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외교·안보, 경제 등 다급한 인선부터 순차적으로 조각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6일 청와대와 정치권에 따르면 이르면 이날 중 내각과 청와대 참모진의 일부 인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가 각 장차관 후보자에 대한 검증 절차를 밟고 있어 장관 인선에 앞서 일부 차관 인사 발표가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본격화되는 건 내주부터로...
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외교부 장관 △청와대 정책실장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국가안보실장 △통일외교안보특보 등 청와대 내각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 후보자를 호명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외교 난제들이 산적한 현실에서 강 후보자가 국제 외교 무대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강한 추진력으로 당면한 외교...
국정자문위는 총 6개 분과위로 구성됐으며 △기획(5명) △경제1(5명) △경제2(5명) △사회(7명) △정치·행정(4명) △외교·안보(4명) 등 전문위원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김성주 단장은 민주연구원 부원장, 더불어민주당 호남특보, 19대 국회의원(전북 전주시 덕진구) 등을 지낸바 있다.
홍석현 외교안보특보에 대해서는 "얼마 전 언론사 회장직을 사임했지만 여전히 언론계에 막대한 영향력이 있다는 점에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오늘 발표된 인사들은 대부분 무난한 것으로 평가"한다면서도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일부 인사들은 인사청문회에서 엄격한 검증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라고...
FTA(자유무역협정) 등 안보와 외교, 경제가 하나로 묶여있는 상황을 돌파해나갈 적임자로 정의용 안보실장을 내정한 것 역시 최고의 적임자 인사"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마지막으로 대통령 통일외교 안보 특보로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과 문정인 연세대학교 교수를 임명, 역시 자타가 공인하는 해당 분야의 실력자를 인사했다"고 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통일외교안보특보에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과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를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비상임이지만 국제사회에서 이미 능력과 권위를 인정받은 두 분이 참여함에 따라 산적한 외교·안보 현안의 실마리가 풀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두 분은 새 정부의 통일·외교...
문 대통령은 또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홍석현·문정인 통일·외교·안보특보 등 경제와 외교·안보 분야 새 정부 내각과 청와대 참모진 인사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김 경제부총리 후보자 지명과 관련해 “기획예산처와 기재부의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경제에 대한 거시적 통찰력과 조정능력이 검증된 유능한 경제관료란 점에서...
경제·외교안보·과학기술 등 7개 분과로 구성된 국민성장은 출범 당시 1000여 명의 학계 인사가 참여해 ‘폴리페서’라는 비판과 함께 내부 갈등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집권 준비 측면에서는 준비된 모습을 보여줬다. 조윤제 서강대 명예교수가 소장을, 조대엽 고려대 교수가 부소장을, 김기정 연세대 교수가 연구위원장을 맡아 무게감을 더했다.
◇중앙선대위부터 55개...
국방안보 특보단’ 출정식에 참석했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군 출신 관계자들로부터 공식 지지를 받았다. 이번 일정은 ‘송민순 문건’ 파문 등으로 거세진 안보 이슈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문 후보 측은 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을 둘러싸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을 검찰에 고발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도왔던 권오중 전 서울시 정무수석은 정무특보로 활약 중이다.
안 지사의 정책은 조승래 의원을 중심으로 10여 명의 의원과 전문가그룹의 손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경제 멘토는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에서 경제사령탑을 맡았던 이헌재 전 부총리와 ‘변양호신드롬’으로 유명한 변양호 보고펀드 고문 등이다.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김흥규 아주대...
공보특보에는 문재인 캠프에서 부대변인을 맡았던 김진욱 전 대표비서실(김종인) 부실장이 인선됐다.
아울러 안 지사는 자신의 정책 비전을 담은 책 ‘콜라보네이션’을 펴내며 강연정치를 본격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352쪽 분량으로 크게 여섯 부분으로 구성된 책에서 안 지사는 국가, 정부, 경제, 복지ㆍ인권, 환경, 농업, 외교ㆍ안보 등 국가 운영 전반에 대한...
박 대통령은 이날 정치·외교·경제·사회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저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오찬에는 주호영·윤상현·김재원 정무, 이명재 민정, 임종인 안보, 김경재·신성호 홍보 특보까지 특보단 전원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이병기 비서실장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박흥렬 경호실장, 수석비서관 10명까지 수석 이상 참모진이...
후에는 급격히 냉각한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했고, 국정원장을 지내면서도 직무를 무난히 수행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67) △서울대 외교학과 △주제네바대표부·주케냐대사관 근무 △민정당 총재보좌역 △대통령 의전수석비서관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 △안기부 2차장 △이회창 대선후보 정치특보 △여의도연구소 고문 △주일대사 △국정원장
새누리당 지도부가 정무특보단의 신설이 오히려 당청간 소통을 방해할 수 있다며 청와대 측에 부정적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개각과 관련해서는 공석인 해수부 장관에는 해양변호사 출신인 새누리당 유기준 의원의 기용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장관을 교체할 경우 후보로는 권영세 주중대사와 더불어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윤상현 새누리당...
이 관계자는 “청와대 개편 때 수석교체와 특보단 임명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청와대 수석급 이상 비서진은 13명으로 이 중 박흥렬 경호실장,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이 1기 멤버로 가장 오래됐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집권 3년차에 국정동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최 장관은 △벨라루스 총리 및 대통령 IT특보 등 고위급 면담 △ICT비즈니스포럼 △벨라루스 펌웨어개발센터 △한․벨 정보접근센터 개소식 참가 등을 통해 정부 차원의 ICT 협력을 개시하고 국내 ICT기업의 벨라루스 진출, SW인력 활용 등 비즈니스 외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벨라루스 방문은 올해 개도국 정보화교육과 ICT비즈니스를 지원하는...
2002년 대선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이인제 의원 쪽 김윤수 공보특보에게 5억원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외교·안보 분야와 정치권을 넘나들며 풍부한 경력을 쌓았지만, 옛 한나라당 불법대선자금, 일명 차떼기 사건 당시 거액을 전달한 이력들이 꼬리표로 남아있다.
이 후보자는 평소 언행이나 처신이 신중하고 정무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있다....
1985년 민정당 총재보좌역으로 정치에 뛰어든 이 내정자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의전수석비서관을 거쳐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 외교부 본부대사를 지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시절인 1995년 국가안전기획부장(현 국가정보원장) 제2특보로 자리를 옮긴 후 1996년부터 98년까지 국가안전기획부 제2차장을 지내 국정원 개혁 작업을 진행했다.
안기부 2차장 재직 당시인...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과 민정수석실 1급 비서관 2명이 교체됐다.
먼저 국군사이버사령부 정치 관련 댓글 관여 의혹을 받아온 외교안보수석실 연제욱 국방비서관이 21일 군 장성 정기인사에서 교육사령부 부사령관으로 보직됐다.
연 전 비서관은 청와대 근무 전인 2011년 11월~2012년 10월 국군사이버사령관으로 근무했으며, 지난해 군 사이버사 정치 댓글 사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