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공수처는 지난달 감사원과 권익위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지난 17일에도 감사원을 한차례 다시 압수수색했다.
감사원은 올해 6월 발표한 감사 결과에서 전 전 위원장이 직원 갑질로 징계받게 된 권익위 국장의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에 서명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고, 세종청사에 근무한 89일 중 83일을 오전 9시 이후 출근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전 전 위원장은...
검찰과 특사경은 남부지검의 지휘를 받고 카카오의 SM 공개 매수 과정에서 불거진 카카오 시세조종 의혹을 조사하며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 본사 등과 김 전 의장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한편, 김 전 의장의 시세조종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에 대한 지배력을 상실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돼 김 전 의장 조사에 이목이 쏠린다.
경찰은 “연예인이 마약을 한다”라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고 A씨 등을 비롯해 관련 장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다만 정식적으로 A씨를 입건한 상태는 아니며 내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라고 밝혔다.
해당 보도에 대해 A씨의 소속사는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한 상태다.
회사 측은 이날 불공정거래는 사실이 아니라며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압수수색 관련해서도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표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18일) 금융당국은 영풍제지와 대양금속 등 2개 종목을 주가 급락과 관련 투자자 보호를 위해 매매거래정지 조치했다. 이어 한국거래소는 불공정거래 풍문 등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에 회사는 이날...
지난 8월 현직 경찰관 B씨가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하자 경찰은 이 경찰관이 속한 모임에서 집단으로 마약 투약을 한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에 나섰다. 추락사 사건을 수사하던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5일 B씨의 일행 중 일부가 아파트에 모이기 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이태원 클럽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8월 말 국세청을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대형 입시학원 5곳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현직 교사 명단을 확보했다.
이 같은 수사 과정에서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유명 입시학원 '시대인재'가 현직 교사들과 돈거래를 한 정황이 나왔다. 이를 근거로 11일 '시대인재'를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사교육 부조리' 사건은 73건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으로 수사를...
그는 지난달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8월 초 (공수처가 서울중앙지검을) 압수수색했다는 뉴스를 보기는 했지만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또 진척될지 알 수 없는 저로서는 추석 연휴 동안 처음부터 염두에 둔 ‘플랜 B’인 재정신청서 작업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재정신청은 고소‧고발인이 수사기관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법원에 판단을 구하는 제도다....
이어 “저희가 압수수색을 하거나 검찰에 통보를 할 때 그 조율 업무를 누군가는 해야 한다”며 “만약에 뭔가 잘못된 책임이 있다면 제가 책임질 문제지 검사들은 그 부분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천재인 금감원 조사·수사자문관은 ‘윤석열’ 라인 특수통 검사 출신으로 지난해 말 금감원으로 파견된 후 자본시장 담당 부원장 산하 각 부서가 요청하는...
17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수사관 20여 명을 투입, 정씨 주거지와 법인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경찰은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 통신장비를 비롯해 임대차 계약 서류, 법인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할 방침이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피해 상황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면서 법리 검토가 마무리되는 대로 피고소인인 정씨...
앞서 금감원 특사경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해당 사건을 패스트트랙으로 서울남부지검에 넘김에 따라 남부지검의 지휘를 받아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공개 매수 과정에서 불거진 카카오의 시세조종 의혹을 조사하며 카카오·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하이브는 올해 2월 이수만 전 SM 총괄의 SM 지분 14.8%를...
12일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허위보도가 나온 경위와 관계자들의 공모관계, 그 배후세력 여부에 대해 정확한 정황이 있기 때문에 증거 수집 차원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허위 보도 의혹 사건은 인터넷 언론 ‘리포액트’의 지난해 3월 1일 보도에 대한 것이다. 보도는 한 녹취록을 단서로 ‘윤석열 후보가 2011년 부산저축은행...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김종현 부장검사)는 12일 오전부터 박찬진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과 송봉섭 전 사무차장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올해 5월 간부 자녀 채용 관련 특별감사 결과 박 전 총장과 송 전 차장 등 4명의 자녀 경력채용...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제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12일 오전 SPC그룹 본사, PB파트너즈 본사, PB파트너즈 임원 정모 씨의 주거지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검찰은 PB파트너즈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거나, 인사 불이익을 주는 등 부당한 노동행위를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PB파트너즈는...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11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시대인재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압수수색은 수능·모의고사 출제 경험이 있는 현직 교사들이 입시학원에 문제를 판매하고 수년 동안 최소 5000만 원 이상을 받은 정황이 포착되면서 이뤄졌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수능·모의고사 출제...
‘대선 전 허위 인터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보좌관과 언론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3부장검사)은 11일 오전 대선 직전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에 대한 허위보도 의혹과 관련해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혐의 등을 받는 인터넷 언론 ‘리포액트’ 사무실과 리포액트의...
감사원은 조 위원 등이 제기하는 절차 하자 주장은 근거가 없으며, 오히려 조 위원이 감사를 방해해 수사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내부 진상 조사 결과를 4일 국회에 보고하기도 했다.
전 전 위원장은 최재해 감사원장, 유병호 사무총장 등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공수처는 지난달 6일 감사원 압수수색을 하는 등 수사를 진행 중이다.
김 씨가 피해자들로부터 받아낸 금액은 2억 원대로 조사됐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0월 김 씨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올해 6월과 7월 두 차례 김 씨를 불러 조사한 뒤 지난달 21일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기자 출신인 김 씨는 유튜브 채널인 ‘김용호연예부장’을 운영하며 가로세로연구소 출연진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