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기호에 맞춘 식물성 육포, 만두, 제육볶음, 버거 패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것도 그 때문이다. 이를 위해 지난 4년간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제품 R&D에 꾸준히 투자했다. 오는 8~9월에는 부지 1만4545㎡(4400평), 공장 면적 3967㎡(1200평) 규모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대체육 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김연지 마케터는 “음식의 본질인 맛과...
신제품은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식물성 지구식단’의 첫 번째 제품이다.
한식교자는 식물성 한식 재료로 꽉 찬 만두소, 쪘을 때는 촉촉하고 구웠을 때는 더욱 바삭해지는 만두피 등으로 이뤄졌다. 식물성 철판 제육볶음밥은 제육볶음 스타일의 전용 대체육이 들어간 제품이다. 제육볶음 양념장에 재운 대체육과 7가지 채소를 함께 철판에 볶아 뛰어난...
식품업계는 대체육 사업을 비롯해 식물성 식품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삼고 국내를 비롯해 해외 공략에 공들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식물성 식품 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2025년까지 매출 2000억 원 규모로 사업을 성장시키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일으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비건 전문 브랜드...
대체 달걀흰자로 만든 쿠키와 케이크 등 식물성 대체식품으로 만든 제품은 30여 종이나 된다.
이날 기자가 맛본 대체육 제품인 ‘모르타델라 깜파뉴 샌드위치’는 유명 베이커리 샌드위치를 떠올릴 정도로 맛있었다. 샌드위치에 든 햄은 대형마트에 파는 소시지와 같은 맛이었고, 대체육으로 만든 미트볼은 동그랑땡과 비슷했다.
신세계푸드는 햄 식감을...
신세계푸드가 식물성 정육 델리 매장을 내고 농심과 풀무원은 비건 레스토랑을 오픈한 가운데 식품업계 ‘맏형’ CJ제일제당은 독자 기술력과 해외 투자를 바탕으로 대체육을 넘어 대체 단백질과 조미료 등으로 식물성 식품 사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공략에 나섰다.
◇ CJ제일제당, 2025년까지 식물성 사업 매출 2000억 목표
CJ제일제당은 18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이 '식물성 식품(Plant-based)'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2025년까지 2000억원 규모로 매출을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전체 매출의 70% 이상은 해외 시장에서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18일 서울 중구 필동로 CJ인재원에서 열린 ‘식물성 식품 R&D Talk’ 간담회를 통해 식물성 식품 사업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선언했다....
업계는 식물성 식품을 축산매대에서 판매하는 행위가 소비자인식을 왜곡하는 일이라며 날선 비판을 이어왔다. 용어 정의와 안전성 검증 절차 등 법적 제도화 요청도 이뤄졌다.
축산업계가 이처럼 반발하고 나서는 것은 대체육 시장이 예상보다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데 대해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 기후, 건강, 동물복지 등에...
신세계푸드가 1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거리 더 베러에서 국내 최초 식물성 정육 델리 ‘더 베러(The better)’ 론칭 기념 행사를 열고 대체육 ‘베러미트(Better meat)’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더 베러'는 신세계푸드 베러미트의 원물 제품을 비롯해 식물성 대체식품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감각적인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신세계푸드가 1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거리 더 베러에서 국내 최초 식물성 정육 델리 ‘더 베러(The better)’ 론칭 기념 행사를 열고 대체육 ‘베러미트(Better meat)’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더 베러'는 신세계푸드 베러미트의 원물 제품을 비롯해 식물성 대체식품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감각적인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신세계푸드가 1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거리 더 베러에서 국내 최초 식물성 정육 델리 ‘더 베러(The better)’ 론칭 기념 행사를 열고 대체육 ‘베러미트(Better meat)’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더 베러'는 신세계푸드 베러미트의 원물 제품을 비롯해 식물성 대체식품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감각적인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신세계푸드는 1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자사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Better Meat)’의 원물 제품을 비롯해 식물성 대체식품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정육 델리 팝업스토어 ‘더 베러(The Better)’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더 베러’는 국내 최초 식물성 정육 델리라는 콘셉트에 맞춰 매장 내에 유러피안 뉴트로 스타일의 부처 존(Butcher...
풀무원식품은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식물성 지구식단’의 첫 번째 제품으로 냉동만두 ‘한식교자’ 2종(표고야채, 두부김치)과 냉동볶음밥 신제품 ‘식물성 철판 제육볶음밥’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풀무원의 식물성 HMR은 채식 소비자도 일반 식품 소비자와 다름없이 ‘맛’을 최우선으로 둔다는 특징을 고려해 ‘맛있는 식물성 HMR’을 표방하고 맛에...
특히 건강을 추구하는 채식 인구 등을 겨냥한 100% 식물성(Plant-based) 비비고 만두 신제품을 3분기에 출시하고, 가공밥 · K소스 등 글로벌 전략제품을 활용한 레디밀 시장 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유럽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K푸드의 경험치와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소비자와 접점이 많은 다양한 플랫폼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구인컴퍼니는 국내 식물성 대체육을 개발, 제조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9년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A를 진행한 데 이어 작년 초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받았다. 같은해 11월에는 300억 원에 육박하는 투자 유치를 단행했다. 국내 대체육 스타트업 중 가장 많은 누적투자액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구인컴퍼니가 개발한 언리미트는 고기 식감과 맛...
CJ프레시웨이는 주 1회 채식의 날을 지정하는 학교와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학교와 오피스 등 단체급식장에 공급해 최종 소비자들이 손쉽게 비건 식품을 접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식물성 재료, 우리 쌀과 밀로 만든 ‘더 건강한 베이커리’ 상품 라인을 새롭게 내놨다.
작년 1월 비건 브랜드를 내놓은 농심도 최근 B2B 사업을 통해 급식 사업을 벌이는 CJ프레시웨이와...
베지라이프는 완전 채식주의자를 일컫는 비건을 겨냥한 식단형 식품이다. 함박스테이크와 순두부강된장 해초밥, 호두고추장 비빔밥 등 6종으로 출시된다. 통상적으로 음식에 사용되는 고기, 수산물 등 동물성 식재료를 모두 식물성 식재료로 대체했다.
베지라이프는 비타민D, 철분, 단백질 등 채식주의자에게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녹차, 홍차에 효모와 특허 받은 순식물성 유산균 ‘LB-9’을 첨가해 발효시켰다.
매일유업은 지난달 선판매기간 동안 소비자 구매 만족도 98%를 달성하며 큰 호응을 얻은 기능성 표시식품 ‘더그레잇티 콤부차’를 10일 정식 출시했다. 프레시지 자회사 닥터키친은 4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함유한 발효 탄산음료 ‘닥터콤부차’ 3종을 내놓으며...
작년에 처음 출시된 농심의 대체식품 브랜드 ‘베지가든’은 식물성 대체육은 물론 대체육으로 만든 조리냉동식품, 편의식, 만두 등 40여 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대체육에는 소고기, 돼지고기는 물론 닭고기도 있다. 유 상무는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대체육 전문 회사는 많지만 이들은 계란, 고기, 치즈 등 여러 제품 중에서 한 분야에만 집중하는데 비해 농심은...
베지가든은 식물성 대체육은 물론 대체육으로 만든 조리냉동식품 등 40여 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농심 관계자는 “베지가든 (매출) 성장률이 높다”고 했다.
비건 제품이 기대 이상 판매를 올리는 것은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채식 인구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한국채식비건협회에 따르면 국내 채식 인구는 2008년 15만 명에서 지난해 15배 이상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