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과 흥국화재는 피해 지역 고객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 및 대출(신용ㆍ부동산) 원리금 상환을 최대 6개월 간 유예하며, 보험약관대출 금리 인하도 지원한다.
특히 흥국화재는 자동차보험 긴급지원본부를 운영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견인 및 구난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보험금 청구 간소화로 보험금 신속 지급 △수해 구호 물품 지원 △콜센터 내...
서민들의 ‘급전 창구’인 약관대출과 카드론 잔액이 함께 상승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카드사들의 연체율도 1%대를 기록하는 등 건전성 관리 부담도 늘어나 잠재된 가계부실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5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4월 기준 생보사 보험약관대출은 51조4807억 원으로 전년동기(47조3259억 원) 대비 4조 이상 증가했다....
앞서 농협생명과 동양생명이 이달 1일부터 보험약관대출 금리 한도를 각각 3%포인트, 3.95%포인트 인하하기는 했지만, 상생 보험상품을 새로 선보인 곳은 한화생명이 처음이다.
2030 디딤돌 저축 보험은 사회 초년생과 결혼·출산을 앞둔 젊은 부부들이 중장기 자산형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5년 만기 저축보험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가구소득 중위 200% 이하인 만 20...
동양생명이 보험계약대출(보험약관대출) 이용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 주고자 금리확정형 상품에 대한 보험계약대출의 최고금리를 인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를 통해 보험계약대출에 적용되는 최고금리는 기존 연 9.9%에서 3.95%포인트(p)가 인하된 연 5.95%로 변경된다. 인하된 금리는 1일 자로 적용된다.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해당 상품을 이용하는 기존...
금융당국은 29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이날 만기인 대출이나 예금은 30일로 만기가 하루 자동 연장된다고 24일 밝혔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29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당일 증권시장·채권시장 등 금융시장은 휴장하고, 대부분의 금융사는 당일 영업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금융사(은행·보험·저축은행·카드 등) 대출금 만기가 29일인 경우 다른...
코로나19 당시 ‘문 닫기 일보 직전’ 수준에 직면했던 김 씨는 은행권 소상공인 대출부터 보험약관대출까지 받을 수 있는 대출은 다 끌어다 썼다고 했다. 그는 “그렇게 버텼는데 이제 와서 폐업할 수 없어 액세서리와 관계없는 일도 돈이 되면 닥치는 대로 하는 중”이라며 “그래도 매달 적자가 나고 빚은 계속 쌓여서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나마 ‘마지막...
2019년 1145만3000건이던 보험 해약건수가 지난해 1165만3000건으로 20만 건가량 증가했고, 보험금을 담보로 하는 대출인 약관대출도 같은 기간 6조 원가량 늘었다. 보험에 손을 대는 사례가 증가하는 것은 서민경제가 막다른 골목에 접어들 때 흔히 나타나는 적신호다.
금융당국은 4일 금리인하, 이자감면 등을 골자로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한다. 취약계층을 돕는...
보험금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약관대출도 6조 원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악화로 생활비 등 급전이 필요한 가입자들이 약관대출을 받거나 기존 보험을 해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생명보험사 전체 23곳, 장기보험을 취급하는 주요 손해보험사...
보험료 납입 및 보험 계약 대출 이자 납입의 유예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재해피해확인서와 신청인 신분증을 구비해 KDB생명 콜센터 또는 가까운 금융 프라자 방문을 통해 납입 유예 신청이 가능하다. 납입 유예 신청 기간은 7월 31일까지다. 유예 기간이라도 고객이 가입한 보험약관에서 명시한 보장은 그대로 지원한다.
KDB생명은 피해 고객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여신거래기본약관 제3조 3항은 고정금리로 신용공여를 받은 경우에도 국가 경제의 급격한 변동 등 예상치 못한 사정 변경이 생기면 은행이 신용공여 금리를 변경할 수 있도록 명시돼 있다. 실제 지난해 12월 한 지역 신협에서 이를 근거로 연 2.5% 고정금리를 연 4.5%로 한 번에 인상 통보해 논란이 됐다.
개정안은 은행법 27조3항을 개정해 은행이 고정금리로 대출 계약을...
