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내외에 이르고 있고 PF보증금액이 증가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신용위험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한신평은 신세계건설의 주요 미분양 사업장의 분양실적 및 공사미수금 추이, 공사원가 상승에 대응한 수익성 확보 여부, PF우발채무 통제 수준, 유동성 대응을 포함한 재무구조 변화 등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미분양 심화, PF 우발채무 현실화 등으로 재무 건전성이 저하한 중소건설사들은 계속 기업으로의 존속 능력 불확실성이 높아져 상장폐지로 연결될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A 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는 "감사의견 거절과 한정은 결국 감사 증거가 확보되지 않아 재무제표를 믿을 수 없다는 뜻"이라며 "당장 기업활동이 멈추진 않더라도 은행...
HL D&I 관계자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우발채무 등을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자체 사업인 인천 작전동, 부천 소사 분양이 완판됐고 그 외 지방 프로젝트도 높은 분양률을 보여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라며 "외부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양질의 수주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L D&I 다음으로는...
태영건설은 그동안 우발채무로 분류돼왔던 PF 사업자에 대한 보증채무를 주채무화했다. 전체 자산에 대한 자산성 검토 결과와 PF 사업장의 추가 손실에 대한 충당부채 예측분도 반영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자본잠식은 워크아웃 상황과 맞물린 불가피한 과정이고 관급공사, PF가 없는 사업장은 여전히 견실하다"고 설명했다.
태영건설 금융채권자협의회는...
곽 대표는 “회사가 오래되다 보니 우발채무에 대한 우려가 있어 다소 시간이 걸렸다. 다른 바이오기업이 기술이전하는 것과 달리 우리는 품목허가를 받고 제품을 직접 판매한다. 분명한 비즈니스 플랜이 있는 만큼 상장에 성공할 것”이라며 “바이오 (투자)혹한기 시기에 이정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자신있다”고 미소지었다.
성과에 대한 확신도 분명하다. 곽...
13일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우발채무로 분류한 PF사업장에 대한 보증채무 중 손실로 귀결될수 있다고 예상되는 채무를 주채무로 분류하고 PF 공사 관련 자산 중 회수가 곤란할 것으로 예상하는 부분도 손상 처리하면서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작년 말 기준 태영건설의 자기자본은 -5626억 원이다.
다만 산은 측은 워크아웃 진행 과정에서...
지난해 PF(프로젝트파이낸싱) 우발채무 리스크로 차입금이 늘어난 가운데, 분양시장 불확실성으로 미분양 미해소가 장기화 할 경우 현금 흐름 악화 등 전반적인 차입금 부담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12일 한국기업평가(한기평)의 '주요 건설업체 2023년 잠정실적 발표' 보고서에 따르면 분석대상 16개 건설사들은 매출 등 외형은 성장한 반면, 원가 부담에 따른...
코오롱글로벌이 대전봉명 사업장의 본 PF 전환에 성공하면서 우발채무 우려를 지웠다.
코오롱글로벌은 12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대전봉명 사업장에 대한 최종 기표를 마치고 본 PF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대전봉명 사업장은 2491억 원 규모로 코오롱글로벌의 미착공 우발채무 3개 현장 약 6100억 원 중 40% 이상을 차지한다.
해당 사업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이를 통해 롯데건설은 지난해 메리츠 금융그룹에서 조성했던 1조5000억 원을 모두 상환했다. 올해 말까지 본PF 전환과 상환으로 PF 우발채무 2조 원도 해소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시중은행 등과 맺은 장기펀드 기표로 재무 안정성을 한층 더 강화했고, 지난해부터 PF우발채무를 꾸준히 줄여나가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건설은 업체별로 PF우발채무 수준과 업황 악화 시기를 극복해나갈 재무 완충력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건설 경기 부진과 관련해 부동산신탁업종에 대한 모니터링도 필요하다. 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책준형 관리형 토지신탁은 해당 사업장들의 분양 추이 및 공사진행 상황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그리고 실적 악화 업체의 경우 재무완충력 보강을 위한...
