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차' 변영주 감독 (영화부문 감독상)
"영화가 세상을 바꿀수는 없겠지만 세상을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는 MBC 노조분들, 제주 강정의 시민들 그 분들에게 위안이 될 수 있다면 이제는 행복한 것 같다. 세상을 올바르게 하기 위해 애쓰는 분들에게 위안이 되도록 하겠다."
◇배우 최민식 (영화부문 대상)
"아름다운 후배 강소라 씨의 작품...
영화 역시 비슷했단다. 마지막 결말을 두고 감독과 난상토론을 벌였던 과정을 귀띔했다. 결국 얻어낸 해답은 “현실과 이상의 경계”라며 “자세한 결말은 영화로 확인해 달라”고 애교 섞인 부탁을 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장면으로 제주도 이층집 풀밭 신을 꼽았다. 애절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촬영에선 결코 그렇지 않았다며...
1990년대 대학 캠퍼스를 배경으로 첫사랑의 추억을 그려 낸 건축학개론은 한가인, 엄태웅, 배수지, 이제훈 등 배우들의 호연과 이용주 감독의 섬세한 연출로 개봉 이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다.
특히 영화의 인기 속에 OST에 등장하는 전람회(김동률·서동욱)의 1994년 발표곡 ‘기억의 습작’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접근 방식의 차이가 기존 영화와는 분명히 다른 선을 그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 ‘감독의 변’처럼 건축 그리고 승민(이제훈-엄태웅)과 서연(수지-한가인)의 관계가 맞물린 벽돌처럼 세밀한 교차점을 보일까.
영화 속 콘크리트의 냄새가 덜한 정릉 일대를 걸으며 건축학개론 숙제를 하는 승민과 서연의 모습이 오히려 현재의 서연이 승민을 찾아와 집을 건축해 달라는...
돈이 좀 아깝네
★★ : 너도 영화라고 불러주마
★★★ : 뭐 보기 나쁘지 않네
★★★★ : 오! 이게 괜찮은데
★★★★★ : 아직도 이거 안 봤어?
◇건축학개론
감독 : 이용주, 출연: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배수지 (개봉: 3월 22일)
서른 다섯의 건축가가 된 승민 앞에 15년 만에 불쑥 나타난 서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승민에게 서연은 자신을 위한 집을...
영화 ‘건축학개론’의 제작보고회가 열린 지난 13일 오전 이용주 감독, 배우 엄태웅, 수지(미쓰에이) 등은 한가인의 뇌구조를 설명하는 단어로 각각 소맥(소주+맥주), 노래방, 춤을 꼽았다.
한가인은 자신의 뇌구조에 대해 "어렵게 10여년을 숨겨온 이미지인데 들통이 나버렸다"며 "스태프나 동료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고, 술 중에 소맥을 좋아한다....
액션 영화를 방불케하는 스펙터클한 액션신을 위해 이현우, 임시완은 촬영 전부터 감독과 함께 꼼꼼히 동선을 체크하는 등
장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혼신을 다한 연기투혼을 펼치며 스태프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엄태웅, 이준혁, 이보영, 임정은, 김영철, 이현우, 임시완 등이 출연하는 '적도의 남자'는오랜만에 만나는 선 굵은 정통 멜로...
13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건축학개론' 제작보고회에서는 주연배우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가 참석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수지의 뇌구조 키워드를 꼽는 코너에서 출연진과 이용주 감독은 '식탐'을 꼽았다.
이용주 감독은 "수지가 정말 잘 먹는다. 아이돌인데도 저렇게 많이 먹는 친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정지영 감독 안성기 주연의 ‘부러진 화살’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71만 7584명을 동원하며 개봉 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동원은 187만 4342명이다. ‘부러진 화살’은 순제작비 5억원의 저예산 영화다.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였던 황정민-엄정화 주연의 ‘댄싱퀸’은...
