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럼은 천연물질에 기반을 둔 비마약성 암성통증 치료제 ‘MF018’을 개발 중이다. 이는 계피 추출물의 유효 성분인 ‘신남산’을 활용해 신경병증성 통증에 관여하는 ‘글리아 세포’ 활성화와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억제하는 기전이다. 대웅제약은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를 통해 비마약성 골관절염 통증 치료제 ‘iN1011-N17’을 개발 중이다.
비마약성 진통제...
기업들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글로벌 제약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신규 성장 기반을 갖추거나, 기존 품목의 성장 확대에 집중하는 등 회사의 미래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지난달 28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날 김 대표는...
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헬릭스미스는 힘겹게 새 최대주주를 찾았지만, 최근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의 미국 내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임상 3상 결과 통계적 유의성을 달성하지 못했다. 셀리버리는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 폐지 위기에 몰렸다.
헬릭스미스는 2005년 기술특례 상장 1호, 셀리버리는 2018년 성장성특례 상장 1호 기업이다. 기술...
이 모델은 AI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유전자 코드의 여러 영역의 기능과 돌연변이의 영향을 예측하는 것이 목표다.
유전체 서열을 학습해 약물 분자에 반응한 단백질의 모양이 어떻게 변하는지 예측하고, RNA를 기반으로 세포의 기능을 결정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잠재적인 약물 후보와 3차원 구조를 예측하는 DiffDock, 단일 아미노산 서열을 기반으로 단백질...
대장암 세포를 사멸시키는 항암 단백질 ‘P8’을 대량 복제 생산한 ‘CBT-SL4’를 유전자재조합 과정을 거쳐 생산한다.
쎌바이오텍은 향후 유산균 약물전달시스템(DDS), 항암 치료용 재조합 유산균 등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당뇨 치료제, 위암 치료제 등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메디톡스는 관계사 리비옴 통해 염증성장질환(IBD) 치료제 후보물질...
HK이노엔은 이번 학회에서 비소세포폐암 유전자(L858R) 변이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알로스테릭 EGFR-TKI’ 비임상 연구 내용을 공개한다. HK이노엔은 기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거나 L858R 변이 환자를 위한 4세대 표적항암치료제 ‘IN-119873’을 연구하고 있다.
HK이노엔의 ‘IN-119873’은 암세포의 에너지원인 아데노신3인산(ATP)...
이어 "유전자치료제, 세포 치료제와 같이 개인 맞춤형 정밀 의료가 가능해지는 만큼 부가가치가 높은 혁신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해 난치병을 치료하고 개별 환자에 대한 치료 효과도 극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석유화학 기반 소재 산업'의 바이오 기반 전환으로 다른 산업 혁신과 경쟁력을 이끌 것이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윤 대통령은...
(LO)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에 대한 상용화가 본격화되는 시기인 점 또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르면 대체 치료제가 없고 생명을 위협하는 암 등 중대한 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할 경우 신속처리 대상이 된다. AT101은 현재 82명을 대상으로 국내 7개 기관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보건정책 전문가들은 최근 값비싼 유전자 및 세포 치료법이 늘어나면서 건강보험, 기타 보험사에 비용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반면 유전자치료제 제조업체들은 높은 가격이 많은 혜택, 특히 치명적인 질병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기회를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또 막대한 개발비를 회수할 수 있어야 개발이 지속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비용...
PP-P8은 한국산 유산균을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경구용 유전자치료제로 기존에 나왔던 약물들과 전혀 다른 혁신 신약(First-in-Class)이다. 이번에 승인된 PP-P8 임상 1상은 중증 단계의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고 유효성 탐색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장암 신약 PP-P8은 쎌바이오텍의 특허 균주 ‘CBT-LR5(Lactobacillus Rhamnosus...
RNAi는 여러 RNA의 상호작용을 조절해 질병과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하거나 억제하는 기술이다. 바이오니아는 기존 RNAi를 생체 내 질병 표적 세포까지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나노입자형 전달체 'SAMiRNA'를 개발했다.
박 회장은 “SAMiRNA는 기존 RNAi 치료제와 달리 피하주사, 정맥주사로 간 이외 암 조직, 염증조직, 뇌 등 다양한 질환 조직에 잘 전달되고...
특히, 비반응자는 치료 전 생검에서 대장세포의 성숙과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이 현저히 낮았다.
김 교수는 “연구를 통해 궤양성대장염 치료에 있어 조직학적 및 분자적 치유를 달성하기 위한 더 포괄적인 치료 전략의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염증성장질환센터 이창균 센터장과 공동연구로 진행했다.
이 교수는...
‘TM4SF4’는 암줄기세포(Cancer Stem Cell) 표면에 발현하는 단백질로 폐암, 대장암, 간암 등의 성장과 전이에 관여하고 방사선 치료에 대한 저항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TM4SF4를 타겟하는 항암치료제 개발에 뛰어든 곳은 알곡바이오가 유일하다.
김성철 대표는 “김인규 박사 연구팀과 함께 연구한 결과, ‘TM4SF4’의 표면에 위치한...
앞서 유전자 교정 기업 툴젠은 차세대 선천 면역 세포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제약 기업 한독, 제넥신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리튜포어스와 판타지오는 이날 별다른 호재는 없었다.
코스닥 기업 플래스크(-29.96%)는 하한가를 기록해 790원에 마감했다. 플래스크 주인이 글로벌 보형물 의료기기 기업 ‘모티바코리아’로 바뀐다.
플래스크는 지난...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셀인셀즈가 추진중인 줄기세포 유래 오가노이드치료제 개발에 차바이오그룹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Matica Biotechnology)의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시설 등을 활용해 미국 임상과 글로벌 진출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순환종양세포(CTC) 기반의 오가노이드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다양한 치료제 옵션 가운데 환자 개인의 상태와 치료 이력을 고려한 최적의 선택지를 확인하는 ’정밀의료’ 추세를 고려한 투자다.
양사는 CTC 기반의 오가노이드를 제작해 항암제 감수성 테스트 및 원발암 비교 유전자 분석 서비스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CTC는 암 조직에서...
올해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차세대 의약품 시장 트랜드 반영을 위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ADC에 집중할 예정이다.
존림 대표는 올해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ADC 등 신규 모달리티를 발굴하고 생산설비를 확대해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수요에 대응해야 한다”고...
또한, 면역세포 활성화에 적합한 후보유전자를 도출하고 유전자편집 최적화를 통해 세포치료제 공정개발 및 전임상 분석하는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하게 된다.
현재 특정 혈액암에서 뛰어난 효능을 발휘하고 있는 CAR-T세포는 후천면역세포로서 특정 항원을 타깃해 면역반응을 일으킨다. 특정 혈액암에서 좋은 반응률을 보임에도 고형암에서는 항암 효율이 매우 낮은...
개발 단계마다 면역세포 활성화에 적합한 후보유전자를 도출하고 유전자 편집 최적화를 통한 세포치료제 공정개발, 전임상 분석 등 전방위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3사는 공동연구 성과에 따라 추가 임상 진행에 대한 논의도 진행하며, 세포치료제 분야 외 항체 신약 등 연구개발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특정 혈액암에서 뛰어난 효능을 보이는 CAR...
넥스트앤바이오와 뇌질환 신약개발 기업 소바젠은 뇌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난치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넥스트앤바이오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뇌 오가노이드를 이용해 소바젠이 개발하는 뇌질환 치료 약물의 효능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솔빅스는 삼성서울병원과 암 오가노이드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