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證, 호반건설 인수 가능성 부인에 매각 원점

입력 2017-08-18 1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베스트투자증권이 18일 호반건설 피인수 가능성을 정면으로 부인하면서 매각도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날 “최대주주인 G&A G&A PEF의 업무집행 사원인 지앤에이 프라이빗에쿼티 유한회사에 확인한 결과, 최대주주의 지분매각과 관련해 호반건설 등 기관들과 접촉한 사실은 있었으나 매각 협상 등 그 이상 진전된 사항은 없었다”고 공시했다.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매각 흥행 기대감에 상승 가도를 달렸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98% 오른 205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에는 최고 2135원까지 솟기도 했다. 거래량은 전날의 6배가 훌쩍 넘는 13만 주를 기록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현재 최대주주는 LS네트웍스로 G&A PEF를 통해 3423만9190주(지분율 84.58%)를 보유하고 있다. LS네트웍스가 투자한 금액은 총 4740억 원가량이다. 최근 일본계 대부업체인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인수를 시도했으나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부담 등이 맞물리면서 매각이 무산된 바 있다.

다만, 시장에선 금융투자업계의 현 상황에 비춰볼 때 이베스트투자증권 매각이 재추진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주를 이룬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금융당국에서 증권업을 영위할 수 있는 라이센스 획득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하이투자증권이나 이베스트투자증권 같은 매물들도 팔릴 수 있는 것”이라며 “결국 (매수자들은) 자격을 손쉽게 돈 주고 사는 셈”이라고 꼬집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받으려면 미국이 받아야”
  • 정비사업도 모자라 LH 민참까지⋯대형사 공세에 설 자리 잃는 중견 건설사
  • 단독 한국투자증권, 1분기 증권사 전산장애 사고금액 1위⋯‘8억 배상’하고도 또 사고
  • 소득보다 자산…한국 사회 불평등 구조 바뀌었다
  • 코스피 9000 시대 열리자…국내 주식형 ETF 비중 첫 50% 돌파
  • 동전주 퇴출’ 7월부터 본격화…219개 종목 상폐 위기
  • "청년도약계좌 갈아타도 될까"…청년미래적금 가입 전 체크포인트[Q&A]
  • 미국 반도체 규제 엇박자…삼성·SK 중국공장 불확실성 커진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250,000
    • +1.17%
    • 이더리움
    • 2,631,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302,000
    • +0.4%
    • 리플
    • 1,738
    • +0.81%
    • 솔라나
    • 110,700
    • +4.93%
    • 에이다
    • 247
    • +0%
    • 트론
    • 495
    • +1.23%
    • 스텔라루멘
    • 325
    • -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60
    • +1.25%
    • 체인링크
    • 12,040
    • +0.84%
    • 샌드박스
    • 94.46
    • +19.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