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최근엔 양도세 비과세 거주 요건(2년)을 충족하기 위해 실입주하는 집주인들이 많아져 새 아파트가 나와도 예전처럼 전세 물량이 급증하거나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다. 내년부터는 입주 물량 총량마저 줄어들어 전셋집 찾기는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김성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청약 대기 등 신규 진입 수요는 늘어나는데 나오는...
이어 개인(445건)이 2위, 아파트부녀회, 입주민협의회 등 단체행위(321건)가 3위를 차지했다.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SNS를 통한 불법행위도 147건 접수됐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지자체가 조사권은 가지고 있지만 온라인 카페나 모바일 메신저에는 실입주 인증받은 사람들만 들어오게 하는 경우가 많아서 사실상 적발하기가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이같은 담합은 서울...
이를 개선해 사업 주체는 실입주가 가능한 날로부터 2개월 전에 입주예정일을 통보하도록 신설한다. 또 공급계약서에도 이를 명시해 수분양자의 안정적인 입주를 지원하도록 했다.
입주지정 기간도 300가구 이상의 중대형 단지는 60일 이상, 300가구 미만 소형단지는 45일 이상으로 설정하도록 했다.
사전 거주요건 규제도 일부 완화된다.
이동이 잦은 군인을 위해...
이에 국토부는 제도 개선을 통해 실입주가 가능한 날로부터 2개월 전에 입주 예정일을 통보하도록 했다. 공급계약서도 이를 명시하도록 규정했다.
또 공급 가구 수와 이사 필요시설(사다리차 등) 등을 감안해 입주 지정 기간을 설정했다. 300가구 이상의 중‧대형 단지는 60일 이상, 300가구 미만의 소형 단지는 45일 이상이다. 지정 기간이 짧을 경우 이사 준비에 어려움이...
양도세 감면을 위해 실거주 2년 의무화, 거주기간에 따른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 재건축 단지에 대해 2년 거주를 해야 입주권이 주어지는 제도 등은 집주인의 실거주를 강요하면서 세입자를 길거리로 내몰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6개월 이내에 매수자가 실입주해야 하고 민간택지 분양상한제 아파트에 실거주 의무를 부여하는 한편 실거주만 허가하는...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에 대한 정부의 해석이 혼선을 빚으면서, 실입주자가 입주할 매물을 살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진 것이다.
오히려 실입주자일수록 갭투자(전세 끼고 주택을 매입하는 것)를 해야하는 웃지 못할 현실이 벌어지고 있다.
국민은행이 발표하는 서울ㆍ수도권의 전세수급지수는 200점 만점에 190을 넘으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한 경우 6개월 이내에 전입하도록 실입주 요건을 강화한 것도 갭투자자의 움직임을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강남구의 갭투자가 눈에 띄게 줄어든 건 6·17 대책에서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영향이 컸던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강남구의 거래량 중...
다만, 등기 등 소유권 취득 시점에서는 전세대출이 회수되므로 전세대출 상환 후 구입아파트에 실입주해야 한다.
Q. 빌라‧다세대 주택 등 아파트 외에 주택 구입시 전세대출 규제가 적용되나?
A. 전세대출 규제는 갭투자 우려가 높은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므로 규제대상이 아니다.
입주권을 구입할 경우에는 대출이 즉시 회수되지 않는다. 이번 회수 규제 적용 시 ‘구입시점’은 아파트 소유권 취득시점(등기 이전완료일)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당해 전세대출 만기까지도 등기 등 소유권 취득이 일어나지 않은 경우에는 만기 연장도 가능하다. 등기 등 소유권 취득 시점에서는 전세대출이 회수되므로 전세대출 상환 후 구입아파트에 실입주해야...
다만 등기 시점에서는 전세대출이 회수되므로 전세대출 상환 후에 구입한 아파트에 실입주를 해야한다.
