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권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가 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 신청을 놓고 내홍을 겪고 있다. 공공재건축 추진을 반대하는 소유주들이 거세게 반발하면서다.
은마아파트와 잠실주공5단지 주민들 사이에서는 사전컨설팅 신청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 재건축 단지들의 호가 조정이 강남구 전체 집값 하락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6㎡형은 호가가 22억5000만 원을 유지하다가 이번주 21억7000만 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대치동 한보미도맨션 전용 34㎡형 같은 기간 호가가 25억5000만 원에서 25억원으로 내렸다.
다만 강남 아파트값이 추세적으로 하락...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84.43㎡형은 지난달 전셋값이 8억 원으로 최고가 거래 기록을 썼는데 노원구 하계동 청구아파트 전용 84.97㎡형의 최근 실거래 매매값이 7억8200만 원이다. 구로동 우성아파트 전용 84.95㎡형도 8억 원 초반대에 매매거래되고 있다.
구로동 G공인 관계자는 "이 동네 집값이 서울의 다른 지역에 비해 싼 편이다 보니 다른...
재건축 사업 지지부진에 공공재건축 사업성 분석 전문가 “사업성 검토 수준…공공재건축 어려울 것”
서울 내 대표 재건축 아파트 단지로 꼽히는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가 공공재건축 사전 컨설팅을 신청했다. 이들 단지는 민간 재건축 규제로 사업이 지연되자 공공재건축 사업성 분석을 의뢰한 것으로 파악된다.
‘독소 조항’...
재건축 사업 지지부진에 공공재건축 '노크'공공재건축 진행 시 최대 1만 가구 공급…소유자협회는 '반발'
서울 강남구 대표 재건축 단지인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공공재건축 사전 컨설팅을 신청했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정부와 서울시의 민간 재건축 규제로 사업이 지연되자 공공재건축 수지 분석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된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십 수년째 끌어온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와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들의 정비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이들 단지는 물론 인근 아파트 매매값과 월셋값까지 급등한다는 소식이다.
재건축 사업이 완료된 일부 단지에선 시세가 3.3㎡당 2억 원을 돌파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의 평균 아파트값이 3.3㎡당 1억 원을...
지난해 4억 원대였던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셋값은 이달 들어선 6억5000만 원까지 뛰었다.
반면 중학교 배정 제도 개편이 지역간 교육 형평성을 높이고 부동산 시장 안정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양천구 신정동에 사는 정 모 씨는 "사는 지역에 상관 없이 아이를 좋은 학교에 보낼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지역 내 학교가 골고루...
래미안 대치하이스턴 전용 110㎡형은 약 1억 원, 우성1차와 은마아파트 전용 85㎡형은 각각 5000만 원 오르며 대치동의 전반적인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금관구(금천·관악·구로)와 노도강(노원·도봉·강북)에서도 전셋값이 많이 올랐다. 관악구 봉천동 관악파크 푸르지오 전용 85㎡형은 7월 최고 4억5000만 원에 거래됐는데 8월엔...
개포우성7차 뿐 아니라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등 강남권 주요 재건축 추진 단지들도 이미 공공재건축은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고 불참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공공재건축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주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비롯해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송파구 잠실 엘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강동구 고덕동 그라시움 등이 포함된다.
지난달 선도아파트 지수는 7월 대비 2.28% 상승했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하락세를 보이다 6월부터 연속 상승세(6월 0.56%, 7월 3.21%, 8월 2....
강남구 대치동 H공인 관계자는 "거래허가제에 묶이면서 가뜩이나 거래가 없었는데 최근에는 전무한 상황"이라며 "가격도 조금씩 떨어져 은마아파트 31평의 경우 22억 원대에서 호가가 형성되고 있지만 사겠다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강남권뿐 아니라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지에서도 거래가 잠잠한 모습이다. 마포구 아현동 R공인...
두 정부 간 서울 아파트값 상승은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실거래가로도 확인할 수 있다.
전 정부 출범 당시인 2013년 2월 8억6000만 원(11층)이었던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84㎡형은 2017년 3월 13억4000만 원(9층)으로 올랐다. 임기 4년간 4억8000만 원 상승했다.
반면 현 정부 출범 당시(2017년 5월) 14억(13층) 수준이었던 이 아파트 전용 84㎡는 올해 7월...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84㎡형도 지난달 21일 23억 원에 거래됐다. 두 달 전 매매가(21억3000만 원) 대비 1억7000만 원 올랐다. 강남 내 갭투자는 줄었지만 가격 뜀박질은 여전한 셈이다.
3억 원 이하 아파트에 매수세가 몰리는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도봉구 창동 주공17단지 전용 36㎡형은 6·17 대책 이전 3억 원 밑에서 거래되다가 6월 말께부터 본격적으로...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84.43㎡도 지난달 21일 23억 원에 매매가 성사돼 규제 시행 전인 6월 15일에 기록한 이전 최고가(22억1500만 원)를 갈아치웠다.
삼성동 '쌍용플래티넘' 전용 156.97㎡도 지난 3일 21억 원에 실거래가 등록되면서 지난 6월 20일 거래가(19억3000만 원)보다 1억7000만 원 뛰었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연구실장은 “자산 매입도...
캐나다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2009년 서울 송파구로 이사하면서 기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로 주소를 유지한 것이다. 딸의 전학을 막기 위한 위장전입을 한 것이란 의혹이 일었다.
김 후보자는 “10년 전 일인데 부끄럽게 생각한다. 송구스럽다”며 “그때 살고 있던 아파트 주소를 두고 캐나다 파견을 다녀와 잠실로 집을 옮기면서 딸이 새로운 학교 적응하지...
계속 살던 딸이 잠실로 주소를 옮길 때 학교 적응을 우려해서 부모된 입장에서 (아이) 엄마의 주소는 늦게 옮기는 방법으로 해서 (기존 학교에) 다녔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캐나다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2009년 서울 송파구로 이사하면서 기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로 주소를 유지해 딸의 전학을 막기 위한 위장전입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은마아파트 7억 전셋집, 3억 반전세로 돌리면 월세 130만원→80만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현행 4%인 전ㆍ월세 전환율을 2.5%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현행 4%인 전ㆍ월세 전환율이 전세의 월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임차인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게 홍 부총리의 설명이다. 전세 물량이 반전세(보증부 월세)나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는...
정부가 6·17 부동산 대책을 통해 지난 6월 23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대치동 은마아파트 경우 시행 이후 3건의 거래가 허가됐는데 이 중 전용 면적 84㎡의 경우 시행 직전 실거래가보다 높은 21억5000만 원(7월 13일)에 거래됐다.
잠실동 트리지움 전용 면적 149㎡도 지난달 16일 27억4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으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이번 정부 공공재개발 방안은 독소조항이 많아서 저희는 그런 조건으로 재건축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임대주택비율이 높고, 실질적으로 사업 추진만 18년째라서 소유자들이 빨리 재건축하길 바란다. 하지만, 이런 독소조항이 있으면 안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은마아파트는 1970년대...
규모가 큰 송파구 잠실5단지와 올림픽선수촌, 강남구 압구정 및 은마아파트, 영등포구 여의도 단지,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등은 실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관심없다는 반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공공재건축으로 용적률이 높아지고 50층의 고밀도 개발이 허용되어도 늘어난 용적률의 50∼70%를 정부가 기부채납으로 환수해 공공임대 및 공공분양으로 활용하겠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