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의붓아들 학대해 숨지게 한 계모 구속…"영하 날씨에 베란다서 찬물에 장시간 앉혀"

입력 2020-01-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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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 장애 의붓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30대 계모가 구속됐다. 계모 A(31) 씨는 의붓아들 B(9) 군을 수차례 학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30대 계모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12일 신청했다.

A 씨는 10일 오후 6시께 자택인 여주의 한 아파트에서 의붓아들 B 군이 떠들고 돌아다니는 등 저녁식사 준비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베란다의 찬물이 담긴 어린이용 욕조에 속옷만 입고 앉아있도록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여주지역 최저기온은 영하 6도였고 B 군은 언어장애 2급이다.

사건 당시 집 안에는 A 씨와 아이들만 있었으며, 딸들에 대한 학대 정황은 확인된 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016년에도 A 씨가 B 군을 학대했다는 신고를 두 차례 접수했으며,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33개월가량 분리 조처된 사실을 파악하고 또 다른 학대가 있었는지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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