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대통령 등의 불법에 대한 수사를 막기 위해 지난달 8일 '1차 대학살' 인사에 이어 23일 '2차 대학살' 검찰 인사를 감행했다"며 "두 차례의 숙청으로 울산시장 선거 공작, 유재수 비리 비호 등 권력범죄에 대한 수사는 무력화됐다"고 밝혔다.
한변은 "공소장에 의하면 청와대 비서실 조직 8곳이 사실상 문 대통령의 뜻에 따라...
앞서 검찰은 29일 '청와대 하명수사ㆍ선거개입' 의혹과 관련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 13명을 기소했다.
공소장 공개 여부를 둘러싼 법무부 내 이견에 대해서는 "혹시 정치적으로 오해를 당할 수 있다는 저에 대한 우려와 배려 차원이었다"며 "나쁜 관행을 고쳐야 한다는 원론에는 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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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으로 기소된 송철호 울산시장 등 피고인 13명의 공소장을 제출하라는 국회의 요구를 거부하고, 6일 간 미루다가 공소사실 요지만 간략히 제출했다.
추미애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서도 "그동안 의원실에서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곧바로 언론에 공소장 전문이 공개되는 잘못된 관행이 있어왔다...
일부 언론이 '공소장에 기재됐다'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한 청와대 관계자들의 위법 행위를 보도한 데 대해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공소 사실은 재판에서 법적 판단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울산시장 선거개입과 관련해 15차례 이상 보고받았다고 공소장에 적혔다는 언론 보도가 있다'는...
검찰은 임종석 전 실장이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송철호 울산시장의 당선을 위해 당내 경쟁자에게 공기업 사장 등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선거에 개입했다고 보고 있는데요. 검찰은 사법처리 여부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을 고려해 총선 이후 결정할 방침입니다.
◇우한 교민들, 2주간 실내 격리…어떻게 생활하나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귀국하는 교민들은...
송철호 울산시장이 청와대 선거개입ㆍ하명수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의 기소 결정에 대해 "정치적 목적을 가진 왜곡·짜맞추기 수사, 무리한 기소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30일 오후 2시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몇 달 간 지속한 장기 수사 끝에 동료 공무원이 포함된 검찰의 무리한 기소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한편 검찰은 29일 청와대 하명수사ㆍ선거개입 의혹 사건으로 송 시장과 송 전 부시장,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 등 13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임 전 실장을 비롯해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 나머지 피의자들은 선거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4월 총선 이후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들은 이날 청와대 하명수사,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백 전 민정비서관과 박 전 반부패비서관도 조국의 공범으로서 혐의가 인정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 불구속기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곧 재판 절차가 시작될 조 전 장관의 사건에 병합을 신청하겠다"고...
'청와대 선거개입ㆍ하명수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송철호 울산시장 등 10여 명을 무더기 기소했다. 지난해 11월 말 울산지검에서 사건을 이첩받은지 두달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29일 송철호 울산시장,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이 비서관은 2018년 울산시장 선거 당시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하며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첩보의 생산과 이첩 과정에 개입해 선거에 부당한 영향을 끼친 혐의를 받는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소환조사가 예정됐던 송철호 울산시장은 건강을 이유로 검찰에 출석하지 않았다. 검찰은 송 시장이 2018년 1월 측근인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정모...
임종석 전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은 29일 청와대의 울산시장 하명 수사와 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수사와 관련해 “수사가 아니라 정치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임 전 실장은 이번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오는 30일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총장과 일부 검사들이 무리하게 밀어부친 이번 사건은 수사가...
청와대의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철호 울산시장을 전격 소환해 조사중이다.
2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송 시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청와대가 송 시장의 당선을 위해 2018년 울산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경쟁자였던 김기현 전 울산시장 관련 비위...
청와대의 하명수사ㆍ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018년 지방선거에서 송철호(71) 울산시장과 청와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받는 전 민주당 관계자를 다시 불러 조사했다. 지난 2일에 이은 두 번째 소환이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비서실 부실장 출신인 정진우(53) 씨를...
청와대와 검찰이 지난 10일 불발된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관련 압수수색의 적법성을 둘러싸고 2차 충돌했다.
12일 검찰은 "대통령 비서실에 대해 집행 착수한 압수수색 영장은 법원에서 '혐의 사실'과 '압수할 장소 및 물건'을 적법하게 특정하여 발부했으며, 검찰은 영장 원본을 제시하고 적법 절차를 준수하여 그 집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10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송철호 울산시장의 공공병원 등 공약과 관련해 생산한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장환석 당시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이 송 시장의 선거공약 설계를 도운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2018년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당내 경선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
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3일 한 전 수석을 공직선거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11시간 가량 조사를 마쳤다.
임 전 위원은 지난해 2월 울산시장 출마를 선언했으나 송철호 현 시장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악용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해당 행위로, 응분의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청와대의 6ㆍ13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이제 문재인 대통령이 답해야 한다"며 "문 대통령은 참모진을 방패 삼아 숨거나 피하지 말라. 국민 앞에 나와 직접 이 사건의 진상에 대해 말해 달라"고 했다.
하명수사ㆍ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철호(71) 현 울산시장의 선거공약 수립·이행 과정을 확인하기 위해 4일 울산시청을 압수 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울산시청 정무특보실과 미래신산업과ㆍ관광과ㆍ교통기획과ㆍ총무과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일부 관련자들 주거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