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미디어(현 에이프로테크놀로지) 등 5인과 씨티은행·외환은행의 소송(2009가합25) 사례를 보면 키코의 전체 계약금액이 2000만 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184억 원)일 때 은행 마진이 1억3414만 원으로 마진율이 0.73%에 달한다. 반면 동일 주체 간 선물환 계약에서는 전체 계약금액 1200만 달러 중 마진이 최대 0.1%(1000만 원 내외) 남는 데 그쳤다.
◇‘제로코스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이 19일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 측은 올해 리드코프 주식 23억 원과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대부) 채권 140억 원을 각각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연금 측의 대부업체 투자는 올해가 처음이 아니었다.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는 100억 원 가량을 리드코프 주식에 투자해...
최근 일본계 대부업체인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인수를 시도했으나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부담 등이 맞물리면서 매각이 무산된 바 있다.
다만, 시장에선 금융투자업계의 현 상황에 비춰볼 때 이베스트투자증권 매각이 재추진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주를 이룬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금융당국에서 증권업을 영위할 수 있는...
이 중 한국암웨이, 애터미, 뉴스킨코리아, 유니시티코리아, 한국허벌라이프, 봄코리아,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에이씨앤코리아, 에이풀, 아프로존 등 상위 10개 업체가 3조6245억원을 거둬가는 구조였다.
다단계판매업체의 주요 취급품목은 건강식품, 화장품, 통신상품, 생활용품, 의료기기 등이다.
한경종 공정위 특수거래과장은 “다단계판매업체에 등록된...
최근 아프로서비스그룹의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 좌절이 금융당국의 깐깐한 대주주적격성 심사에서 기인한 것을 고려하면 이번 매각이 유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매각 유찰 시 SK그룹은 공정위 제재를 피하기 어렵다. 공정거래법에 따라 SK그룹은 8월 2일까지 SK증권 보유 주식을 매각해야 한다. 지분 처분 시한을 넘길 경우 과징금 등의 제재 절차를 밟게 된다....
이는 대부업체가 금리 인하 이후 수익성을 위해 기존고객 위주로 대출을 취급하고, 저축은행을 인수한 대부업체(아프로, 웰컴)가 저축은행쪽으로 고객을 전환했기 때문이라고 금융위는 분석했다.
대부업체 수는 개인·소형업자가 감소함에 따라 줄었다. 2015년 말 8752곳, 지난해 6월 말 8980곳, 지난해 말 8654곳으로 직전 6개월 새 326곳이 감소(-3.6...
이번 매각을 추진하면서 LS네트웍스는 매각가로 4000억 원 이상을 제시했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아프로서비스그룹은 3500억 원 수준에 인수하기를 희망했다. 매각이 성사되기만 하면 대부분 해소할 수 있었던 상황이다.
앞서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은 LS네트웍스의 신용등급에 대해 이베스트증권 지분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여부를...
LS네트웍스는 "이베스트투자증권(주)의 최대주주 G&A PEF(84.58%) 지분매각 추진과 관련해 G&A PEF의 업무집행사원인 지앤에이 프라이빗에쿼티 유한회사에 확인한 결과 2017년 4월 14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아프로서비스그룹대부(주)와 지분매각 계약 체결을 위한 세부협의를 진행했으나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프로서비스그룹과의 매각 본계약 체결이 무산됐음에도 불구하고 주가 낙폭은 제한됐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날 장 종료 후 “당사 최대주주인 G&A PEF에 확인한 결과, 지난 4월14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아프로서비스그룹 대부주식회사와 지분 매각 체결을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했으나 본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고 공시했다.
대부업체 아프로서비스그룹의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가 무산됐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프로서비스그룹은 대부업체 중 처음으로 증권사 대주주 적격성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금융당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전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최대주주인 G&A PEF(지분율 84.58%)의 지분 매각과 관련해 아프로서비스그룹과 본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고 공시했다....
이에는 업계 1위인 산와대부, 아프로파이낸셜대부(브랜드명 러시앤캐시) 계열인 원캐싱대부, 바로크레디트대부 등 대형 대부업체가 포함됐다.
이에 금감원은 지난달 상위 대부업체들을 소집해 무차별 고금리 관행을 지적, 신용도에 따라 금리 차등을 둘 것을 권고했다. 금감원은 이들 대부업체에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을 마련할 것도 지시했다. 신용등급별...
OK저축은행 등을 거느리고 있는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인도네시아 상업은행인 안다라은행의 지분 99%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지난해 11월 안다라은행의 지분 40%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최근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으로부터 지분 99%까지 취득을 승인 받아 기존 주주들의 지분 인수를 완료했다.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은 은행산업의 자발적...
아프로서비스그룹대부주식회사(이하 아프로)의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인수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25일 금융당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프로 측과 G&A프라이빗에쿼티(PEF)는 4월 14일 매각 우선협상자 대상자 선정 발표 이후, 한달 반이 지난 지금까지 금융위원회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하지 않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최대주주인 G&A...
인수 유력 후보로 꼽혔던 아프로서비스그룹은 금융당국이 대주주 요건을 강화하면서 입찰에 참여하지 못했다.
현대저축은행은 옛 현대증권의 자회사로 KB금융이 현대증권을 인수하면서 손자회사로 편입됐다. KB금융은 현대저축은행이 KB저축은행과 사업영역이 겹쳐 매각을 추진했다. 지난해 9월 한차례 매각을 시도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한편 KB증권은...
당초 현대저축은행 인수 유력 후보였던 아프로서비스그룹은 금융당국이 대주주 요건을 강화하면서 본입찰에 참여하지 못했다.
KB증권의 의사 결정이 마무리되면 현대저축은행 매각주관사인 EY한영은 유진기업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통보를 할 예정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이번주에는 유진기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지 말지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아프로서비스그룹의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 과정에서 금융당국의 ‘봐주기 논란’이 다시 불거질지 주목된다. 그룹 지배구조 상단에 위치한 일본법인의 정체와 최근 대부업 관련 ‘충족명령’의 성격이 대주주 적격성 판단에 중요 이슈로 등장할 전망이다.
2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법인이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대주주가 되려면 이미 본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