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9살 아이 아동학대…손 프라이팬으로 지져
8일 경남 창녕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아동학대 사건의 편의점 CCTV 영상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CCTV 영상에는 의붓아버지의 폭행을 피해 도망쳐 나온 A(9) 양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피해 아동은 도망치다 한 시민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아이를 구조한 시민 송 씨는 "맨발에다가 멍이 들어 있었고 배고프다고...
개그맨 김원효가 창녕 아동학대 사건에 분노를 나타냈다.
8일 김원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창녕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된 기사를 캡처한 뒤 "쓰레기 같은 인간들. 제발 이럴거면 애 놓지마.ㅠ"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이제 내 주위에 애 때리다 나한테 걸리면 워밍업 귓방망이 5만대+코피나면 5만대 추가+실비보험 없이 죽기...
'이낙연 기본소득제' 전체기사 보기
◇천안 계모 사건 이어 '창녕 아동학대' 분노…"손에 심한 화상 입혀"
천안 계모 사건으로 9살 소년이 사망한 가운데, 창녕 아동학대 의붓아버지에 네티즌이 분노를 나타내고 있다. 경남 창녕경찰서는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2년 동안 딸 A 양(9)을 학대한 혐의로 의붓아버지 B 씨와 친어머니 C 씨를 불구속...
천안 계모 사건으로 9살 소년이 사망한 가운데, 창녕 아동학대 의붓아버지에 네티즌이 분노를 나타내고 있다.
경남 창녕경찰서는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2년 동안 딸 A 양(9)을 학대한 혐의로 의붓아버지 B 씨와 친어머니 C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조사 결과 경찰은 계부 B 씨는 딸의 손가락을 뜨거운 프라이팬에 가져다 대는 등 상습적으로...
이에 따라 A 군을 가방에 가둔 의붓어머니 B(43)씨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 치사) 등의 혐의를 받게 됐다. B 씨는 지난 1일 천안시 서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A군을 7시간가량 여행용 가방에 가둔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A 군의 친부는 일 때문에 집에 있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B 씨는 게임기를 고장 낸 아이가 잘못을 인정하지...
계모는 경찰 조사에서 "게임기를 고장 내고 안 했다고 거짓말을 해 훈육 차원으로 가방에 가뒀다"고 진술했다.
A 군은 지난달에도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당시에도 A 군의 눈과 손 등에 멍 자국이 있어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돼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B씨를 관찰하고 있었다.
B 씨는 한 달 전 아동학대 신고 건에 대해서도 "내가 한...
경기 여주경찰서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30대 계모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12일 신청했다. 경찰은 2016년에도 A 씨가 B 군을 학대했다는 신고를 두 차례 접수했으며,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33개월가량 분리 조처된 사실을 파악하고 또 다른 학대가 있었는지 수사 중이다.
'장애 의붓아들 학대한 계모' 전체기사 보기
경기 여주경찰서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30대 계모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12일 신청했다.
A 씨는 10일 오후 6시께 자택인 여주의 한 아파트에서 의붓아들 B 군이 떠들고 돌아다니는 등 저녁식사 준비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베란다의 찬물이 담긴 어린이용 욕조에 속옷만 입고 앉아있도록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여주지역 최저기온은 영하...
'어린 의뢰인'은 실제 사건인 '칠곡 계모아동학대 사망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13년 8월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계모가 의붓딸을 살해한 사건으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등에서도 다룬 바 있다. 사건 당시 여덟 살 소녀 A양을 숨지게 한 범인으로 친언니 B양이 지목됐으나 이후 추가 조사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B양이 자신이 범인이라고...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13일 살인 및 사체은닉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계모 김모(39) 씨와 친부 신모(39) 씨에게 각각 징역 27년과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1심은 정서적 학대로 인한 아동복지법 위반죄를 제외한 나머지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판단해 김 씨는 징역 20년을, 신 씨에게는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2심은 정서적 학대 부분도 일부 유죄로...
