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업·금융투자업 등 금융사업부문의 매출이 그룹사 전체 매출의 76.3%를 차지하는 만큼 그룹사 입장에서 매각을 결정하기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상상인이 행정심판 및 소송을 제기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는다면 내년 2월 8일 이전에 행정소송을 제기해야 한다.
상상인 관계자는 “금융위 행정처분에 대해 처분명령의 이행 또는 행정심판(소송)의 제기 등을...
신한은행은 일본 금융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강화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5월 도쿄 키라보시 금융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및 디지털 금융 사업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리테일·디지털 사업 전략 수립 및 추진 △일본 금융시장에서의 디지털·ICT 사업 협력 △운영위원회 구성 및 신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
3Q23 Preview: 중국 약세 vs 비중국 견조
성장의 축 이동, 방한 중국인 수요는 알파 요소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
◇현대글로비스
그 어떤 외부 요인에도 흔들리지 않고
3Q23 영업이익은 4010억 원(-16.1% yoy, OPM 6.1%)으로 컨센서스 2.0% 하회 전망
전동화 전환에 따른 그룹 내 역할이 부각되며 미래 성장 가치 부여
현대차그룹 내 폐배터리 생태계...
반복되는 경제위기 분석하고권력 거머쥔 원자재 기업 밀착 취재환경, 의료, 노동 문제 다룬 주목작도
금리가 오르고 물가가 뛰는 우리나라 경제 상황을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오건영 신한은행 WM그룹 팀장이 쓴 ‘위기의 역사’를 탐독 후보에 올릴 만하다.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 등 지난 역사 속 경제위기를 다루면서 과거 신문 기사 200건을 발췌해 해석해...
KB금융그룹은 여자골프를 비롯해 수영, 배드민턴, 기계체조, 농구, 카누 등 다수 종목의 후원에 나섰다. 특히 여자골프는 9년 만에 금메달을 노린다. 한국 여자골프는 2006 도하, 2010 광저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하지만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선 금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 대회에선 김민솔...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초 개념검증(PoC)을 통해 토큰증권 발행부터 유통까지 프로세스를 테스트했다. 지난해 말에는 증권업계 최초로 토큰증권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받아 블록체인과 증권사 계좌시스템 연동 등 인프라를 구축해 토큰증권 사업 관련 핵심역량을 쌓고 있다. 또한, 금융사·기술사·발행사 생태계인 ‘STO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증권사 컨소시엄과...
문 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신한금융그룹 비전과 연계한 △고객중심 경영 △내부통제 강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함께 성장 이라는 3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그는 고객을 모든 의사결정의 중심에 두고 고객 권리를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금융인으로서 신의성실을 다함과 동시에 더 정교한 내부 통제 시스템을 만들 것을 강조했다.
특히 고객·그룹사...
이번 한정판매는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해 고객, 사회와 함께하고, 실질적 지원을 통해 고객과 함께 행복해지자는 신한금융그룹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신한투자증권 측은 “다양한 재테크와 투자 상품에 관심이 많은 청년층 고객들에게 월 적립식 상품을 제공해 안정적인 투자 습관을 기르는 데 이바지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신한PF정상화지원펀드에 참여한 신한금융그룹의 금융지원과 SK D&D의 임대주택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주거개발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앞서 신한자산운용은 7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PF정상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1조 원 규모의 ‘PF정상화지원펀드’ 조성을 위한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
김희송 신한자산운용 대표이사는...
10개 금융지주사에는 KB, 신한, 농협, 우리, 하나, BNK, DGB, JB, 한국투자, 메리츠가 해당한다.
금융지주사의 자회사 권역별 당기순익은 은행이 1조3172억 원, 금융투자 1조4977억 원, 보험 6435억 원 증가했다. 반면, 여전사 등은 5643억 원 감소했다.
자회사 권역별 이익 비중으로는 은행이 54.4%를 차지했다. 이어 금융투자 20.1%, 보험 12.9%, 연전사 9.9...
KB금융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9년간 저는 노란 넥타이 외에 넥타이를 메본 적이 없다. 우리 아이덴티티와 맞추기 위해 시작했지만 KB를 상징하는 노란 넥타이를 메고 일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했고 행복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장 임기 9년간의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금융지주그룹들이 비은행 계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올해 금융권 인수합병(M&A)에서 최대어인 롯데손해보험의 등장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는 것이다. 지주회사들은 그간 IFRS17 도입으로 보험사들의 이익 산정 방식이 바뀌면서 비은행 인수 욕심을 드러냈으나, 시장에 마땅한 매물이 없어 고민에 빠진 차였다. 롯데손해보험의...
이 때문에 내부통제 사고의 책임을 물어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의 국감 증인 소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증인으로 채택되더라도 출석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지난해에도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지주) 회장들은 해외 일정을 이유로 국감 출석을 피했다. 당시 금융지주...
선두 KB, 순익 44% 비은행부문하나·신한, 보험사 인수합병 추진증권·보험 계열사 없는 우리금융NH에 밀려 당기순익 5위로 추락
국내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들이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에 사활을 건 것은 이 부문이 얼마나 약진하느냐에 따라 그룹의 실적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예전엔 금융지주의 ‘엔진’ 역할을 했던 은행에 ‘올인’ 했다면 지금은 비은행...
종합금융그룹으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증권·보험과 같은 전통적인 회사들이 매물로 쏟아지고 있어서다. 시장 불확실성은 변수다. 경제가 악화일로인 상황에서 큰 지출을 감수하고 사들였다가 ‘승자의 저주’에 발목을 잡힐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현재 가장 주목을 받는 곳은 롯데손해보험이다. 대주주인 JKL파트너스(77%)가 곧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등...
리딩금융 자리를 놓고 수년간 자리싸움을 하는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는 종합금융그룹으로서 완벽한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또한 최고경영자(CEO)들의 공격적인 M&A 전략이 바탕이 됐다.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도 비은행 부문을 채우기 위해 끊임없이 매물을 들여다보고 있다. 최근 5대 금융그룹 수장들의 세대...
일본통으로 꼽히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한일 간 금융 교류 강화에 적극 나선다. 진 회장은 내달 초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일본을 찾아 양국 간 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 회장은 김 위원장의 방일 일정에 맞춰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일본 출장에 나선다.
진 회장은 김 위원장과 함께 일본 금융당국과 7년 만의 금융감독...
땡겨요는 2020년 12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사업으로, 배달업과 금융을 결합해 소상공인, 소비자, 배달라이더 등 이용자에게 저렴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를 제공한다. 정 행장은 땡겨요를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는 ‘착한 배달앱’을 구축, ‘선한 영향력 1위’라는 그룹의 목표를 실현하겠다는 각오다.
13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배달앱 땡겨요...
신한카드는 이미 업무 시 사용하는 전기ㆍ종이ㆍ물 등을 절약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신한금융그룹의 ‘신한 아껴요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종이컵 NO, 텀블러 OK'를 위해 사내카페 텀블러 이용 시 할인 제공 및 텀블러 세척기를 구비해 사용을 독려하고 회의 시 인쇄물 최소화하기, 퇴근할 때 조명 및 PC모니터 끄기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