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 15일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태양절)을 기념하는 인민군 열병식에서 한 공개연설에 앞서 내놓은 담화내용이 공개됐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김 1위원장이 당대표자회(11일)를 앞둔 지난 6일 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꾼들을 상대로 한 담화 '위대한 김정일 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터너 의원은 전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제임스 클래퍼 국가정보국(DNI)에게 보낸 서한에서 “지난 15일 평양에서 열린 북한군 열병식에서 공개됐던 대형미사일과 관련해 중국의 기술에 의해 개발됐다는 의혹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사일기술 전문가인 리처드 피셔의 분석을 의혹의 근거로 제시했다.
피셔는 “당시 열병식에 등장했던 미사일 탑재차량이...
주시하고 있으며 모든 범주의 대응방안(all options)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5일 북한의 태양절 열병식에 등장한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신형 미사일이 진짜로 활용될 수 있는지 모조품인지는 확인할 수 없는 상태"라면서 "한국 등 동맹국들과 협조해 북한의 미사일 개발 진행 추이를 면밀히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北 김정은, 태양절 맞아 첫 공개석상 연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 1비서가 김일성 광장에서 김일성 100회 생일(태양절) 기념 대규모 군 열병식을 맞아 공개석상에서 첫 연설. 김정은은 김일성 민족의 백년사는 파란 많은 수난의 역사에 영원한 종지를 찍고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 세웠다면서 어제 날의 약소국이 당당한...
김일성의 100번째 생일(4월 15일, 태양절)을 맞아 대대적인 축하행사를 치른 북한이 대규모로 열린 열병식에서 신형 장거리 탄도 미사일(ICBM)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북한은 15일 오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인민군 육·해·공군과 노농적위군, 붉은청년근위대의 열병식을 진행했다.
이날 열병식에서 북한 인민군이 오늘 공개한 미사일은 지름 2m 이상에 길이만도...
우리 인민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 수 없는 자주적 인민으로 존엄 떨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 1비서의 연설 중간에는 청중의 박수가 수차례 이어졌으며, 연설 후에는 만세를 외쳤다.
김 1비서의 연설이 끝난 뒤에는 인민군 육·해·공군의 열병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열병식은 김일성 주석의 100회 생일과 강성대국 선포 원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대규모로 진행됐다.
북한이 100번째 맞는 김일성 생일(태양절)을 맞아 15일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대규모 군 열병식을 진행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비서가 직접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 2월 김정일의 생일을 맞아 약식 열병식을 치른 적이 있으며, 이 행사에도 김정은을 비롯한 군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그는 "지난해 조선노동당 창건 65주년 경축 열병식을 성대히 거행하고 인민군대가 서해 해상에서 새 전쟁도발에 미쳐 날뛰는 적들을 무지비한 정의의 대응타격으로 진격한 것은 위대한 영장의 슬하에서 천하무적의 강군으로 자라난 우리 혁명무력의 필승의 기상과 위용에 대한 뚜렷한 과시"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모든 장병이 수령결사옹위를...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함께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65주년 열병식에 모습을 드러낸 김정은에 대해 통신은 이 같이 전했다.
북한 매체는 간부 소개에서 김정은을 권력서열 다섯 번째로 보도했다.
그러나 실제 김정은의 당중앙군사위 부위원장 직책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포함하는 5명의 당정치국 상무위원 다음 서열로 보인다고 통신은 분석했다.
당 정치국...
북한의 노동당 창건 65주년 기념 열병식에 후계자인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등장했다.
북한은 10일 김일성 광장에서 열병식을 열면서 오전 9시30분부터 이례적으로 실황으로 중계했다.
그동안 북한이 보도영상을 철저히 통제해 왔던 것에 비하면 이례적인 일로 해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