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들 중에는 현직 경찰관 2명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들은 용인동부경찰서 소속으로 성매수 혐의를 부인했으나, 최근 직위 해체됐다.
경찰은 해당 성매매 조직에 대해 그 규모가 크고 범죄 수법이 치밀한 점 등을 들어 범죄단체조직죄도 추가로 적용했다.
경찰은 성매수자 수사를 전담하는 특별팀을 신설해 명단에 포함된 이들에 대해 수사할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성폭력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혐의로 A씨(40대)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3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약 3개월 동안 용인시 처인구 일대 노상, 식당, 카페 등에서 불특정 다수 여성의 신체 일부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여성들이 밀집한 지역을 찾아 범행을 했으며 수백장에 달하는 불법...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22일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용인동부경찰서 소속 A(40대) 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경위는 지난 19일 오후 10시 20분께 용인시 처인구의 한 3차선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BMW 차량을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보행자를 들이받았다. 피해자는...
경기남부경찰청과 용인동부경찰서는 17일 숨진 A(10) 양의 이모인 B 씨와 이모부를 살인과 아동복지법상 신체적 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살인죄가 적용되면 관련법에 의해 이들 부부에 대한 신상 공개가 가능하다. 다만 경찰은 친인척의 신상 노출 등 2차 피해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신상은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B 씨 부부는 8일 오전 9시...
숨진 A(10) 양의 이모 B(40대) 씨는 이날 오후 1시께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수원지법으로 향하기 전 경찰서 현관에서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했다.
B 씨는 ‘언제부터 학대했느냐’, ‘A 양의 친모인 동생과 사이가 좋지 않았나’ 등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다가 차량에 탑승하기 직전 A 양에게 미안한 마음...
9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숨진 A(10) 양을 최근 3개월간 맡아 키운 B 씨 부부(40대)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요새 말을 듣지 않고 소변을 잘 가리지 못해 이틀 정도 때렸고 어제 오전에는 훈육 차원에서 욕조에 물을 받아놓고 아이를 물속에 넣었다 빼는 행위를 몇 번 했다"고 진술했다.
B 씨 부부는 그러던 중 A 양이 숨을 쉬지 않고 몸이 축...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8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10) 양의 이모 B 씨와 이모부 C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A 양은 이날 낮 12시 35분께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B 씨네 집 아파트 화장실 욕조에 빠져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B 씨로부터 "아이가 욕조에 빠졌다"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화물차 운전자 A(62)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4일 오후 2시 15분께 용인시 기흥구 도로에서 1톤 화물차를 후진하던 중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60∼70대 보행자 2명을 쳐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보행자 중 70대 B 씨는 이 사고로 골절상을 입는 등...
용인시청서 흉기 들고 난동부린 50대 결국 구속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시청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피운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5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20일 오전 11시 7분께 용인시청 3층 징수과에서 체납과 관련한 민원상담 과정에서 담당 직원에게 소리를 치며 흉기를 꺼내 드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그는 시청...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께 유동수를 살인 등 혐의로 수원지검에 송치했는데요. 전날 신상정보공개위원회 결정에 따라 모자와 마스크 등을 쓰지 않은 채 취재진의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유동수는 지난달 25일 용인시 처인구 자택에서 옛 연인이었던 4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경안천 인근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신과 의사...
A 씨는 경찰에 비아이에게 마약을 전달했다고 진술했으나, 양현석 전 대표의 회유와 협박 때문에 진술을 번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4월 위 사건을 담당했던 용인동부경찰서와 수원지검이 제대로 된 수사를 진행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중앙지검이 보강수사 필요성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8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최근 경기도 용인에서 훔친 차를 운전하다가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고 사고까지 냈던 10대 일당 중 달아났던 A(14) 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 군은 이날 오후 4시께 수원시의 한 노래방에서 붙잡혔다.
앞서 A 군은 16일 경기도 광주에서 키가 꽂힌 채 세워진 K5 승용차를 훔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A 군은 이 차를 몰고 다니다가 17일...
2100만 회원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안전한 온라인 거래 확립에 공로를 세운 용인동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을 ‘2019 중고나라 우수 경찰관’으로 선정하고, 31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중고나라 우수 경찰관은 국민이 안심하고 중고거래 할 수 있도록 인터넷 사기 범죄 척결에 성과를 올린 현직 경찰에게 중고나라가 감사를 표하는...
이에 따라 경기남부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2016년 비아이의 마약구매 의혹과 함께 같은 해 8월 용인동부경찰서에서 비아이의 지인인 A 씨를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체포해 수사할 당시 비아이의 이러한 의혹에 대해 A 씨가 경찰에 진술하지 않도록 YG 양현석 전 대표가 회유·협박했다는 의혹을 수사할 방침이다.
앞서 A 씨는 올해 6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이 같은...
경기용인동부경찰서는 A 씨의 휴대폰을 압수, 조사하는 과정에서 비아이의 마약 구매 정황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를 증거물로 확보했다.
실제로 경찰이 입수한 A 씨와 비아이의 카톡 대화에서 비아이는 "한 번에 많이 사놓을까", "소유하고 있고 싶어, 한 100만 원어치"라고 말했다. 또한 "대량구매는 디씨 안 되냐", "너랑은...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6일 오후 3시30분께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의 폐공장을 수색하던 중 공시생 민 모(25)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민 씨 시신 옆에서 휴대전화와 분말 형태의 약이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민 씨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민 씨가 숨지기 전 해당 장소로 혼자 가는 장면이 담긴...
용인 동부경찰서 측은 "오후 5시 11분에 '기흐역에 폭발물을 깔았다. 제한시간 1분'이라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기흐역'이라고 적혀 있어 '기흥역'이라 추정하고 출동했다"라고 밝혔다.
경찰 측은 이어 "나중에 (발신인의) 형이라고 하는 사람이 오인신고라고 문자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이날 경찰은 분당선 기흥역과 용인 경전철 환승...
12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오후 9시께부터 약 3시간 동안 용인 일가족 살해범으로 지목된 피의자 김 모 씨에 대한 1차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말다툼 중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라고 주장했고, 아내와의 공모에 대해서는 "아내는 가담하지 않았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 같은 김 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18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서해순 씨의 요청에 따라 경찰은 서 씨의 신변보호에 나선다.
서해순 씨는 "최근 경찰 수사를 통해 유기치사 및 사기 혐의가 무혐의 결론이 났지만 기자들의 취재가 계속돼 심리적인 압박을 받고 있다"며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경찰은 서 씨를 신변보호 대상자로 등록하고 주거지 주변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 씨에 대한...
용인동부경찰서는 10일 존속살인 및 살인 등 혐의로 구속된 A 씨를 기소의견으로 경찰에 송치했다.
A 씨는 이날 경찰서를 나서면서 취재진을 질문에 자필로 쓴 쪽지를 들어보였다. A 씨가 공개한 쪽지에는 "저 돈 때문이 아닙니다. 제 딸들을 살리고 싶었습니다. 저희 딸들을 납치하고 해한다는데 어느 부모가 화가 안납니까. 저는 남편한테 3년동안 속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