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 흉기 난동 사건' 당시 출동한 여경은 칼에 찔린 피해자를 두고 현장을 빠져나왔다. 동행한 남경 역시 칼을 든 난동자를 제압하지 않았다. 경기도 양평에서도 유사한 일이 벌어졌다. 흉기를 든 사람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다른 경찰들이 3단봉으로 거리를 벌렸다 좁히며 대치하는 사이, 여경이 등을 돌려 시민보다 멀찍이 몸을 피했다.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문 대통령은 이날 경찰 부실 대응과 관련해 "남경과 여경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 자세의 사항"이라며 이 같이 지시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현장 출동 경찰의 최우선적인 임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인데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 같이 주문했다.
앞서 인천 논현경찰서는 지난...
이 과정에서 B씨 아내, 딸과 함께 있던 여경이 지원을 요청한다며 현장을 벗어나 1층으로 뛰어 내려갔습니다.
당시 B씨는 다른 경찰관과 빌라 1층에서 대화하던 중 소란이 일자 곧바로 3층으로 올라가 A씨와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1층에 있던 두 경찰관은 빌라 공동 현관문이 열리지 않아 뒤늦게 현장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있던...
"음란하게 생겼다" 신입 여경 성희롱한 경찰관 10명 징계
강원 태백경찰서 신입 여성 경찰을 성희롱한 남성 경찰들이 10명이 징계를 받았습니다.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강원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원경찰청은 지난 7월 징계위에 부친 12명 중 10명을 징계했습니다.
10명 중 5명은 해임 2명·강등 1명...
태백경찰서 16명이 신입 여경 성희롱…징계 추진
강원 태백경찰서 남성 경찰관 16명이 신입 여경을 성희롱한 것으로 조사돼 무더기로 강원경찰청 징계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태백경찰서 소속 12명에게 징계를, 4명에게 직권 경고를 하도록 강원경찰청에 지시했습니다. 태백경찰서장에게는 지휘 책임을 물어 거리가...
여경협은 지난 13일, 14일 양일간 그립 라이브 쇼핑과 ‘가정의 달 맞이 여성기업제품 특별전’을 방송했다. 최근 모바일 라이브 쇼핑 채널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들이 여성기업 10개사의 제품을 방송했다.
‘가정의 달 맞이 여성기업제품 특별전’은 총 4회로 구성됐다. 동 시간대 전체 라이브방송 시청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시청자 수 6만2000명...
현직 남성 경찰관들이 메신저 단체대화방에서 동료 여경을 성희롱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청에서 조사에 나섰다.
경찰청 인권조사계는 10일 서울경찰청 청문감사관실 소속 A 경위, 서울 지역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B 경장, 송파경찰서 관할 파출소 C 경사 등 3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2018년 여성 경찰관을 준강간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4년의...
“여경이 뒤탈없다, 준강간 고” 현직 경찰들 ‘여경 성희롱’ 단톡방
현직 남성 경찰관들이 메신저 단체대화방에서 동료 여경을 성희롱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청에서 진상 파악에 나섰습니다.
10일 중앙일보는 경찰청 인권조사계에서 서울경찰청 청문감사관실 소속 A 경위와 서울의 한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B 경장, 송파경찰서 관할 파출소의 C 경사에...
‘AZ백신 접종 후 뇌출혈’ 50대 여경 자녀 ‘국민청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뒤 뇌출혈 의심 증상을 보여 수술을 받은 50대 여성 경찰관의 자녀가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을 올렸어.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AZ백신 접종 후 의식불명 상태이신 여자경찰관의 자녀입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어.
청원인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남성 경찰(남경)에 대한 경찰 조직 내 대우가 여성 경찰(여경)과 비교해 열악하다는 이유로 '역차별'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김창룡 경찰청장이 "인원과 규모가 달라 불가피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 청장은 19일 기자 간담회에서 해당 논란과 관련해 "서울에 남자 기동대가 40개 넘는 데 비해 여자 기동대는 2개대밖에 안 된다...
현직 해양경찰관, 동료 여경 여러 명 성추행…직위 해제
해양경찰 공채 시험 문제를 내기 위해 합숙하던 기간에 동료 여경들을 추행한 의혹을 받은 현직 해양경찰관이 직위 해제됐습니다.
해양경찰청은 내부 감찰을 진행해 해양경찰관 A 씨를 직위 해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충남 천안시 해양경찰연구센터 내 한 건물에서...
경원 지역에서 근무 중인 여경이 성적 모욕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A 경장은 경찰 내부 통합 포털 게시판 ‘폴넷’을 통해 성희롱과 관련한 장문의 고발글을 게재했다. A4용지 약 25쪽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A 경장은 “교제했던 B 경장이 동료 C 경위에게 나와 성관계 맺은 이야기를 털어놨고 이를 C 경위로부터 전해 들었다”라며 “또 D 순경은...
경찰은 경감 이상 여경 관리직 목표제를 2019년 신규 도입했다. 경찰대학·간부후보생 남녀통합선발 추진, 승진심사위원회에 여경위원 참여 의무화 등 여경 확대와 관리직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정부위원회 위촉직 위원은 전체 여성 참여율 평균이 43.2%로 역대 최고치다. 2017년 말 이후 법정 성별 참여 기준인 40% 이상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위촉직 위원 중 특정...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가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철도를 이용한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SR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경협은 전날 업무협약식을 맺고 SR의 전용역, 열차, 홈페이지 등 인프라를 활용한 신사업 개발과 여성기업의 판로지원 및 홍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신규 이익공유모델 개발 등 신사업...
☆ 고사성어 / 적선여경(積善餘慶)
‘선한 일을 많이 한 집안에는 반드시 남는 경사가 있다’라는 뜻. 좋은 일을 많이 하면 후손들에게까지 복이 미친다는 말이다. 주역(周易) 문언전(文言傳)이 원전. 여경(餘慶)은 음덕(蔭德:조상의 덕)과 비슷한 의미이다. “선을 쌓은 집안은 반드시 남는 경사가 있고, 불선을 쌓은 집안에는 반드시 남는 재앙이 있다[積善之家...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가 하반기 TV홈쇼핑 진출을 희망하는 여성기업에 대한 추가 지원에 나선다.
여경협은 TV홈쇼핑 방송을 준비하고 있느 여성 기업 11곳에 대해 인서트 영상 제작비를 최대 350만 원 지원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여경협은 26개사를 해당 사업에 선정한 바 있어, 올 연말까지 총 37개사를 지원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7년 신설된...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 회장을 모욕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해 1월 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협회 직원 A씨를 향해 욕설과 험담 등 폭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입은 직원 A씨는 현재 휴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경협까지 논란에 휩싸이면서...
현직 경찰관이 동료 여경과의 성관계 영상을 유포했다는 의혹에 대한 진상을 파악 중인 경찰이 해당 영상의 실체를 확인하고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 그간 소문으로 알려졌던 사건의 신빙성이 일정 부분 확인됨에 따라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선 것이다.
전북경찰청은 4일 해당 사건을 사이버수사대에 배당하고 관련 동영상 등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