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진료실 인원은 입원 16.4%, 외래 16.5% 줄었다. 이후 거리두기 완화로 의료 이용이 늘면서 암환자 발생도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83.5세)까지 생존할 때 암에 걸릴 확률은 36.9%였다. 남자(80.5세)는 39.0%, 여자(86.5세)는 33.9%였다. 2020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2만9180명)이며, 이어 폐암(2만8949명), 대장암...
국민건강보험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제도는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입원 20%, 외래 30~60%인 환자 본인부담률을 0~10%로 낮춰주는 제도다. 특례 확대는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 고시를 거쳐 내년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만성신부전증 환자의 산정특례 적용 범위도 확대한다.
현재 만성신부전증 환자는...
OECD는 2010년 ‘한국의 보건의료개혁’ 보고서를 통해 2007년 기준 국내 1인당 외래진료 횟수가 11.8회로, OECD 평균 6.8회의 1.7배에 달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번 현 정부의 건강보험 개혁 대책의 이유가 된 7월 감사원의 ‘건강보험 재정관리 실태’ 감사보고서에서도 언급됐다.
의료쇼핑보다 심각한 건 불법 사무장병원이다. 국민의힘도 올해 국감에서 건강보험...
앞서 복지부는 문재인 케어(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일환으로 추진됐던 근골격계 초음파·MRI 급여화를 축소하고, 과도한 외래진료 이용, 경증질환자 상급종합병원 이용 시 환자 본인부담을 높이는 방향의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 및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이 ‘이용 제한’에 쏠리고, 공급자 개혁방안이 빠졌다는 지적에 대해선...
24개의 외래 진료센터를 운영하는 남미 최대규모 병원으로, 1955년 설립 이후 세계 최우수 병원 순위에서 36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루닛은 2025년까지 향후 3년간 아인슈타인 병원에 루닛 인사이트 CXR을 공급한다. 병원 측은 환자 검진 과정은 물론 중환자실, 응급실 등에서 연간 약...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12월 4~10일) 독감 의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30.3명으로 집계돼 지난주 1000명당 17.3명에서 75%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13~18세 독감 의심환자는 1000명당 119.7명으로 이번 절기 유행기준(1000명당 4.9명)의 24.4배에 달합니다.
코로나19 확산세도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하루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첫째 주 이후...
과도한 외래진료 이용, 경증질환자 상급종합병원 이용 시 환자 본인부담도 오른다. 정부는 이렇게 아낀 재원으로 필수의료에 대한 수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진행된 공정회에서 이 같은 방향의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 및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조 장관은 “지난 5년간 광범위한...
또한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환자 진료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올해 2월 호흡기 진료 의료기관, 코로나19 전화상담병의원 가동, 3월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 코로나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으로서 역할을 했다. 이어 7월 코로나19 준중증 전담치료병상 지정병원, 211월 지역사회기반 코로나19 항체 양성률 조사사업 감사장 등에 지정되며 코로나19 환자 진료에 온...
클로이 가이드봇의 앞과 뒤에 각각 탑재된 27형 디스플레이에서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인기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도 제공된다.
LG전자는 지난 2020년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외래를 시작으로 이원의료재단, 국립암센터 등에 LG 클로이 로봇을 잇달아 공급하며 의료 분야 고객들의 페인포인트(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해결하고 다양한 공간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적극...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망막혈관폐쇄증으로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17년 6만311명에서 2021년 7만5000명으로 5년 사이 24% 증가했다.
망막혈관폐쇄증은 어느 위치의 어느 혈관에 이상이 생겼는지에 따라 종류가 나뉜다. 망막의 중심에 있는 혈관인지, 주변에 있는 혈관인지, 심장에서 망막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동맥인지, 망막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10월 23~29일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9.3명으로 전주보다 22.4%(1.7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울시는 어린이(생후 6개월 이상 만 13세 이하)·어르신(만 65세 이상)·임신부 대상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다. 예방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4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10월 23~29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분율(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ILI)은 9.3명으로, 직전주(7.6명)보다 22.4%(1.7명) 늘었습니다. 이번 동절기 유행 기준 4.9명의 2배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특히 청소년층에서 환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13~18세의 의사 환자...
외래 진료기관의 확진자와 일반환자의 시간·공간 분리 원칙을 폐지해 신속한 진료가 이뤄지도록 하고, 원스톱 진료기관에서 일반격리병상 입원을 원활히 연계하도록 하며 응급실에서는 '선 진료 후 검사'로 응급환자를 신속히 치료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다만 아직 시행 초기로 정착되지 않은 상황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원스톱 진료기관 2483곳 중 33.5%만 시...
4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44주차)에 따르면 10월 23~29일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분율(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ILI)은 9.3명으로, 직전주인 43주차의 7.6명보다 22.4%(1.7명) 늘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로,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4.9명의 2배에 육박한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우울증으로 의료기관에 내원(외래)한 환자 5명 중 2명만 첫 방문 3주 이내에 의료기관을 재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180일 이상 지속해서 항우울제를 처방받은 비율은 10%대에 머물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3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6개월간 만 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이 제1총괄조정관은 이날 "10월 둘째 주 계절독감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6.2명이며 특히 1~6세는 7.2명으로 전체보다 높다"며 "겨울철 코로나와 독감 동시 유행 가능성이 있어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단풍 관광객이 많아지는 것에도 대응에 나선다. 지난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국에서 열리는 문화관광축제와...
지금까지 출시된 급여 TPN은 모두 500㎖ 이상 제품으로 병원 체류 시간이 짧은 외래 환자에게는 투약시간 부족으로 TPN 대신 아미노산 단독 제제를 처방했다. 하지만 위너프페리주 241㎖는 60㎏ 환자 기준 1시간20분에 투여할 수 있어 외래 처방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제품은 영양불량 위험이 높은 암 환자에게 균형 잡힌 영양소를...
지금까지 출시된 급여 TPN은 모두 500㎖ 이상 제품으로 병원 체류 시간이 짧은 외래 환자에게는 투약 시간 부족으로 TPN 대신 아미노산 단독 제제를 처방했지만, 이 제품은 60㎏ 환자 기준 1시간 20분에 투여할 수 있어 외래 처방이 가능하다. 특히 영양 불량 위험이 높은 암 환자에게 균형 잡힌 영양소를 공급해주며 산정특례 적용 시 환자 본인 부담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