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국내 투자자 굉기기룹홀딩 138억 원 순매수9월 중순 연고점 달성 뒤 80% 넘게 급락"유명인 등 사칭 인물에게 투자 권유받아 투자 후 피해"
국내 홍콩 주식 투자자들이 8월 지신그룹홀딩을 대량 순매수한 뒤 급락에 따른 손실을 본 데 이어 지난달에도 굉기그룹에 투자금이 몰리며 큰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지신그룹홀딩 폭락 당시와...
2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샘표·풀무원 등 업체들은 상온 간편식 라인업을 강화하는 추세다.
오뚜기는 2004년 즉석밥 시장에 뛰어든 이후 2016년부터 다양한 컵밥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뚜기 컵밥은 메뉴별 고유의 맛과 큼직한 건더기가 특징이다. 현재 덮밥, 비빔밥, 찌개밥, 국밥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2020년에는 밥의 양이 부족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신기술 인증(NET)도 획득했다.
저온 초미세 분쇄 기술 역시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18℃ 이하에서 디스크 방식의 저온 마이크로 분쇄기가 원료를 25μm(마이크로 미터) 이하로 냉각분쇄하는 기술이다. 타사에선 액체질소를 이용해 원물을 -196℃ 이하에서 급속 냉각해 분쇄하지만 이같은 방식은 분쇄 분말의 온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하지만 화장품 매출 감소, 건강기능식품 사업 위축 등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이 회사의 영업 손실 규모는 2019년 164억 원에서 2020년 37억 원, 2021년 348억 원, 2022년 380억 원 등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대원제약의 경우 현재 매출에서 전문의약품(ETC)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컨슈머헬스케어(CHC) 부문, 일반의약품(OTC) 부문 매출 비중은 7.3% 정도다. 따라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이달 4일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오기브리(Ogivri)’의 국내 품목허가를 자진 취하했다. 2020년 8월 26일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은 지 3년 만이다.
로슈의 ‘허셉틴’에 대한 특허가 2016년 풀리면서 다수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등장했다. 오기브리는 미국 제약사 밀란(Mylan N.V)과 인도의 바이오콘(Biocon)이 공동...
쿠팡이츠를 통해 식품, 생필품 등을 주문 즉시 배송하며 퀵커머스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쿠팡은 최근 사업을 축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고 SSM 등 전통적인 유통업체는 오히려 퀵커머스 사업을 확대하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6일 쿠팡에 따르면 이달부터 강남구와 서초구에서 쿠팡이츠 마트 서비스를 종료했다. 다만 강동구와 송파구에서는...
상반기 기준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증가한 2조8207억 원을 기록했으나 279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야외 활동인구, 해외 관광객 증가에 따라 주요 상권이 활기를 띄면서 기존점 매출이 호조를 보였지만 미니스톱 인수·합병에 따른 통합관리 비용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감소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코리아세븐은 지난해 3월...
신선식품 경쟁력을 앞세워 실적 반등을 이루겠다는 복안이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한국기업평가는 이달 홈플러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부정적)로 하향 조정했다. 기업어음과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도 각각 A3+에서 A3로 낮췄다.
홈플러스의 영업실적이 계속 부진한 데다 과중한 재무부담으로 인해 중...
이어 "자회사에서도 매출 올라오고 있어서 빠르게 손실이 상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푸드나무는 계육 다이어트 제품을 주력으로 이름을 알린 식품 유통 플랫폼 '랭킹닭컴'의 운영사다.
다이어트 및 간편건강식품의 유통과 생산(OEM)이 주요사업으로, 시장 성장과 변화에 맞춰 웰니스 기반의 피트니스와 다이어트, 미디어 콘텐츠 뿐만 아니라...
윤석열 정부는 올해 들어 물가 안정을 이유로 식품업계를 향해 가격 인상 최소화를 줄곧 당부해왔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원유 가격 인상 결정 직후 유업체들과 만나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했다.
