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분야에서도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투자를 집행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LG화학 생명과학본부 매출은 2018년부터 해마다 성장해 지난해 약 1조2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LG화학 생명과학본부가 매출 1조 원을 넘긴 것은 처음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성장한 수치다.
LG화학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신장암 치료제를 보유한...
박순재 대표의 특수관계인(부인) 정혜선씨가 보유중인 지분 160만주를 블록딜 한다고 보도했다. 전체 발행주식수의 약 3%에 해당한다.
알테오젠은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131% 뛴 바이오 기업이다. 독자적인 플랫폼을 이용해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알테오젠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SC(피하주사형)'가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지난해 9월부터 주가가 본격적으로 올랐다.
2004년 한미약품에 입사한 임 부회장은 인적자원개발 부서를 거쳐 2000년대 말부터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을 도와 신약개발과 신약 라이선스 계약 부문, 경영관리본부 등을 맡아 왔다.
이날 한미그룹은 한미약품 대표이사 박재현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박재현 사장은 1993년 한미약품 제제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한 후 다수의 개량신약 개발에...
박재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미약품은 작년 한 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자체 개발 제품과 혁신신약 R&D 성과에 힘입어 역대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며 “사업 이외의 부문에서도 많은 결실을 이뤄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지켰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선 경영현황 설명에 이어 감사 및...
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Gradiant Bioconvergence)가 27일 항암 신약개발 전문기업 비씨켐(BiSiChem)과 First-in-class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신규 폐암 표적을 타깃해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표적항암제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의 AI 기반 환자 유래...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은 자체 개발한 신약물질 ‘NP-201’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염증성장질환치료제로 임상 1bㆍ2a상을 진행하기 위한 사전 임상시험계획(Pre-IND)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나이벡은 올해 하반기 NP-201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할 계획이다.
나이벡의 NP-201은 자체 개발한 새로운 기전의...
이 교수는 파킨슨을 비롯한 퇴행성 뇌 질환 연구로 신약 개발 단초 마련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세브란스병원에 등록된 파킨슨병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역중개연구를 시행해 질환 조절을 위한 신약 재창출 후보군을 도출하는 등 임상 중심의 중개의학을 발전시켰다.
이 교수는 연구 성과를 ‘오토파지(Autophagy, IF13.3)’, ‘뉴롤로지...
김봉태 HK이노엔 신약연구소장 상무는 “AACR에서 국내 및 해외 기업, 전문가를 대상으로 EGFR-TKI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동시에 협력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라며 “연내 ‘IN-119873’의 비임상 연구를 완료하고,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HK이노엔은 화학연구원으로부터 초기 유효물질을 도입했으며, 지난해 8월...
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미국 콜로라도 대학 및 에모리 대학과 2건의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계약으로 △면역항암제로서 오토택신 저해제 ‘BBT-877’의 적응증 확장 가능성 및 △기존 면역항암제와 BBT-877의 병용요법에 대한 효능·효과를 탐색할 예정이다.
학계에서는 섬유화 질환 이외에도 각종 암 질환에서...
뚜렷한 매출 없이 오직 신약개발을 위해 돈과 시간을 쏟아야 하는 바이오산업 특성상 수십 년 동안 기업을 운영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기업을 운영한 1세대 바이오기업은 어떻게 생존할 수 있었을까. 가깝게는 마곡, 멀게는 대전에 있는 1세대 바이오기업의 대표 또는 연구 책임자를 만나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이들이 말하는 공통점은 ‘사람’과...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측은 26일 “혁신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은 확대하면서 CDO·CRO 사업을 병행 추진할 것”이라며 한미약품이 신약개발 대신 신사업으로 전환할 것이란 해석에 선을 그었다. 신약개발 명가의 위상은 그대로 유지한 채 CDO·CRO 사업부를 새롭게 꾸리겠단 것이다.
앞서 임종윤·종훈 형제는 한미약품을 5년 안에 순이익 1조 원 회사로 만들고 시가총액을...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빅테크 기업도 AI를 무기로 첨단 바이오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며 "우리도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 디지털 치료제, AI 로봇을 융합한 첨단 의료기기 같은 디지털 바이오에 투자를 대폭 늘려야 한다.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가 이뤄지도록 정부는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바이오 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관련 윤...
바쁘신 와중에 참석한 주주들과 온라인으로 참석한 주주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짐펜트라를 런칭, 미국 직판, 신약 파이프라인 공개 등 여러 이벤트가 있는 만큼 주가 가치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 대표는 2014년 셀트리온 생명과학연구소 과장으로 입사해 지난해 출범한 통합 셀트리온의 경영사업부 총괄 각자 대표로 선임된 바 있다. 올해...
이미지 분석뿐만 아니라 △항암제, 감염병 치료제 등 신약 개발 △오가노이드 품질 관리 △면역학과 종양생물학 관련 기초, 비임상, 임상 연구 등 다양한 생명과학 분야의 산·학·연 공동연구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종석 바이오산업본부장은 “해당 장비를 통해 분석된 고도화된 조직 이미징을 활용하면 정확한 임상 예후 예측은 물론 신약에 대한 명확한 효능을...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허가를 획득한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다. 셀트리온은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짐펜트라를 직접 판매할 예정으로, 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서 회장이 현지 시장에서 처방과 매출 확대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오전부터 저녁까지 현지 의사들을 직접 만나 제품을...
한미그룹은 “‘R&D 명가’, ‘신약개발 명가’라는 한미그룹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OCI그룹과의 통합 외에는 현실적 대안이 없는 절박한 상황에 대해 재판부가 깊이 고심하고 공감해서 나온 결정이라고 본다”며 “이를 결단한 대주주와 한미사이언스 이사진들의 의지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또 “이 사건 주식거래계약 이전의 채무자의 차입금 규모, 부채 비율, 신규 사업을 위한 자금 수요, 특히 신약 개발과 특허 등에 투여해야 할 투자 상황을 볼 때 운영자금 조달의 필요성과 재무 구조 개선, 및 장기적 R&D 투자 기반 구축을 위한 전략적 자본 제휴의 필요성이 존재했던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법원 선고 직후 송 회장 측은...
FDA는 지난해 7월부터 HLB의 간암신약에 대한 신약허가신청서(NDA)를 검토해왔으며, 지난 10월 중간리뷰 미팅을 진행한 바 있다. 리뷰미팅은 회사가 제출한 자료에 대해 FDA가 검토 중간, 마지막 단계에서 미비한 점을 지적하고 필요시 보완을 요청하는 자리다.
중간리뷰에 이어 마지막 리뷰에서도 허가상에 영향을 줄만한 문제제기가 없었다는 점은...
FDA는 지난해 7월부터 HLB의 간암신약에 대한 신약허가신청서(NDA)를 검토해왔으며, 지난 10월 중간리뷰 미팅을 진행했다. 리뷰미팅은 회사가 제출한 자료에 대해 FDA가 검토 중간, 마지막 단계에서 미비한 점을 지적하고 필요하면 보완을 요청하는 자리다.
회사 관계자는 “중간리뷰에 이어 마지막 리뷰에서도 허가상에 영향을 줄 만한 문제 제기가 없었다는...
강덕영 대표는 “현재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내 다수의 충남대 약학대학 출신이 근무하며 개량신약 개발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남대 약학대학과의 상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나가 개량신약을 세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겸 학장은 “장학제도 성과 발표회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 사회 전반적인 대학 위기 속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