본론인 영화로 화제를 돌렸다. ‘네버엔딩 스토리’. 독일 출신 할리우드 감독 볼프강 페터슨이 연출한 동명의 1984년작이 아니다. 시한부 인생을 사는 남녀의 알콩달콩 로맨스다. 시한부를 사는 이들의 달달한 로맨스. 두 가지가 의문이었다. ‘또 아픈 여자야?’ 그리고 ‘시한부와 로맨스?’
정려원은 “‘통증’이 끝나고 이번 영화 시나리오를 받았다. 당연히 안한다고...
쥘 베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할리우드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 : 신비의 섬’은 13.9%로 3위를 차지했고, 정지영 감독과 안성기 주연의 ‘부러진 화살’이 10.4%로 4위에 올랐다.
5위와 6위는 각각 김명민 주연의 ‘페이스 메이커’(9.5%)와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6.4%)이 차지했다.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은 누적관객수 700만을...
윤제균 감독은 처음부터 엄정화를 롤 모델로 이번 영화를 기획했다고 한다. 그러니 다른 여배우가 출연할 이유가 없었다. 엄정화의 영화며, 엄정화에 의한 영화고, 엄정화를 위한 영화가 ‘댄싱퀸’인 셈이다. 때문일까. 영화 속 엄정화는 데뷔 20년차의 공력을 자랑하듯 종횡무진 활약한다. 화려함과 섹시함의 대명사인 자신의 이미지를 적절히 살려 억척 전업주부부터...
그는 "그 배우가 현장에서 내 얼굴을 문지르며 민낯을 확인했고, 다른 여배우에게는 반사판을 내게는 까만판을 대주게 했다"면서 "감독도 '정려원은 됐고'라는 식이어서 (연기자로) 버티려면 내가 정말 단단해져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는 정려원을 비롯해 엄태웅, 유선, 박기웅 등 영화 '네버엔딩스토리'이 주역들이...
이용주 감독은 “추위와 빠듯한 일정에 모든 분들이 고생 많았다. 9년 동안 마음에 품었던 이야기가 드디어 영화화됐다는 사실이 내겐 더욱 특별하다. 이제 바로 후반작업에 돌입해야 한다. 좋은 영화로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시 한 번 심기일전의 자세를 가다듬었다.
영화 ‘건축학개론’은 건축사무소에 근무 중인 남자 주인공 ‘승민’(엄태웅)에게...
시한부 커플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감독: 정용주, 제작: 아일랜드픽처스㈜)가 내로라하는 초호화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제작사에 따르면 영화 속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의 시한부 선고에도 범상치 않은 색다른 데이트를 즐기는 엄태웅+정려원 커플의 주변인들로 출연하는 막강 조연진이 지원 사격에 나선다.
먼저 영화와...
시한부 커플의 특별한 로맨스를 다룬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감독: 정용주, 제작: 아일랜드픽처스㈜)가 영화팬들에게 어디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기발한 데이트 코스를 공개한다.
4일 제작사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이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영화 속 두 주인공은 오히려 발랄한 장례 데이트를 펼쳐나가는 예상 밖의 내용으로 영화팬들의...
오랜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거장 정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부러진 화살’이다. 영화는 학교 측의 실수를 지적한 한 교수가 학교로부터 버림받고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한 과정을 그린다. 하지만 법의 잣대는 공정성이 아닌 불공정성이었다. 그는 이제 자신의 자리를 찾는 것이 아닌 공정한 법의 심판을 무시한 사법부와의 싸움을 선언한다. 안성기와 박원상...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아더 크리스마스’가 322개관 12만4832명(7.3%), 엄태웅 주연 ‘특수본’이 391개관 11만119명(6.5%), ‘완득이’가 316개관 9만7314명(5.7%)으로 각각 4위부터 6위에 올랐다. ‘완득이’는 누적관객수 522만 6346명을 기록중이다.
이어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액션 영화 ‘블리츠’가 158개관에서 3만1609명(1.9%), 한국영화 ‘결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