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검찰은 이번 조사에서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가 수사 중인 유재수(55•구속)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개로 검찰은 조 전 장관이 민정수석으로 근무할 당시 청와대가 경찰에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수사를 하명해 지방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청와대의 울산시장 불법 선거 개입 의혹 진상조사특위'와 '우리들병원 금융 농단 진상조사특위' 위원장에는 주광덕, 정태옥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실세 측근들이 개입한 국정농단이 벌어지고 있는데, 왼팔 오른팔이 범하는 이런 불법 게이트를 어떻게 대통령이 모를 수 있었겠나"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정면 비판했다.
황...
'3대 농단'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무마 의혹, 우리들병원 특혜대출에 친문 인사들이 연루됐다는 의혹이다.
황 대표는 "선거농단, 금융농단, 그리고 감찰농단, 하나도 있어서는 안 되는 것들을 동시다발적으로 했다면, 그 배후는 누구겠나"면서 "문 대통령은 비서실장·수석대변인 등 아랫사람들의...
일부 언론은 '송 부시장과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해 1월 만나 송철호 울산시장의 공약사항에 대해 논의한 뒤 송철호 울산시장 캠프에서 공공병원 건립 공약을 내걸었고, 올해 1월 결국 울산시의 공공병원 유치가 확정됐다'면서 청와대의 선거개입 논란이 일고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해당 자리는...
특히 김 전 시장 측근 비리 의혹을 최초로 청와대에 제보한 인물이 송병기 현 울산시 경제부시장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한층 증폭된 상태다.
자유한국당은 이번 사건을 ‘선거 개입’으로 규정하고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 여권 인사 10명에 대한 고발장을 이날 오후 대검찰청에 제출했다. 고발명단에는 조 전 장관,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개입 등 혐의와 변사자 사망 경위 규명을 위해 법원이 검찰에 발부한 영장에 기해 이미 적법하게 압수돼 검찰이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변사자 부검 결과, 유서, 관련자 진술, CCTV 등 객관적인 자료와 정황에 의해 타살 혐의점을 인정하기 어려운 점 등에 비춰 경찰이 신청한 영장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요구서에는 경찰이 청와대의 하명 수사로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했다는 ‘선거농단’,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무마했다는 ‘감찰농단’, 우리들병원 특혜대출에 친문 핵심인사들이 연루됐다는 ‘금융농단’ 등 3가지 의혹이 언급됐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청와대는 고인의 명예 훼손을 운운하며 야당·언론·검찰을...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3일 지난해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의 중심에 선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그의 특별감찰반을 강하게 비판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 등을 거론, "'친문(친문재인) 농단 게이트'의 몸통은 청와대, 수장은 대통령"이라고...
김 원내대변인은 "민의를 왜곡해 대통령 친구를 시장 만들기 위해 동원된 사람들에게 문 정권의 압력이 얼마나 가혹하게 행사됐을지 짐작이 간다"며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청와대가 조직적으로 개입한 울산선거농단사건에 대해 국정조사는 물론 특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 강신업 대변인 역시 구두논평을 통해 "검찰...
청와대 명령에 따라 경찰이 지난해 지방선거에 개입해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낙선했다는 '선거 농단',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위에 대한 청와대 감찰이 무마됐다는 '감찰 농단', 그리고 우리들병원 특혜대출과 내사 중단에 친문 실세들이 연루됐다는 '금융 농단'에 대해 한국당은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나 원내대표는 '버닝썬 사건'과 유재수 사건...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이 이른바 ‘장어집 회동’을 비롯한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제기에 “저급한 허위 보도”라고 비난했다.
황 청장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장어집 회동에 송철호(현 울산시장)와 서울에서 온 인사(특감반)가 같이 있었다는 명백한 허위보도가 나왔다”며 “강력히 규탄하며 정정 보도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검찰이...
선출직 공무원의 비위를 감찰할 권한이 없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선거에 개입할 목적에서 사실상의 감찰로도 여겨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조만간 백 전 비서관을 소환, 첩보 이첩 과정에서 경찰 수사 개입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 백 전 비서관이 민정비서관실 내에 별도의 특감반을 가동해 김 전 시장 수사 내용을 점검했다는 의혹도 확인할 계획이다....
정용기 한국당 의원은 김 전 시장에 대한 하명수사 의혹을 언급하며 “청와대가 직접 수사 진행 상황까지 챙겼다는 것이 드러났는데 하명도 하지 않았고, 수사개입도 안 했다고 한다”며 “부정 선거기획에 관련된 모든 자들은 민주주의와 헌법을 파괴한 데 대해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한국당 의원들의 발언을...
울산지검에서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 2부로 넘겼다.
검찰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찰이 청와대 민정수석실로부터 김기현 전 시장 관련 비위 첩보를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한 정황을 뒷받침하는 물증과 진술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경찰 수사 사실이 알려지자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황 청장이 김 전 시장을 낙선시킬 목적으로 선거에 개입한다며...
위안부 할머니들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까지 개입하려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12년 만에 일터로 돌아가게 된 KTX 승무원 재판도 마찬가지입니다. 승무원들의 12년 투쟁을 부정해버린 판결은 대법원의 재판거래 사건입니다.
결국, 인권과 정의의 최후의 보루여야 할 사법부마저 국정농단의 최전선에 서 있었던...
미얀마 가스 드디어 수출
-국민연금, 주식거래수수료 ‘뚝’
-돌아온 미국계 하반기 증시 이끌까
△기업·경영
-5년후면 싫든 좋든 親환경차 시대
△유통
-중국관광객 국산 유아제품 싹쓸이
-다채널로 변하는 홈쇼핑
■한국경제
△1면
-세계는 펀드열풍 한국만 안전 몰빵
-시위꾼에 습격 당한 울산 현대차
-삼성전자 서비스 협력사 "정치권 개입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