서울고법 형사4부(김창보 부장판사)는 9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사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목사 A(48)씨와 계모 B(41)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0년과 징역 15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이 알려지며 항소심 판결에 이르기까지 이 사건과 직접 관계가 없는 일반 시민들이 공분하고 피고인들을 엄벌해달라고...
한편, 앞서 계모인 김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원영 군을 난방도 안되는 화장실(가로 174㎝, 세로 189㎝)에 가둔 채 굶기고 전신에 락스를 붓는 등의 학대로 결국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친부인 신 씨는 김 씨의 가혹한 학대행위를 보고도 이를 제지하지 않고 아들이 죽음에 이르는 순간에도 아동학대 행위가 발각될 것을 우려해 그대로 방치한 혐의다.
그 길로 사돈 오미숙(박혜숙 분)을 찾아간 박옥순은 "아무리 그래도 계모는 계모다"라며 "아동 학대가 의심된다"라고 말해 오미숙의 속을 뒤집어놨다.
한바탕 안미정 험담을 늘어놓고 나오는 길에 안미정과 마주친 박옥순은 못마땅한 눈빛으로 안미정을 쓸어내렸다.
그와 달리 안미정은 오미숙을 찾아가 "수와 빈이 친모의 기일이...
지난해 아동 학대 현황을 보면 아동 학대 가해자 10명 중 8명은 친부모다. 계모나 계부는 4%도 되지 않는다. 특히 지난해 아동 학대 신고건 중 기초생활수급 대상 가정은 16%에 불과했다. 비수급 일반 가정 안에서의 학대가 68%나 됐다. 반면 재학대 건수를 보면 기초생활수급 대상 가정이 56%로 올라간다. 경제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저소득층이 훨씬 더 학대를 지속하고...
11일 검찰은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1부 심리로 열린 사건 3차 공판에서 살인과 사체유기, 아동복지법 위반의 혐의로 기소된 원영이 계모 A씨에게는 무기징역, 친아버지 B씨에게는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이날 검찰은 “원영이에게 가해진 학대는 인권이 존재하지 않는 수용소에서나 행해질 고문 수준의 잔혹함을 보였다”고 말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학대·살해 등...
계모학대로 숨진 신원영 군의 숨지기 전 3개월의 생활이 재판 과정에서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수원지법 평택지원서 열린 ‘원영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 사건 피고인인 계모 김모(38)씨와 친부 신모(38)씨의 양형에 관한 의견을 내면서 원영이가 갇혀 있던 화장실 사진을 공개했다.
현장에는 넓이가 한 평도 채 되지 않는 화장실에는 바닥에 까는...
아동학대라고 하면 주로 계모나 계부에 의한 잔혹한 사건을 떠올리게 되는데 실제 아동학대 관련 통계를 보면 아동학대 가해자의 80% 이상이 친부모다. 아동학대 10건 중 8건은 부모에 의해 발생됐음을 알 수 있다. 계모나 계부인 경우는 3%도 되지 않는다.
자녀에 대한 부모의 폭력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이 여전히 너그러운 것이 가장 큰 문제다. 학대 받은...
이때 학생의 소재 파악이 되지 않거나 아동 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야 한다.
또 교육부는 계모의 학대 끝에 숨진 고 신원영군 사건은 매뉴얼대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만큼 의무 교육이 아닌 유치원에서도 아동 학대가 의심될 경우,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 매뉴얼을 마련할 계획이다.
[카드뉴스] '평택 학대아동' 신원영군, 남겨진 누나에게 따뜻한 손길
계모와 친부의 학대를 받다 끝내 세상을 떠난 평택 신원영(7)군의 누나에게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신양(10)은 경기도의 보호시설에 머물고 있는데요. 신 양은 2013년 친아버지가 계모와 살기 시작한 때부터 신원영군과 같이 학대를 받아오다 작년초부터 친할머니와 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