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나의 삶의 낙이었다”며 “영화, 드라마하며 버틸 수 있었던 것은 2주에 한 번 여행가면서 형들과 놀고 농담 따먹기 했기 때문이었다. 나에게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주원은 이어 “물론 우리가 평생 못 보는 것은 아니지만 굉장히 슬프다. 늘 얘기했지만 형들은 나에게 든든한 빽이고 평생 정말 사랑하는 형들이다. 내가 웃음을 많이 못줘서 죄송하다. 그...
엄태웅은 영화 ‘네버엔딩스토리’, ‘건축학개론’에 이어 ‘톱스타’에 출연했고, 올 초에는 드라마 ‘칼과꽃’에서 김옥빈과 호흡을 맞췄다. 매해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엄태웅은 ‘톱스타’의 태식에서 보여준 것처럼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어필하고 있다.
“태식은 감정의 폭이 커서 신경 쓸 부분이 많았지만 재미는 있었어요. 가장 염두에 뒀던 부분은 태식의...
이 영화는 최고의 배우가 되는 꿈을 가진 매니저 태식(엄태웅)이 톱스타인 원준(김민준)의 음주운전 뺑소니 실수를 덮어주며 배우의 길로 들어서며 시작된다. 톱스타를 향한 욕망이 더욱 커진 태식은 원준의 자리를 위협하고, 또 원준의 애인이자 드라마 제작자인 미나(소이현)까지 욕심 낸다. 원준은 자신의 비밀까지 폭로하며 톱스타 자리에 집착하는 태식을...
묵직한 드라마였지만 이날 현장 분위기는 영화와 반대로 장난기 가득한 에피소드가 다수 공개됐다.
‘톱스타’의 막내이자 홍일점인 소이현은 “홍일점이라 ‘톱스타’를 선택했다”고 장난스럽게 말하면서, “박중훈 감독을 비롯한 동료 배우, 스태프들이 잘해줘 촬영 끝까지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반면 극중 라이벌로 등장하는 엄태웅과 김민준은...
이 자리에서 엄태웅은 8년 전 소이현과 함께 연인으로 연기했던 드라마를 떠올리며 “그때가 22살이었어? 그때도 나랑 나이가 비슷해보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얼굴 그런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대처하고 스태프를 대하는게 노련했다”고 말하며 소이현의 성격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박중훈의 감독의 ‘톱스타’는 톱스타라는 이름 갖고 싶은...
5일 종영한 KBS 특별기획드라마 ‘칼과 꽃’은 남녀 주인공 모두 칼에 찔려 결국 비극으로 끝을 맺었다. 하지만 그들의 죽음은 복수 그리고 천륜을 넘어선 사랑이었다.
무영(김옥빈)은 죽은 아버지 영류왕(김영철)의 원수를 갚기 위해 연개소문(최민수)에 또다시 칼을 겨눴지만 복수 대신 고구려에 대한 당부의 말로 뜻을 전하며 칼을 거뒀다. 대신 무영은 그 칼끝을 자신에...
엄태웅과 김옥빈의 마지막 결단만이 남았다.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이 5일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엄태웅, 김옥빈의 결말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방영된 19회에서 참수형을 앞두고 감옥에서 탈출한 무영(김옥빈)은 또다시 연남생(노민우)에게 납치돼 잔혹한 거래를 제안 받았다.
남생은 공주의 탈출을 알고도 묵인하며 자신을...
엄태웅은 영화 ‘가족의 탄생’(2006)으로 제14회 춘사대상영화제 신인남우상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마왕’에서 남성미 물씬 풍기는 강렬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 연기파 배우라는 수식어도 생겼다. 김윤석도 영화 ‘타짜’(2007)에서 주연보다 더욱 매력적인 조연 아귀 역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거듭났다.
소속배우들이...
제작진은 물물교환시 양심거래 선서를 주원에게 읽어줄 것을 부탁하고, 이에 엄태웅은 "저도 드라마를 지금까지 했는데 저런 부탁을 저에게는 하지 않고, 주원에게만 시킨다"고 질투심을 드러냈다.
물물교환 레이스가 펼쳐진 '1박2일'은 9.8%(AGB 닐슨 기준)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26일 주원 소속사는 "일본 팬클럽으로부터 KBS2 월화극...
동시간대 경쟁작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는 이날 10.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날 8.1%보다 2.0% 포인트 상승하며 2위를 기록했다.
