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기간 확대 적용은 이번 국회 회기 내에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탄력근로제 논의와 관련해 국회에 시간을 더 달라고 부탁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안이한 판단"이라며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적용은 여야정 협의체의 합의사항이다. 또다시 협치를 무너뜨릴 생각인가"라고 비판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여야정 상설협의체 합의 이행 입법 TF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등 원내 교섭단체 3당의 원내대표·정책위의장·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한 목소리로 여야정이 합의한 사안들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합의로 오늘 아침 예산결산소위가 가동...
아울러 여야는 지난 5일 '여야정 상설협의체'에서 합의한 법안 처리를 위해 3당 실무협의를 재가동하고, 정기국회 내에 반드시 처리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과 사립유치원 비리 관련 법 등 민생법안과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정기국회 내에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 여야는 지난 15일 본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들은 5일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첫 회의에서 현재 3개월인 탄력근로 단위기간을 더 연장키로 합의한 바 있다.
사회적 대화기구로 22일 출범하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도 이 문제부터 논의할 예정이다. 하지만 민노총은 경사노위 참여를 거부하고 21일 총파업을 벌인다. 탄력근로 확대 저지를 비롯, 노동법 전면 개정, 국제노동기구(ILO)...
이어 "민생 경제 법안 처리도 시급하다"며 "여야정 협의체에서 합의한 입법을 위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42개 법안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5일 본회의가 야당의 보이콧으로 인해 무산된 만큼, 남은 본회의에서 처리되도록 법안 심사를 서둘러야 한다"며 "오늘 야당 원내대표와 회동하는데 합리적...
전날 여야 3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여야정 상설협의체 실무회동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한 데 이어 대여 공세를 한층 강화한 것이다.
헌법상 예산안 처리 시한(12월 2일)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여야 간 신경전은 더 격화할 전망이다. 당장 여야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 구성에도 진통을 겪고 있다.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5일 열린 첫 청와대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에서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방안에 합의하면서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탄력적근로제는 일이 많을 때 근무시간을 늘리는 대신 일이 없을 때 근무시간을 줄여 평균적으로 법정 근로시간(주 40시간)내로 맞추는 제도다. 현재 탄력근로제를 운영할 수 있는 단위기간은 최대 3개월이다....
리얼미터는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과 경제부총리, 청와대 정책실장 동시 교체를 둘러싼 여야 공방 등이 하락 요인,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회의와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발표 등이 상승 요인으로 동시에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분석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탄력적 근로시간제 확대, 최저임금 인상 등은 여야정 협의체 등을 통해 사회적 대화를 이루겠다고 했다.
재정확대를 주문하는 여당과 다소 인식의 차이도 나타냈다. 홍 후보자는 "재정역할을 부가적이고 주 플레이어는 민간"이라며 "민간이 일을 할 수 있도록 재정이 마중물이 된다면 아낌없이 한다. 민간과 경합하지 않는 부분에서도 재정역할을...
당장 이날부터 여야정협의체의 합의 내용을 실천하기 위해 여야 3당 정책위의장과 수석부대표로 구성된 실무협의기구를 가동하기로 했다.
탄력근로제란 업무량에 따라 근로시간을 조정해 평균 근로시간을 주 52시간에 맞추도록 한 제도다. 업무가 몰리는 한 달 동안은 주당 60시간까지 8시간 늘리고, 업무가 적은 한 달은 주당 44시간으로 8시간을 줄이면 두 달 동안의...
5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는 청와대의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첫 회의에서 규제혁신 관련법과 4차 산업혁명 등 신산업 육성 지원법의 조속한 처리에 합의했다. 두고 볼 일이다. 서둘러 비상한 규제개혁 조치로 기업들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뒷받침하지 않으면 가라앉는 경제를 살릴 수도,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도 기대하기 어렵다.
그는 "이전에도 대통령에게 말했지만 규제완화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위험요소이고, 여야정협의체에 이를 (합의문으로) 올리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정의당은 민심 그대로의 선거제도 개혁에 모든 당이 공감하고 정개특위가 가동 중인 만큼 빨리 성과를 내서 정치개혁에 들어가야 된다고 했다"며...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5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 간 여야정 상설협의체 첫 회의에서 ‘고용세습 국정조사’ 요구를 수용해 달라고 정부와 여당에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 회의를 마친 뒤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 특별지시로 고용세습에 대한 전수조사와 국회 차원의 전면적인 국정조사를 정부와 여당이...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는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 상설협의체 첫 회의에서 "새만금 일대 태양광 단지 조성이 민자 유치를 통해 추진될 경우 혜택은 대기업에만 귀속된다"고 지적했다.
장 원내대표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 오찬 회동 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만금 일대 태양광 단지 조성 계획 문제와 경전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과 여야 5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첫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회의가 끝난 뒤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합동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는 먼저 경제 불황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법안 처리와 예산 반영 등 모든 방안을 강구하기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문재인 대통령과 5당 원내대표의 첫 여야정 협의체를 갖은 것에 대해 "문 대통령과 많은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많은 내용의 합의를 도출하는 등 큰 결실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여야정 협의체 종료 직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이 앞으로도 분기 별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올해 안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을 방문하는데 국회가 역할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판문점선언에 대한 국회 비준동의에 통 크게 합의하는 결과를 얻어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장 원내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 간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첫 회의 모두발언에서 "투자·생산·고용 등 모든 지표가 안 좋게 나오는데 정부의 인식은 그렇지 않아 국민이 정책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원내대표는 "국민과 정부 간 괴리감을 좁히고 국민이 정책 효과를...
이 밖에 여야정 상설협의체는 △출산과 육아 지원 예산 확대 및 수혜대상 확대 등 아동수당법 개정 △공정경제의 제도의 틀 마련을 위한 상법 등 관련 법안 개정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초당적 협력 △선거연령 18세 인하 및 선거제도 개혁 △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방송법 개정안 본격 논의 △원전 기술력과 원전산업 국제 경쟁력 유지·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