아파트를 3억 원 이하였을 때 샀다가, 향후 가격상승으로 3억 원이 초과하더라도 규제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금융위는 “‘3억 원 초과 아파트를 구입’한 것이 아니므로 규제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같은 논리로 규제대상인 아파트를 상속받아도...
연면적 16만2217㎡(4만9070평)에 달하는 규모를 감안할 때 7월 입주시까지 임차인을 확보해 공실을 막아야 거래가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의 경우 본사 건물을 매각하고 파크원 건물에 실입주할 계획이란 점에서 공실 가능성이 적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 여의도에 세워지는 파크원은 오피스타워 2개동과 백화점, 호텔 등의 복합문화시설로 구성돼 있다....
것”이라면서 “매각자로서는 잔금을 치르기 전에 공실을 줄여야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즉 잔금 치르는 기간에 사전 마스터 리스를 하는 업체 수에 따라 공실률을 몇 프로에 결정하느냐에 매입가격이 결정된다는 이야기다. 이렇게 되면 본사 건물을 매각하고 파크원 건물에 실입주할 계획인 NH투자증권이 좀 더 유리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중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중동 유니시티의 경우 실입주율이 70% 정도고 나머지는 전세 매물로 나올 것 같다”며 “입주민들이 살던 집을 팔기 힘들어 전세로 내놓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전세시장이 더욱 위축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통째로 미분양 난 단지가 7월 준공 예정이라는 점이다. 마산 월영사랑으로에서 이름을 바꾼 ‘마린 애시앙...
전용면적 101㎡의 경우 약 6000만 원대의 실입주금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해졌다. 주택담보대출로 집값의 60%를 내고(대출 가능자에 한함), 25%를 2년간 납부 유예할 수 있어 실질적으로 집값의 15%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일부 가구에 한정해 대출이자와 취득세를 1200만~3000만 원 범위에서 지원하는 특별지원금을 제공한다. 계약 시에는 별도의 청약통장이나...
분양가만 39억 원에 달하고 중도금 대출이 없어 실입주를 위해서는 이 돈을 모두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았다.
하지만 당첨자가 청약가점 만점으로 확인되면서 업계에서는 "다소 미심쩍다"는 반응이다.
청약가점 만점은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이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이어야...
사업시설용으로 직접 사용하는 실입주 기업을 위한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 자격이 되는 기업일 경우 우선 총분양가의 최대 90%까지 장기 저리 정책자금 융자가 가능하다.
또한 취득세 50%, 재산세 37.5%가 내년 말까지 감면된다. 법인세도 2020년 말까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할 경우 4년간 100% 면제된다. 이 밖에도 부가세 환급이 가능하고, 법률적 정책지원...
9·13 대책에서 1주택자의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이 2년간 실거주해야만 적용받을 수 있게 바뀌면서 이 단지에 직접 입주하는 집주인이 많아졌다. 단지 인근 S공인 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현장에서는 전체 1만여 가구중 60%정도의 실입주 물량과 나머지 중 일부 월세 매물 등을 제외하면 전세매물은 40% 미만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2주택 이상자의 경우 차라리...
분당의 경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매수세가 줄었음에도 실입주 거래의 영향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세시장은 국지적인 공급부족으로 인한 상승세가 있었지만 수요는 대체로 잠잠했다. 신도시는 입주연차가 오래된 1기 신도시의 전세매물이 쌓이면서 전셋값이 주간 0.02% 하락했고, 0.01%가 오른 경기와 인천은 전세거래가 대체로 한산한 모습이다.
김...
잠실롯데타워개장, 문정법조단지, 잠실지역 마이스(MICE) 조성 등 장기적인 호재가 많아 실입주와 투자를 겸한 수요자들의 거래가 꾸준하다는 분석이다.
신도시는 대선 이후 1기와 2기 지역이 대조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기 신도시가 역세권 아파트 위주로 거래되며 가격이 상승하는 반면, 공급물량이 몰린 2기 신도시는 관망세가 길어지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