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1997년 부동산 개발·운영회사인 트럼프사와 직접 연을 맺어 뉴욕 맨해튼의 유엔본부 부근에 세계 최고층 주거용 건물인 ‘맨해튼 트럼프 월드타워’를 건설한 바 있어서다. 당시 사업비 규모는 2105억 원이었다.
하지만 대우건설을 제외한 대부분의 건설사들은 트럼프와 별다른 인연이 없다. 국내 건설사들의 미국 진출 사례도 많지 않다. 그만큼...
대우건설은 1997년 9월13일 미국의 세계적 부동산개발업자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와 공동으로 뉴목 맨하탄의 유엔본부 부근에 세계 최고층 주거용 건물인 맨하탄 트럼프 월드 타워를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트럼프가 야심적으로 개발하는 초호화 콘도미니엄으로 공사비만 1억8000만 달러가 소요되는 대형 건축공사였다. 이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 여야, '송민순 회고록' 공방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청와대 비서실장 시절,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을 두고 북한의 의견을 물었다는 '송민순 회고록' 논란이 여야 모두 거세지고 있습니다. 어제(16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북한 당국에 물어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찬성 여부를 결정한 사람들은 다시는 이 정부에서 일할 수 없도록 국민과 함께...
그는 2005년 UNHCR 최고대표가 된 후 10년 동안 장수했는데, 당시 현장을 중시해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본부 사무국 규모를 3분의 1로 줄이고 더 많은 인력을 난민구호 현장에 배치했다. 덕분에 시리아·이라크·남수단·리비아 등지에서 엄청난 난민이 발생했을 때 UNHCR의 위기 대응 능력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유엔은 난민 문제와 북핵 문제 등 해결해야...
환경부 본부와 소속기관까지 과장급 이상 여성 공직자는 총 26명이다. 전체 여성 직원의 3%에 불과한 규모다. 정은해 부이사관은 기술고시 30회로 국제 업무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현재 유엔 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파견으로 고용 휴직중이다.
유호 해외협력담당관도 고참으로 분류된다. 지구환경담당관, 수생태보전과장, 새만금환경TF 팀장 등을 지냈다.
김지연...
반 총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를 찾은 정세균 국회의장과 정진석 새누리당 의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등과 만나 내년 1월 중순 전 귀국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에서는 이에 대해 반 총장이 사실상 대선 주자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또 반 총장은 올...
안보리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15개 이사국이 참가한 가운데 비공개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의 핵실험을 강도 높게 비난하고 새로운 제재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의 언론성명을 채택했다. 북한의 도발로 안보리가 언론성명을 낸 것은 올해 들어서만 10번째이다.
성명은 북한의 핵실험이 안보리 결의를 중대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안보리는 6일(현지시간) 오전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한 데 이어 오후에 곧바로 언론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는 북한이 '노동'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한 데 대한 안보리의 발 빠른 공식 대응이다.
북한의 추가 도발은 지난달 24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12일 만이었다. 이에 대응해 안보리가 언론성명을 낸 지 10일 만이다. 안보리가...
◆ 유엔 안보리, 북한 미사일 규탄 성명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오늘(7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중국 또한 성명 채택을 적극적으로 지지했습니다. 이는 지난 5일 북한이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한 데 대한 안보리의 발 빠른 공식 대응입니다. 안보리가...
이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한국시간으로 7일 한국, 미국, 일본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긴급회의를 소집합니다.
◆ '사드 이견' 박 대통령-시진핑 한중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처음으로 열린 정상회담에서 사드에 대한 기본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5일 항저우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사드는...
외신에 따르면 이날 긴급회의는 미국과 일본의 요청에 따라 소집됐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북한이 24일 동해상에서 발사한 SLBM은 지금까지 북한의 4차례 시험발사 중 가장 먼 500㎞를 동북방으로 비행, 일본 방공식별구역(JADIZ)을 80㎞ 정도 침범한 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은 수중사출 기술에 이어 상당...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발사에 대해 "유엔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도발 행위, 국민 생명을 위협한 행위에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라며 경고했습니다.
◆ 서울시 청년수당 지급에 복지부 시정명령…법정다툼 예고
서울시가 청년수당 지급을 강행하면서 정부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3일 서울시는 '청년수당' 지급 대상자 가운데 약정서에...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성명에는 "장관들은 유엔 안보리 결의들을 위반한 북한의 2016년 1월 6일 핵실험, 2016년 2월 7일 로켓 발사, 2016년 7월 9일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현 한반도 상황 전개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과 북한이 주장한 사드 관련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 북한군 출신 탈북자, 홍콩 한국영사관서...
그러던 가운데 유엔(UN)에 등록된 NGO면 북한에 들어가는 일이 나도 가능하지 않겠는가 싶어 직접 유엔본부를 찾아갔다. 그리고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로부터 지원 자격을 얻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 지원 자격에는 세 가지 단계가 있는데 굿네이버스는 그 가운데 가장 우위에 있는 ‘포괄적 협의’ 지위를 획득했다. 그게 1996년이다. 1997년 처음으로 북한을...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을 가진 중소기업이 유엔(UN) 지속발전목표의 핵심 가능자(enabler)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2016년 6월 16일, UN본부에서 개최된 제61차 ICSB 세계중소기업대회에서 필자가 한 개막연설 내용입니다.
중소기업부 장관, 대사 그리고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참석해주신 세계중소기업학회 회원 여러분, 1년 전 두바이에서 열린 제60차 ICSB...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5시58분께 북한이 원산 일대에서 불상의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며 "이번에도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오늘 오전 8시5분께 원산 일대에서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추가로 1발 발사했다"며 "이 미사일은 약 400km 정도를 비행했으며, 이에 대해 한미가 추가로 정밀 분석 중...
중소기업청과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는 지난 3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본부에서 중소기업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UNIDO는 세계 개발도상국의 산업개발 촉진과 무역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유엔전문기구로, 174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한국과 UNIDO 회원국간 무역증대, 투자촉진을...
‘아프리카의 유엔’으로 불리는 에티오피아 소재 아프리카연합(AU) 본부도 방문해 우리나라 정상으로는 최초로 특별연설을 통해 대(對)아프리카 외교 정책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아프리카 3개국 각각의 정상들과 회담을 통해 관계 증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북핵·북한 문제에 대한 공조도 견인할 방침이다. 청와대는 교역·투자 확대 기반을...
환경부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케냐 나이로비 유엔환경계획(UNEP) 본부에서 열리는 ‘제2차 유엔 환경총회’에 남광희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을 수석대표로 정부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제2차 유엔 환경총회’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2030 의제의 환경측면 이행, 건강한 환경과 사람 등 환경 분야의 주요 쟁점을 논의한다.
82개국 환경장관을...
박 대통령은 또 에티오피아 방문 때 우리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아프리카의 유엔’으로 불리는 아프리카연합(AU) 본부를 방문해 특별연설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한국의 대 아프리카 정책비전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코리아 에이드’의 국가별 출범식에도 참석한다. 개발협력과 문화외교를 결합한 코리아에이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