대통령이 토론 중 오후 5시 59분에 끝낸 이유는 탁현민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다가와서 “퇴근 시간이 돼서…”라며 끝내야 한다고 알렸기 때문이다. 이 때 현장에서 웃음이 쏟아졌다.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이나 노동시간 단축 담당하는 부서 외에는 칼퇴근들 하느냐”고 묻자 참석자들이 서로 얼굴을 쳐다보면서 웃음만 보였다. 이에 근로기준정책과장은...
-음주운전 김종천 전 의전비서관, 잘못 모두 인정
음주운전을 한 김종천 전 의전 비서관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지난달 23일 음주운전이 적발된 김종천 전 의전 비서관은 1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특히 당시 김종천 전 의전 비서관이 음주운전을 한 이유가 함께 타 있던 여직원 두 사람의 귀소를 도운 것이란 사실이 알려지며 파장이 커졌다.
야당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26일 오전 청와대 전 직원들에게 내부 메일을 통해 “지금 우리가 무엇보다 경계하고 두려워해야 할 것은 익숙함이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임 실장은 최근 김종천 의전비서관이 음주운전 적발로 물의를 빚자 청와대 기강해이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이번 일이 우리에게 반면교사가 되게 해야겠기에, 스스로 몇 가지 다짐을 하면서...
23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이 다 함께 하는 워크숍이 있었다. 청와대 전체 비서관이 내년도 국정 목표와 과제를 같이 토론하고 심기일전하는 자리였다. 하지만 이날 새벽 김종천 의전비서관이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물의를 일으켰다. 청와대는 부랴부랴 워크숍 행사 장소를 외부에서 청와대로 변경하고, 애초...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새벽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직권면직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아침에 사표를 수리했다고 발표를 했는데 이것은 즉각적인 사전적인 조처로서의 사표 수리고 정식 조처로 직권면직했다”고 말했다. 직권면직은 공무원이 일정한 사유에 해당했을 때 본인의...
청와대 김종천 의전비서관의 음주운전과 관련해 청와대가 사표 수리 입장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김 비서관 음주운전 당시 여성 2명이 동승해 있었던 것으로도 드러났다.
23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김종천 비서관이 이날 0시 35분 경 서울 종로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김 비서관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20%였던 것으로...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오늘 새벽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음주운전으로 단속됐다”며 “의전비서관은 비서실장에게 보고 및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어서 공직기강비서관실에 자진 신고 및 조사 진행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오전 현안점검회의 종료 후 비서실장은 티타임에서 대통령께 보고했고, 대통령께서는...
임 실장은 7월에도 사의를 표명한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에게 “첫눈이 오면 놓아주겠다”고 시처럼 말했다. “가을에 남북정상회담 등 중요한 행사가 많으니, 그때까지만이라도 일을 해 달라”는 취지였다는 게 김 대변인의 설명이었다.
이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답방을 할 차례이니 가을이든 겨울이든 남북정상회담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거취와 관련해 “본인은 늘 자유로운 삶은 살고 싶어 하는 분인데 제가 조금 더 있어 달라고 만류하는 입장이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에 참석해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탁 행정관 경질을 촉구하자 이같이 말했다.
임 실장은 “본인은 할 일을...
지난해 대선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받은 탁현민(46)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오영준 부장판사)는 2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탁 행정관에 대해 양측 항소를 기각해 벌금 70만 원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탁 행정관이 무대 및 음향 시설 설치...
이 자리에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을 비롯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김형연 청와대 법무비서관,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한편 문 대통령의 헌법재판관 3인 임명으로 그동안 한 달 가까이 이어져 온 헌법재판관 ‘6인 비상체제’에서 정상적인 ‘9인 체제’로 복귀하게 됐다.
이날 행사의 우리 측 배석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신재현 외교정책비서관, 김의겸 대변인, 장재복 외교부 의전장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초머 헝가리 대사는 유창한 한국말을 구사해 눈길을 끌었다. 초머 대사는 신임장을 문 대통령에게 제출한 뒤 한국말로 “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님께 야노시 아데르 헝가리 대통령님의 신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