엄태웅, 김옥빈 주연의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은 시청률 4.5%로 21일 방송분의 5.7%보다 1.2% 포인트 하락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칼과 꽃’ 엄태웅이 김상호를 자기편으로 만들기 위해 회유한다.
14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ㆍ연출 김용수 박진석)’ 13회에서는 감옥에 갇힌 소사번(김상호 분)을 자기편으로 회유하려 하는 연충(엄태웅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연남생(노민우 분)은 연충을 의식하고 소사번을 죽이려한다.
온사문(박유승 분)이 경질돼 공석이...
배우 지성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의 출연을 확정했다.
지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6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지성이 ‘비밀’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성은 극중 안하무인 재벌 2세 민혁 역을 맡아 나락으로 떨어진 인생에도 포기하지 않는 억척녀 유정 역의 황정음과 호흡을...
지금까지 방송된 KBS 특별기획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 1~10부를 2회로 나눠 압축한 ‘칼과 꽃 스페셜’이 오는 4일 낮 12시35분에 방송된다.
‘칼과 꽃 스페셜’에는 고구려 영류왕(김영철)과 연개소문(최민수)이 당에 대한 대외정책을 두고 정치적으로 대립하면서 벌어지는 숨 막히는 신경전과 수싸움, 그리고 결국 연개소문과 영류왕의...
엄태웅은 KBS 특별기획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에서 연개소문(최민수 분)의 서자 연충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왕실 무사들과 맞서 싸우는 격투신에서 엄태웅의 귀여운 허세 사진이 공개됐다.
극 중 액션신이 많은 엄태웅은 십여 명의 궁중무사와 대치한 상황의 리허설 중 짐짓 여유를 모습을 보인다. 무더위 속에 진행되는 촬영에서도...
KBS2TV 특별기획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의 연개소문 역으로 열연중인 최민수의 한 쪽 눈만 떨리는 연기를 선보였다. 최민수의 감기는 눈 움직임은 감정을 절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연개소문이 대대로 선출 과정에서 영류왕(김영철 분)의 묘책으로 반전이 일어난 뒤 분노를 표출했다. 연개소문의 분노 표출은 ‘한 눈 떨림’이었다. 태자...
구현해내고 있는 김옥빈은 강인한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공주상을 제시하고 있다.
고구려 영류왕(김영철)의 딸로 아버지의 정치적 적수 연개소문(최민수)의 서자 연충(엄태웅)을 사랑하게 되면서 비극적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된 김옥빈이 어떻게 이 위기를 벗어날까. 공주의 운명은 17일 밤 10시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 5부에서 전격 공개된다.
엄태웅은 연기자로 출발한 영화보다 뒤늦게 출연한 드라마에서 존재감을 먼저 드러냈다. 2005년 ‘쾌걸 춘향’에서 조연 배역인 변학도 역을 맡아 개연성 있는 악역 캐릭터를 창출해 많은 시청자에게 엄태웅이라는 연기자 이름 석 자를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그리고 곧바로 엄태웅의 연기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작품을 만난다. 생애 첫 주연드라마 ‘부활’에서 카리스마...
기획 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ㆍ 연출 김용수ㆍ 박진석)에서 고구려 공주 역할을 맡았다.
11일 제작사를 통해 공개된 스틸에서 김옥빈은 유난히 흰 피부를 돋보이며 슬픈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김옥빈이 맡은 고구려 공주는 영류왕(김영철 분)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왕녀로, 때론 선머슴처럼 거침없는 성격이다. 그러나, 김옥빈은 사모하는 연충(엄태웅...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 3회에서 김옥빈은 1~2회보다 상당히 늘어난 분량으로 본격적인 이야기 전개에 앞장섰다.
이날 방송에서 공주 무영(김옥빈)은 전형적인 사극체인 ‘구나’ ‘느냐’ 등의 어투를 사용하며 사극연기를 펼쳤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칼과꽃’ 공식홈페이지에 김옥빈의 연기력에 대해...
동시간대 방송되는 방송 3사의 수목드라마 시청률 경쟁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압도적인 리드로 전개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복 박혜련ㆍ연출 조수원ㆍ이하 너들목)’는 4일 방송된 10회에서 19.7%로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복 김원석 김은희ㆍ연출 이동윤)’은 9.5%로 10%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