서울우유가 가장 먼저 정부 방침을 따르면서 매일유업과 남양유업도 원유 가격 인상분만큼 제품 가격을 인상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두 업체는 현재 가격...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은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동생인 신선호 일본 산사스식품 회장의 사위로 두 기업은 사돈 관계다.
태광산업과 계열사들은 롯데홈쇼핑 지분 44.98%를 보유한 2대 주주다. 1대 주주인 롯데쇼핑은 롯데홈쇼핑 지분 53.5%를 갖고 있다.
29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태광그룹이 22일 제기했던 롯데홈쇼핑의 이사회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과가 이번...
그는 “다양한 종류와 식품 안전성 모든 것을 가져가야 하기에 영유아식 시장에는 1등 브랜드가 없지만 출산율이 줄며 아이가 소중해진 만큼 많은 어른들이 한 명에게 모든 것을 쏟아 붓는 상황이 왔다”며 “이런 시장 상황은 초록베베에게 기회”라고 지적했다.
초록마을은 초록베베를 통해 영업손실 폭 감소와 매출액 증대를 노린다. 초록마을은 2018년부터 매년...
김 대표이사는 22일 초록마을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육각과의 인수‧합병 이후 반 년 가까이 통합 관리하며 맺은 결실이 ‘초록베베’”라며 “상반기 영업손실로 인해 올해 전체 흑자 전환은 어렵지만 현금흐름 자체는 좋아지고 있다. 정육각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친환경 식품 프랜차이즈인 ‘초록마을’은 지난해 축산물 특화 유통 플랫폼...
루닛 인사이트는 2018년 국내에서 인허가를 최초로 획득하고,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일본 식약청(PMDA) 등 현재까지 40여 개국에서 인허가를 받았다.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도 상반기 글로벌 기업과의 프로젝트 진행을 통한 기술료를 획득했고, 클리아 랩(CLIA LAB)을 통한 데이터 분석 서비스 매출을 처음으로 개시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이로써 상반기 매출액은 6.1% 감소한 9750억 원, 영업손실은 25억 원을 기록했다.
LF는 패션사업부문, 부동산금융사업부문, 식품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 4개의 사업영역으로 나뉜다.
실적 악화는 부동산 업황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하반기 이후 부동산 업황이 개선되면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LF는 "부동산 업황 악화에 따라...
고금리ㆍ고물가ㆍ고환율 타격으로 이마트가 연결 기준으로 매출 7조2711억원과 영업손실 5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금리ㆍ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시장 전반이 침체된 가운데 SCK컴퍼니(스타벅스 코리아 법인명)의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 및 신세계 건설의 원가...
이마트의 이커머스 자회사 SSG닷컴과 G마켓의 경우 올해 1분기 기준 각각 156억 원, 109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익성 중심의 ‘균형 성장’ 전략을 채택한 SSG닷컴은 고마진 상품과 물류 효율성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SSG닷컴에 따르면 신선식품의 경우 가격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 이어 비식품은 패션, 뷰티, 명품, 가전...
식품과 패션 상품군에서는 매출이 소폭 증가했으나 가전 교체 수요 감소에 따른 생활가전 상품군 매출이 줄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는 게 롯데쇼핑의 설명이다.
마트와 슈퍼 사업도 소비심리 둔화 영향을 받았다. 올 2분기 마트사업의 매출액은 1조 42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줄었고 30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슈퍼의 경우 매출액은 2.2...
고물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소비 둔화 영향으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지난해 말부터 진행하고 있는 마트와 슈퍼의 상품 통합소싱 효과가 본격적인 성과로 나타나며 양사 모두 식품 상품군을 중심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e커머스 사업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1.5% 증가한 360억 원, 21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올마켓은 유명 연예인이 맛집 상품부터 지역 인기특산품까지 소개하는 식품 전문 프로그램으로 바뀐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공식 자사몰을 오픈하는 한편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 ‘제철장터’에 입점해 LG헬로비전과 공동기획·개발한 지역상생 상품 판매에 나섰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점포 경쟁력 강화에도 뛰어들었다. 무인 자동화 결제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