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건설업계 유동성 지원방안에 대해선 “준공기한을 넘겨 시공사의 채무인수 시점 연장 독려 등 PF 사업의 위험 대부분을 시공사가 부담하는 불공정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정부의 세심한 노력이 포함돼 건설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수 회장은 “건설업계 역시 뼈를 깎는 노력으로 이번 위기를 함께 극복하며 민생경제가 조속히 회복되는데 일조하고...
다만, 저희 유동성 위기가 한창 불거졌던 지난해 11월 분양했던 의왕 오전 '나' 구역 532세대는 분양률이 60%에 그쳤고 구미 꽃동산 아파트 1350세대도 17%로 부진했습니다.
태영건설은 아파트 부문 이외에도 안정적 수익을 내는 토목, 환경, 민자 SOC 같은 공공사업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태영건설의 현재 수주 잔고는 12조5000억 원에 이릅니다. 앞으로 3년간...
대응은 위기 단계(관심, 위험진입, 위험발생)별로 정책 수단과 정책 강도를 달리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동시에 공급자 지원과 수요자 지원을 구분해야 한다.
또 미분양 주택의 규모별, 유형별 분포 특성과 금융시장 요인(공급 과잉ㆍ유동성 등), 가격 요인(고분양가) 등 미분양 주택 변동 원인에 따라 대응 방안을 도출하는 방향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올해 창립 47주년을 맞은 신동아건설은 새해 경영방침을 작년과 같은 '내실경영'으로 정하고 유동성 확보, 조직역량 강화를 통한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수익성이 좋은 사업 위주로 수주하고 현장별 공정·위험요인을 엄격히 관리할 계획이다. 이미 수주한 사업장은 빠른 시일 내에 현실화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신동아건설은 올해...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하면서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며 “중소벤처기업이 유동성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현장 최일선 기관으로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정책자금 신청 희망기업은 중진공 누리집 또는 중진공 지역본·지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과 지방은 8일부터...
필요할 경우 한국은행도 공개시장운영으로 유동성 지원을 뒷받침하겠단 계획이다.
한 총리는 글로벌 복합위기 여파로 국내외 금리가 급속도로 오르면서 건설경기가 취약 분야가 될 것으로 보고 준비했으며 예측했던 부분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정부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추진이 ‘부자 감세’란 비판에 대해선 “부자 감세라는 이념적이고 가치 편향적인 것에서...
이에 채권단은 "태영그룹이 애초 확약한 1549억 원이 아닌 659억 원만 지원함에 따라 태영건설의 자금 사정은 매우 취약한 상황"이라며 "회사가 정상적으로 영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상황에서 대주주의 책임 있는 부족 자금 조달 방안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채권자들은 워크아웃 개시에 동의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PF-ABCP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장기물인 ABS(자산유동화증권)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도입됐다. ABS의 만기가 통상 1년 이상인 반면, ABCP는 3~6개월로 짧아 일시적 상환 위기가 발생했을 때 유동성을 공급해 원활한 차환이 가능하게 한다. 조달 비용을 낮출 수 있는 데다 만기가 짧아 투자자를 구하기가 비교적 쉽기 때문이다.
지난달...
유동성 위기에 처한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회사 다롄완다(大連万達)그룹이 상하이의 고급 호텔을 인도네시아 갑부에 매각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도심의 명소인 와이탄(外灘·Bund)에 위치한 고급 호텔 '완다 레인 온 더 번드'가 지난달 인도네시아 펄프·제지 억만장자 수칸토 타노토의 RGE그룹...
특히 지난해 4분기 3000억 원의 유동성을 확보해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PF 우발채무 규모도 매우 낮아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동부건설은 3분기 기준 현금성 자산이 일부 감소한 것은 금융 비용 절감을 위해 만기가 도래한 높은 금리의 채무증권 상환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
롯데건설이 이처럼 직접 PF 우발채무 규모와 향후 계획을 밝히고 나선 것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신청 이후 건설업계에서 우발채무로 인한 PF 위기가 큰 기업으로 롯데건설이 거론되고 있어서다.
앞서 이날 증권업계에서는 1분기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PF 우발채무를 고려하면 롯데건설의 유동성 리스크가 나타날 수 있다는 내용의...
PF리스크 증대 가능성에 대비해 높은 유동성 비율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PF를 취급 중인 여전사가 대부분 지주계 계열회사로 대주주의 지원능력도 충분한 상황”이라며 “여신전문금융채권 금리가 하락하면서 국고채와의 스프레드가 축소돼 점차 안정세로 회복 중”이라고 했다.
협회는 캐피털업권이 사업재구조화를 통한 정상화 노력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PF시장 불안 확산으로 인한 공공주택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건설현장 유동성 위기 징후 파악에 더욱 집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은 주택, 단지 등 9곳의 LH 건설현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4010가구를 건설 중이다. 현재 LH가 진행 중인 주택 건설 현장은 총 336곳(건설호수 7만9751가구)이다.
LH는 노임 및 하도급 대금...
김 회장은 "회원 예금보호 강화를 위해 예금자 보호기금과 유동성 관리에 대한 제도 개선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회원의 이용편익 제고를 위해 디지털플랫폼을 확충하고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 내 새마을금고의 역할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금융협동조합으로서의 신인도를...
2일 하이투자증권은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사비 급등이 맞물려 중소형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단기 유동성 자금 확보가 중요해진 가운데, 태영건설 사태로 중소형 건설사들의 단기사채 조달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27일 태영건설은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하면서 시장에 충격을 안겼다. 태영건설의 현금성...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은 과거보다 증가한 PF 우발채무와 유동성 대응 부담으로 사업·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한 건설사들이 정부 또는 금융권 주도의 구조조정에 들어가는 사례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금융시장 내에서 건설·부동산 PF 관련 업종에 대한 기피 현상이 심화돼 건설사들이 신규자금 조달은 물론 기존 차입금 또는 PF 유동화...
한국은행의 유동성 지원 장치는 더 개선할 사항은 없는지, 높아진 대외건전성에 걸맞게 환율의 대외충격 흡수기능이 충분히 활용되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저출산·고령화, 수도권 집중 및 지방소멸 극복,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후위기 등과 관련한 대안 제시 필요성도 짚었다.
이 총재는 “새해 최적의 정책운용을 위해 중점적으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 재정 조기 집행,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정상화를 위한 금리 안정 등 침체한 공사물량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해결 방안도 모색 중”이라며 “내년도 건설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러한 환경 개선에 발맞춰 “SOC 투자 지속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동성 악화를...
그는 "은행이 방파제로서 기본을 다하려면 건전성과 유동성을 더욱 엄격히 관리하면서 '비 오는 날 고객과 우산을 함께 쓰고 걸어나갈' 만반의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며 "은행연합회는 사원은행과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원+α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마련했고, 2월부터 지원방안을 실제 집행해 나갈 예정이다. 민생경제에 온기가 돌 수 있도록...
오 회장은 △여신 불안정성 해소 △부실채권 감축 등 건전성 관리 △유동성 관리 지원 △내부통제 관리지원 △자금운용 효율화 △금융소비자 보호 인프라 구축 사업 지원 △디지털 경쟁력 강화 △정책서민금융 취급 확대 △임직원 교육 제공 등 저축은행업계 전반의 신뢰 회복을 위한 과제 9가지를 내세웠다.
그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여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