이에 따라 수술의 정의가 정해진 보험상품에 가입한 경우, 약관에서 정한 수술의 정의에 해당되는 수술을 받은 경우에만 보험금 지급 대상에 해당된다고 당부했다.
또한, 차량 실사 및 자동차 사고·통합이력 조회서비스 등을 통해 적정 시세를 확인하고 중고차 담보 대출 신청 및 차량 구입 등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금감원은 중고차에 사고 이력이...
한편 약관대출 한도 확대, 금리 인하 등 소비자 혜택은 도로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이복현 금감원장은 “약관대출은 리스크가 없는 대출인데 금리가 높고 한도를 줄이는 게 의아하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진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은행권에 이어 보험사도 사정권에 들어온 만큼 당분간 사회공헌, 소비자 혜택 강화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보험사들은 약관대출을 조이고 있다. 교보생명은 대출중개 플랫폼을 통한 약관대출을 3월까지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현대해상은 보장성보험의 약관대출 한도를 잔존만기에 따라 차등 조정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달부터 변액보험을 제외한 상품들의 약관대출 한도를 95%에서 90%로 축소했다.
약관대출은 가입한 보험의 해약환급금 50~90% 범위에서 대출을 받을 수...
보험사들이 주담대와 마찬가지로 가계대출인 보험약관대출 한도를 축소하고 판매 경로를 줄이는 등 문턱을 높일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업계 전체가 자금확충에 어려움을 겪은 만큼, 소극적인 대출 취급이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자금조달에 불안요소가 여전해 대출을 적극적으로 내주기 힘들다는 얘기다.
문제는...
금융위, 설 연휴 금융이용 불편 해소ㆍ자금 지원 방안 발표대출 만기일ㆍ신용카드 결제일은 이달 25일로 자동 연기주택연금ㆍ예금 지급일 있다면 20일에 미리 받을 수 있어환전ㆍ송금 등 가능한 이동ㆍ탄력 점포 17곳 운영 예정
금융당국이 설 연휴(1월 21일~24일)를 앞두고 중소기업 자금지원 강화 방안을 내놨다. 금융위원회는 다음 달 8일까지 중소ㆍ중견기업에 총...
통상 카드사들은 약관에 따라 정기적으로 한도를 조정한다. 하지만 이렇게 대규모 고객을 대상으로 큰 폭으로 한도 조정을 단행한 것은 이례적이다. 계속되는 금리 상승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자 마지못해 내린 결정이다. 여기에 카드 혜택까지 축소하면서 '디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비용절감, 무리한 영업 대신 리스크 관리에 총력
10일 이투데이가...
금융감독원은 급전이 필요해 보험계약 해지를 고민하는 경우 보험계약대출, 중도인출이 가능한지 여부 등을 보험회사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고 안내했다.
보험료 납입이 부담될 때는 보험료 자동대출납입, 납입유예, 감액완납 등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지 여부 등을 보험회사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3일 금융꿀팁을 발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해당 약관은 고정금리 대출을 선택한 경우에도 '채무이행 완료 전에 국가경제·금융사정의 급격한 변동 등으로 계약 당시에 예상할 수 없는 현저한 사정변경이 생긴 때 조합은 채무자에 대한 개별통지에 의해 그 율을 인상·인하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대출 신청 당시 더 낮은 변동금리 상품이 있음에도 고정금리를 택한 차주들은 반발했다. 신협이 제시한...
해당 약관은 고정금리 대출을 선택한 경우에도 ‘채무이행 완료 전에 국가경제·금융사정의 급격한 변동 등으로 계약 당시에 예상할 수 없는 현저한 사정변경이 생긴 때 조합은 채무자에 대한 개별통지에 의해 그 율을 인상·인하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대출 신청 당시 더 낮은 변동금리 상품이 있음에도 고정금리를 택한 차주들은 반발했다. 신협이 제시한...
4%대 약관대출 증가한 '착시효과'보험사 유동성 부담에 악영향 우려
생명보험사들의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금리가 최근 들어 하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금리가 적용되는 2000년대 초반 보험 상품의 약관대출 수요가 줄고, 4%대인 최근 상품 담보의 대출 수요는 늘어난 영향이다. 신용대출 금리보다 낮은 4%대는 대출을 실행해 타 투자처를 찾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