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감독은 영화 ‘부당거래’에서 ‘국선 변호사’ 역으로 등장했고, 이희준은 황정민의 팀원으로 출연했다. 당시 이희준을 눈 여겨 본 황 감독은 ‘특수본’에 그를 캐스팅, ‘정통 건달’ 대신 ‘스스로가 잘할 수 있는 건달’을 보여 달라 주문했다. 결국 이희준은 연기로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황 감독은 당초 4~5회차 분량이던 ‘이근수’...
-초반의 속도감과 중반의 밀도 높은 스토리 ‘눈길’
-영화 반전 집중시킨 ‘엉성한’후반부 아쉬움
한국형 버디 무비 시초는 1993년 강우석 감독영화 ‘투캅스’로 보는 게 무난할 듯하다. 애초 ‘버디 무비’ 사전적 의미와는 많이 다름에도, 굳이 ‘한국형’을 붙이는 이유가 바로 경찰을 소재로 한 내용에 있다.
경찰을 전면에 내세운 버디 무비는 꽤 단조롭다. 우선...
한국형 버디 무비 시초는 1993년 강우석 감독영화 ‘투캅스’로 보는 게 무난할 듯하다. 애초 ‘버디 무비’ 사전적 의미와는 많이 다름에도, 굳이 ‘한국형’을 붙이는 이유가 바로 경찰을 소재로 한 내용에 있다.
경찰을 전면에 내세운 버디 무비는 꽤 단조롭다. 우선 좋은 놈과 나쁜 놈이 있으면 된다. 여기에 두 사람의 대결이 만들어내는 긴장감이 더해지면...
지난 15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특수본’ 언론시사회에는 황병국 감독과 주연 배우 엄태웅, 주원, 정진영이 참석했다.
이날 엄태웅이 후배 주원과의 호흡에 대해 “13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 친구처럼 지내도 되나 걱정을 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주원은 만화처럼 키가 크고 머리가 작아 나랑 어울릴까...
2009년 ‘불신지옥’으로 데뷔한 이 감독은 같은 해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과 청룡영화상 각본상 등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의 두 번째 장편인 ‘건축학개론’은 건축사무소에 근무 중인 남자 주인공 승민(엄태웅)에게 대학 시절 첫사랑인 서연(한가인)이 찾아와 자신의 옛집을 새로 지어달라고 의뢰하는 데에서부터 시작된다. 과거와 현재를...
시한부 커플의 독특한 로맨스를 다룬 영화 (감독: 정용주, 제작: 아일랜드픽처스㈜)가 지난 20일, 약 두 달간의 촬영을 끝마치고 크랭크업했다.
엄태웅-정려원 커플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번 영화에서, 엄태웅은 대책 없이 유쾌하고 편안하면서도 어리바리한 로맨티스트 ‘강동주’로 출연한다.
극중 33세의 강동주는 별다른 직업 없이 로또1등 만을 바라보며...
사진 속 엄태웅과 정려원은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엄태웅은 손으로 턱을 괸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고, 정려원은 휴대폰을 들고 새침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로맨틱 코미디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감독 정용주)에 출연키로 결정했다. 시한부 인생인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릴 예정.
'YMCA 야구단', '광식이 동생 광태', '스카우트' 등의 영화를 만들어온 김현석 감독은 올 추석 '시라노;연애조작단'이라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찾아온다. 이 영화는 연애에 서툰 사람들을 위해 연애대행을 해준다는 '시라노 에이전시'라는 독특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연애 조작단에 연애를 의뢰한다는 설정 아래 남녀 네 명의 감정의 교차점에 포인트를 뒀다.
영화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는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주연배우인 엄태웅, 이민정, 박신혜와 가수 바다, 데니안, 슈퍼주니어 이특이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이민정과 박신혜는 "엄태웅이 촬영장에서 계속 결혼하자고 조른다"고 털어놨다. 이에 제작진은 증거 화면을 내보냈고 엄태웅은 "드라마 '선덕여왕'을...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는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주연배우인 엄태웅, 이민정, 박신혜와 가수 바다, 데니안, 슈퍼주니어 이특이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이민정과 박신혜는 "엄태웅이 뜬금없이 촬영장에서 계속 결혼하자고 조른다"고 털어놨다. 이에 엄태웅은 "드라마 '선덕여왕'을 촬영하면서 고현정 선배한테...
이에 이민정은 "늘 모니터를 할 때 어깨를 치워달라는 의미에서 감독님의 어깨를 잡은 거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영화 '시라노 연애조직단'의 엄태웅, 이민정, 박신혜가 출연, 최다니엘은 드라마 촬영으로 불참한 대신 목소리 출연했으며, 바다, 데니안, 이특 등이 출연했다.
연애조작단'을 촬영하면서 "이민정이 나를 좋아한다고 심각하게 고민한 적 있다" 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덧붙여 엄태웅은 그로 인한 오해로 김현석 감독과 싸우기까지 한 웃지 못할 스토리까지 공개했다.
한편 이민정과 엄태웅, 박신혜가 출연한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은 오는 16일 개봉한다.
연기파 배우 정유미와 이선균, 문선균 주연의 는 제67회 베니스국제 영화제 공식경쟁부분 '오리종티' 폐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사랑 고백을 못하는 남자들의 고민을 처리해주는 이색 흥신소 직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감독 김현석)은 로맨틱 코미디의 부활을 노린다. 엄태웅, 이민정, 최다니엘, 박신혜 등 달콤하고 로맨틱한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눌러버리는 재주가 있는 데다 스포츠 선수에게는 한없이 다정다감하면서 일반인에게도 조금의 친절도 베풀지 않는 캐릭터다.
이도욱은 태릉선수촌 국가대표 주치의인 김연우(김소연 분)에게 호감을 심어주는가 하면 수영 코치인 희영(캐스팅 미정)과 러브 라인을 형성할 전망이다.
최근 엄태웅은 새 영화 '시라노 연예조작단'(김현석 감독)의 촬영을 끝냈다.
엄태웅은 사진과 함께 '마지막 촬영이 끝나고 희중(이민정) 감독님...아름답소!'이라는 글을 공개하였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왜 여신인지 알겠다", "영화도 영화지만 영화속 이민정의 모습이 많이 기대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시라노:연애 조작단'은 고백을 못해 괴로워하는 남자의 의뢰를 받아 처리하는 사람들의...
빽가, 엄태웅, 고아성이 참여해 사진 등 자신의 작품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하정우는 이번 SOAF에 자신의 회화 3점을 전시했는데 강한 색채와 재미있는 화면 구성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그는 현재 나홍진 감독, 배우 김윤석과의 만남으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영화 '황해'의 촬영으로 바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크게 두 개의 이야기로 나뉜다. 핸드폰을 잃어버린 남자가 핸드폰을 돌려받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부분, 핸드폰을 주운 남자와 잃어버린 남자가 복수에 복수를 펼치는 스토리로 분류된다. 보편적인 기승전결 구도와는 다르다. 감독이 이를 의도했는지 여부는 미지수지만, 남다른 것만은 확실하다. 중간 결말, 최종 결말이 존재하는 독특한 형식이다.
‘싱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