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마스크 착용의무해제 이후…'마스크 쓰겠다' 78.1%
취업 정보 전문 업체 인크루트가 지난달 성인 남녀 1217명을 대상으로 ‘실외 마스크 착용’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78.1%가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해제 이후에도 마스크를 쓰겠다고 응답했다. 코로나가 종식돼도 마스크를 계속 착용할 것이라는 응답도 26.3%에 달했다.
실제 거리에는 아직 마스크를 벗고...
더불어 중대본은 이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도 일부 해제했다. ‘실외 마스크’ 해제 효과는 11일(발표기준) 이후 주중 통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론 11일 이후 2~3일간 확진자 발생에 따라 향후 유행 추이가 달라질 전망이다. 실외 마스크 해제에도 큰 폭의 확진자 증가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내주 이후에는 다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야외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된 지난 2일 백브리핑에서 실내 마스크 해제 시점에 대해 "장기간 유지돼야 하는 조치"라며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이 안정화되면서 엔데믹(풍토병)의 조건이 서서히 충족되는 상황이 돼야 검토할 수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실내가 실외보다 전파 위험도가 18.7배 높다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 완화 등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서 따뜻한 봄을 만끽하려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려는 수요가 크게 늘면서 호텔업계는 ‘패캉스(패밀리+호캉스)족’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4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최근 가족단위로 호텔을 이용하는 호캉스족이...
실제로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와 함께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가 해제되면서, 지난 주말 많은 고객들이 교외형 아울렛을 찾았다.
1일부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가 선보이고 있는 15m 높이의 초대형 ‘벨리곰’ 전시 이벤트는 많은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룰 만큼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 방문한 고객은 약...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이어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까지 풀리면서 야외활동이 크게 늘고 있다. 날씨가 풀리는 봄철에 5월 가정의 달까지 겹치며 나들이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스포츠 경기와 공연장에 관중들에게 개방됐고, 영화관과 유통시설 등에서 취식이 가능해지면서 볼거리, 즐길거리가 코로나19 이전만큼 회복됐다. 이에 따라 제약업계도 다양한...
그러나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면서 분위기가 반전될 조짐이다.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만큼 수요와 공급이 줄어들면 치약이 마스크에 빼앗긴 1위 자리를 되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업계는 구강 제품 시장이 이미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한 만큼 프리미엄 제품을 속속 내놓으며 시장 부활에 가세하고 있다.
실제로 코로나...
마스크 해제 첫날 ‘노마스크’로 외출했다가 당황한 사연을 공개했다.
장성규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당하게 노마스크 산책 나왔는데 나 빼고 다 마스크 쓴 거 실화냐”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성규는 산책 중 마스크를 벗고 있지만 그의 뒤편에 어렴풋이 비친 행인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다. 그러나 실외 마스크 의무화 해지...
특히 이달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면서 봄맞이 단장에 나선 고객들이 늘었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 지난 4월 화장품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24.0% 신장하는 등 고객들의 관심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에 관련 행사를 준비하며 소비자 모시기에 나선다.
3일 신세계백화점은 5월을 맞아 4일부터 8일까지 코스메틱 페어를 열고 화장품 수요 선점에...
오늘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됐습니다. 2020년 10월 관련 조치가 생긴 지 566일 만입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방역ㆍ의료적 대응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미국과 독일, 프랑스도 실외 '노 마스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야외라 하더라도 다 벗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50인 이상이...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해제 방침에 우려의 목소리를 낸 것을 두고 방송인 김어준 씨가 “뻔뻔하다”고 비판했다.
김 씨는 2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안 의원을 향해 “현 정부 마지막 2년은 코로나와의 사투였는데 그동안 수고했다고 박수를 쳤으면 칭찬받았을 것”이라며 “좋겠다. 뻔뻔해서”...
한국은 이날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를 해제했고 싱가포르도 실내 착용의무를 제외한 대부분의 규제를 철폐했다.
전문가는 규제를 완화해도 백신 추가 접종률을 고려하면 감염자 수가 다시 크게 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한국은 3차 접종률이 64.5%를 기록하고 있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각각 74%, 50%로 집계됐다.
데일 피셔 싱가포르국립대 의대...
2일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의무가 대부분 해제됐지만 키즈카페 등 실내에서는 착용해야 한다.
A씨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랜만에 분노 폭발. 키즈카페에서 노는데 (아이에게) ‘숨 못 쉬니까 코만 보이게 해서 놀아라’ 집중교육”이라며 “직원이 우리 애 계속 따라다니면서 노는 애를 붙잡고 마스크 올려 써라 하길래. ‘OO! 마스크 내려! 내리라고!’ 소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입된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되면서 해방감과 불안함이 교차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50인 이상 집회나 관람객 50명 이상의 공연·스포츠 경기를 제외한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의무를 2일부터 해제했다. 2020년 10월 착용의무를 도입한 지 566일 만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주간 일평균 신규...
체육활동을 좋아하는 중학교 남학생들도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를 반겼다.
성서중 2학년 이지우(가명ㆍ15) 군은 “체육시간에도 안경을 써야 해 숨이 차면 렌즈에 김 서림이 생겨 불편했다”며 “이제는 체육시간에 마스크를 안 써도 된다니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는 것에 대해선 우려했다. 학생들은 “실외에서도 아직 마스크를 벗는...
2일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의무화 해제출근길 노마스크 찾기 힘들어 "벗기 어색"점심시간 음료 마시는 턱스크 눈에 띄어 "노마스크 기준 복잡한 규정 혼란" 불만도
실내 들어가면 다시 써야해서 귀찮아 당분간 마스크를 쓸 생각이에요.
실외 마스크 해체 첫날인 2일 오전 8시 시청역에서 만난 김효진(38) 씨는 이 같이 말하며 지하철 입구를...
4월 20일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해제를 발표한 이스라엘 보건복지부 장관실은 “코로나19는 사라지지 않았지만 특별한 활동 제약은 필요 없다”며 “공황 상태에 빠지지 않은 채 책임감과 건강한 판단력을 가지고 코로나바이러스와 공존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고 했다.
다만, 마스크 해제 조치가 안전한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다니엘 쿠리츠케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