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신임장 제정식 순서는 바키트 듀센바예프 카자흐스탄 대사,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인도 대사, 안드레이 쿨릭 러시아 대사, 야콥 할그렌 스웨덴 대사, 모세 초머 헝가리 대사, 압둘 하킴 아타루드 아프가니스탄 대사 순으로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각 대사로부터 별도로 신임장을 전달받는 자리여서 여섯 번의 행사로 이뤄졌다. 카자흐스탄 대사는 배우자와 아들이 함께 배석했으며 인도·러시아·헝가리·아프가니스탄 대사는 배우자와 함께했다. 스웨덴 대사는 가족 동반하지 않았다.
이날 행사의 우리 측 배석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신재현 외교정책비서관, 김의겸 대변인, 장재복 외교부 의전장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초머 헝가리 대사는 유창한 한국말을 구사해 눈길을 끌었다. 초머 대사는 신임장을 문 대통령에게 제출한 뒤 한국말로 “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님께 야노시 아데르 헝가리 대통령님의 신임장을 드립니다”고 말해 문 대통령이 활짝 웃었다. 이어 초머 대사는 부인을 소개하며 “제 와이프는 한국 사람입니다”고 한국말로 소개해 유창한 한국말을 하는 이유가 바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