한신평 측은 신용등급 조정 이유로 “동사의 종속회사인 SGC이테크건설은 2022년 하반기부터 PF 차입금의 정상적인 차환에 차질이 발생해 만기가 다가온 일부 PF 관련 채무를 자체적으로 인수했다”며 “또 일부 물류센터 현장 등 상당수 사업장 준공 지연으로 PF 차입금에 대한 자금 보충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우발채무 부담이 현실화됐다”고 말했다.
회사의...
먼저 한기평은 태영건설과 더불어 PF(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 리스크가 높은 업체로 꼽혔던 롯데건설의 PF 우발채무가 축소한 요인으로 전방위적인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지원이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2022년 하반기 PF 우발채무가 부각되기 시작한 이후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자금대여와 메리츠펀드의 자금출자 등이 진행되면서 롯데건설의 PF 유동성 리스크를...
한기평은 "PF(프로젝트파이낸싱) 우발채무 관련 유동성 리스크는 낮지만, 비우호적 자금조달 환경인 만큼 PF 유동성도 지속해서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신공영의 작년 말 PF 관련 차입금은 연결 재무제표 포함 1790억 원, 재무제표에 포함되지 않은 PF 우발채무 1399억 원을 합산해 3189억 원 수준이다.
롯데건설은 7일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과의 펀드조성을 통해 PF우발채무를 장기 조달구조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롯데건설에 따르면, 금융권에선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5개 은행과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를 비롯한 롯데 그룹사가 펀드 조성에 참여했다. 총 규모는 2조3000억 원 규모다. 은행이 1조2000억 원...
지난해 말 태영건설이 쏘아 올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로 인한 유동성 위기가 건설업계 전반을 흔든 가운데, 재무우려를 불식시키 위한 건설사들의 자구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잊을만 하면 근거없이 나오는 지라시 등이 분위기를 위축시키며 건설업계를 흔들고 있고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유동성 위기설을...
A건설 관계자는 "법정관리설은 전혀 근거가 없고, 분양 관련 PF 우발채무 문제도 전혀 없다. 브릿지론 연장 문제가 있는 사업장도 없다"고 설명했다.
다른 건설사들 역시 비슷한 반응이다. 지난해 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사태 이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근거 없는 유동성 위기설이 어려움을 가중시킨다는 입장이다.
앞서...
한국기업평가가 유효등급을 부여하고 있는 주요 건설사 20개사의 개발사업과 정비사업을 포함한 PF우발채무 총액은 약 30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롯데건설의 PF우발채무가 5조4000억 원으로 6분의 1가량을 차지한다.
여기에 올해 본 PF로 전환되는 1조4000억 원, 분양대금을 통해 상환되는 5000억 원, 내년 만기가 도래하는 장기 대출 1조 원을 제외하면 올해 만기...
가령 건설업의 경우 PF우발채무 비중, 운전자금고정화율 등 특화 평가지표를 협약에 반영하는 식이다.
가계부채 증가속도와 건전성 관리도 나선다.
가계부채가 거시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업권별·대출 종류별 모니터링을 통해 증가속도 및 건전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상환능력 위주 여신심사 정착을 위해 DSR 적용범위를 점진적 확대하고, 스트레스...
그러면서 “시장에선 우발 채무 프로젝트가 1조1000억 원이라고 하지만, 분양이 완료된 사업 5000억 원을 제외하면 미착공 현장 우발채무는 6100억 원이다. 이곳 역시 둘러본 대로 사업성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 코오롱글로벌은 주택 사업 이외 포트폴리오도 견고하게 갖췄다는 평가다. 지난해에는 삼성전자 사무동 약 4000억 원과 대웅바이오 공장 건설...
태영건설 발 'PF 우발채무' 폭풍이 새해 벽두부터 건설업계를 휩쓴 가운데 기업들의 살얼음판 걷기는 여전한 모양새다. 특히 연내 만기가 도래하는 PF 우발채무 리스크를 짊어진 건설사들은 현금 확보를 위해 악전고투하고 있다.
이 가운데 회사채 수요예측에 나선 건설사들의 잇따른 흥행 소식은 분위기를 환기한다. 먼저 현대건설은 지난달 22일 진행한 회사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