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도 패널로 참석해 ‘북한 위기의 행방과 새로운 세계질서’를 주제로 토론한다.
11일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강연자와 패널 등을 대상으로 공식 만찬을 열 예정이며 김 부총리 역시 만찬에 참석한다.
김 부총리는 한국의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비슷한 일본 게이단렌의 나카니시 히로아키 회장, 기타 쓰네오...
그러면서 “판문점선언이 나왔으면 외교·안보 관련 부처들이 남북관계 개선에 대해 의견을 통일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전략적 행동들이 나와야 하는데 이 정부는 판문점선언에 너무 취해버린 것 아닌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처가 지뢰밭인데도 팔 걷어붙이고 일하는 사람은 문정인 특보 정도”라면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남북관계 변화에도 아랑곳없이...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화해 분위기에 자칫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의 주한미군 철수 관련 발언에 일침을 가했다. 그동안 문 특보의 남북관계 발언에 한 발짝 물러나 그냥 지켜 보고 있었던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선 것은 그만큼 지금의 한반도 비핵화 국면이 살얼음판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
문 특보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외교전문지인...
심각한 연변지역의 경우 제13기 연변조선족 자치주에서 경제협력의 드라이브를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이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 소장을 비롯해 이해찬 전 총리와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신혜성 통일부 남북경협과장, 이화영 전 국회의원 등이 관련 주제를 놓고 토론했다.
이에 대해 문정인 외교·안보특보가 지난달 31일 일본 와세다대 연설에서 “가장 좋은 것은 포괄적이고 일괄적인 타결이다”며 “다만 합의를 집행하고 이행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한 만큼 그런 원칙을 갖고 있으면서도 이행은 순차적으로 할 수밖에 없다”고 밝힌 말에서 이 같은 기류를 읽어볼 수 있다.
한편 남북은 4일 판문점에서 정상회담 의전과 경호, 보도 등을...
또 두 대표는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 특보의 발언이 부적절함을 비판했지만, 문 대통령은 수용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홍 대표는 “문 특보는 한미관계에 이견을 제시하는 게 아니라 이간질을 하고 있다”며 “나라를 위해서, 대통령을 위해서 그만두게 하는 게 옳다”고 말했다.
유 공동대표도 “(문 특보가) 문제 발언을 굉장히 많이 한다. 한미동맹을 해치고...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는 1월 말 영국 소아스(런던 동양ㆍ아프리카대)와 바스대 런던캠퍼스 강연에서 “북한이 억류한 한국계 미국인 세 명을 풀어주는 제스처를 보인다면 (평창에 오는) 마이클 펜스 미국 부통령이 북한과 대화를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한 점에서 유추해 볼 수 있다.
정 실장과 서 원장은 방문 첫날 먼저 마이크 폼페오 미 중앙정보국(CIA)...
“이번 대북특별사절대표단의 방북 결과는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이나 기대치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보인다.”
문정인 청와대 통일외교안보특보는 7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북특사단의 방북 결과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낙관적 견해를 펼쳤다.
앞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대북특사단은 6일...
이 자리에서 홍 대표는 남북 정상회담 합의 비판과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 특보의 해임 등을 요구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특보를 들일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북핵 문제와 관련해 홍 대표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핵동결과 탄도미사일 개발 잠정 중단으로 합의를 하면 결코 안 된다”며 “‘핵...
유 공동대표는 이어 문정인 청와대 외교안보특보를 겨냥해 “한미동맹이 제일 중요한 시기에 대통령 특보가 동맹을 깨자는 정신 나간 발언을 했다”며 “문 대통령이 당장 이 사람을 해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안보위기 상황에서 한미연합 훈련은 평창 동계 패럴림픽이 끝난 후 재연기되는 일 없이 애초 예정대로 실시돼야 한다”며 문...
기존 4강 외교의 중요성이 중요하고, 대미 외교가 최우선 되는 현실이 겹치면서 지난해 북핵 위기 때 정치권에서는 ‘외교라인 교체설’까지 흘러나왔다.
또 한미동맹을 강조하는 ‘동맹파’와 자주파가 공개적으로 의견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불안감을 가중시켰다. 지난해 9월 문정인 통일외교안보특보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간 공개 설전은 그 대표적인 예다.
임모 비상임이사는 2007년 이명박 대통령 후보 언론특보 및 당선자 대변인실 자문위원을 지냈으며, 해군 사령관을 지낸 서모 비상임이사는 뉴라이트안보연합 공동대표로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를 지지했다.
상임감사위원의 경우 채용된 5명 중 3명이 국회 보좌관 출신으로 정당이나 캠프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었다. 정모 상임감사의 경우 한나라당...
또 그는 “문정인 외교안보특보 또한 전대협의 사고방식과 다를 바가 없다. 문제투성이 청와대에서 정책을 입안하고 각 부처에 하달하니 정부에 불신이 싹튼다”고 청와대를 맹비난했다.
이에 전대협 3기 의장을 지낸 임 비서실장은 불쾌감을 드러냈다. 임 비서실장은 “의원님 말씀에 매우 모욕감을 느끼고 강력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정치 군인이 광주를 짓밟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13일 국정감사 중 전체회의를 열고 문정인 청와대 통일외교안보특보와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날 심재권 외통위 위원장은 “교섭단체 간사 협의로 2017년도 국감 증인 및 참고인에 관한 출석요구의 건 합의가 있었다”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외통위는 회의를 통해 문 특보와 김 전 실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으며...
12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뜨거운 감자’는 문정인 청와대 통일외교안보 특보였다. 야당 의원들은 일제히 “돌출 발언을 일삼는 문정인 특보는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영석 자유한국당 의원은 “문 특보를 국감 증인으로 신청했지만, 민주당 반대로 나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특보는 한미 동맹을 약화시키는 말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8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를 겨냥해 “왕(王)특보의 마구잡이식 발언을 들으면 경약을 넘어 소름이 끼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5000만 국민의 생명이 북핵인질이 된 상황에서 어떻게 그런 말을 내뱉는지 의아스럽다”고 덧붙였다.
문 특보는 전날 한 토론회에서...
이 대표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전날 미국이 북한에 특사를 보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대화 창구를 열어야 한다는 데서 전적으로 동감한다”면서도 “우리가 이 상황을 주도해 나가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먼저 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그는 7월에 이어 이번에도 청와대 회동 불참을 선언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강하게...
국내에서도 청와대는 19일 송 장관이 전날 국회에서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보에 대해 “개탄스럽다”거나 국제기구를 통한 대북 인도적 지원 시기를 “굉장히 늦추고 조절할 예정”이라고 밝힌 월권행위에 대해 ‘엄중 주의’ 조치를 내렸다. 이와 관련해 정치권에서는 외교·안보라인이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에 대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