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식량, 연료 부족과 더불어 적절한 의복 부족으로 인해 동상이 발생하면서 러시아군 내부에서 사기 저하 문제가 계속하고 있다”며 “이에 옥티르카 지역에선 300명의 러시아군이 공격 명령에 불복종했다는 사실이 보고됐다”고 덧붙였다.
러시아가 침공 초기 점령한 루한스크에 대해서도 “러시아군이 혼란스럽게 운영되고 있으며 병력 대부분은 군 복무 경력이...
각국, 곡물 비축 확대·수출관세 인상 등 이기주의 행보 EU, ‘식량 안보’ 농업정책 ‘최우선순위’로 “곡물 수출 제한, 세계로 불안정 수출하는 것”
세계 각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초래한 식량 부족 위기에 패닉에 빠졌다. 각국이 식량 확보를 위한 조치를 취하면서 이런 보호무역주의 강화가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비축밀은 양곡 부족 등 비상시에 대비해 보관되며, 평시에는 국산 밀을 이용하는 식품기업에 공급될 예정이다.
김보람 농식품부 식량산업과장은 "최근 국제 곡물가가 상승해 식량작물 수급을 안정시키는 게 더 중요해졌다"며 "국산 밀 비축 확대와 더불어 전문 생산단지 조성, 건조·저장시설 설치 등 밀 주산지 생산기반 확충과 국산 밀 계약재배 지원...
강구, 식량 자급률 상향 위한 예산편성 의무화 등을 공약했다.
윤 당선인의 농정 공약이 농업계에 기대를 주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실현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가장 중요한 예산 확보 방안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최범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정책실장은 ""공익직불금 확대를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관건인데, 공약 실천 계획이나 예산 편성...
그러나 우크라이나의 결사 항전과 연료·식량 보급 문제로 도심에서 40km 떨어진 지점에 발이 묶여 있었다.
미 국방부는 러시아군의 목표가 키이우 포위라며 이를 위해 인근 지역에 공격을 퍼붓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확보된 위성사진 분석 결과 키이우에서 북쪽으로 130km 떨어진 체르니우가 러시아 포격으로 곳곳이 붕괴됐다.
체르니우는 벨라루스에서 키이우로...
러시아군은 남부 해안을 제압해 바다로부터의 공급을 차단, 우크라이나 경제를 질식시키려 한다.
국제운송노동자연맹은 우크라이나 해역을 ‘군사행동해역’으로 지정하고 선원들에 대한 보호를 요청하면서 “배에 갇힌 많은 선원이 식량과 연료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러시아는 세계 2위 산유국, 팔라듐과 밀은 전 세계 43%, 11% 수출국이라는 점에서 에너지, 반도체, 식량 공급 부족을 더욱 심화할 힘이 있다.
러시아의 시간 끌기가 물가에 초점을 둘 수밖에 없는 해석으로 동일시된다면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3월 첫 금리 인상 이후 금리 인상 속도와 강도를 높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지난해 기본계획 수립…AI·메타버스 기술 농업에 활용"탄소중립 기술 개발에 올해 268억 원 예산 확보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기후변화와 식량문제, 농촌 소멸 등의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드론과 자율주행, 로봇 등 기술은 농민들의 작업을 보다 편하게 하고, 데이터 기반의 지능화 기술이 병해충을 예방하는...
이어 “러시아군은 연료와 식량 공급 부족 등의 문제로 전장에서 전력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그러나 러시아군은 엄청난 전투 능력을 갖추고 있고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 국방부는 이날 미군 1기갑여단 전투 병력을 조지아로 파병하고 유럽 내 주둔...
미국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고전하는 배경으로 식량, 연료 부족과 함께 러시아군의 사기저하를 지적했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러시아군 일부가 식량, 연료 부족에 시달리고 사기가 저하되면서 우크라이나군에 항복하고 있다면서 일부 대대의 경우 전체가 싸우지 않고 무기를 내려놨다고 덧붙였다. 또한 일부는 전투를 피하기 위해 자국 군용차량을 파괴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국방부 관계자는 러시아군 일부가 식량, 연료 부족에 시달리고 사기가 저하되면서 우크라이나군에 항복하고 있다면서 일부 대대의 경우 전체가 싸우지 않고 무기를 내려놨다고 덧붙였다.
또한 일부는 전투를 피하기 위해 자국 군용차량을 파괴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의적으로 차량 가스 탱크에 구멍을 내는 식이라는 설명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 차질로 전 세계 식량 부족 사태가 초래될 수 있다는 지적했다. S&P글로벌플렛츠에 따르면 작년과 올해 수확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밀 수출량은 6000만 톤으로 추산됐다. 미국의 수출량인 2200만 톤의 세 배 규모다. 이란, 시리아, 이라크 등 일부 지역의 밀 생산량이 가뭄으로 타격을 입은 가운데...
지난해 말 열린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총회 연설에서도 김정은은 대부분 시간을 식량 문제를 중심으로 한 경제에 할애했다.
문제는 핵심 재원이 도무지 떠오르지 않는다는 점이다. 평양 시민의 얼마 안 되는 부를 2500만 북한 주민 전체에 나눠준다 해도 절대 만족할 수 없는 수준이다. 부족분을 채우려면 역시 유엔 경제 제재를 풀 수밖에 없고 북미 대화 재개가...
이어 "국민의힘이 그동안 부족하고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부분들이 많이 있어 국민들로부터 여러차례 심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김 전 대통령께서 1998년취임사에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수레의 양쪽 바퀴이자, 동전에 양면이라고 하셨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개인의 자율과 창의, 시장과 민간과...
아무리 달러가 많다 해도 턱없이 부족한 식량자급으로는 결코 우리 스스로 우리의 삶을 선택하고 결정하는 선진국이 될 수 없다. 식량안보, 나아가 식량주권 차원에서 농업·농촌 기반을 확충해야 한다. 탄소중립을 위해서도 유일한 탄소 흡수원인 토양의 건강함을 회복하기 위해 지속가능 농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말’이라는 제목의 에세이를...
상승세가 주춤했던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지난달 다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탕을 제외한 전 품목이 올랐고, 특히 유지류와 유제품의 상승률이 컸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보다 1.1% 오른 135.7포인트로 집계됐다.
FAO는 1996년 이후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해 곡물...
기상이변과 기후변화, 식량과 에너지, 전쟁 등 전통적 위기에다 ‘코로나 19’라는 신종 바이러스 위기로 ‘복합 위기’(multiple crisis)를 겪고 있다. 엊그제 발사한 북한의 미사일은 전통적 전략 무기나 전술을 무력화할 수 있는 역대급으로 생각된다. 애써 의미를 축소하고자 하나 가히 비상상황이다. 이러한 비상사태에 잘 대처할 수 있는 식견과 결단력, 그리고 외교적...
이 후보는 농업을 식량안보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국가의 식량 자급 목표를 60%로 정하고 식량안보 직불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무분별한 농지전용을 막고, 농지 실태도 전수조사해 투기를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조금만 요건을 바꾸거나 서류 조작을 하면 누구든지 농지를 살 수 있는 상황이다. 최근 유력후보 가족들 이야기도...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세계식량가격지수가 5개월 만에 하락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9% 하락한 133.7포인트로 집계됐다.
FAO는 1996년 이후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 동향을...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집계하는 글로벌 식품가격지수가 지난해 12월에 전월 대비 0.9% 하락한 133.7포인트를 기록했다고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여전히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맴돌고 있다.
지난달 지수는 2020년 12월과 비교하면 23.1% 올랐다. 한편 2021년 전체 연간 평균을 보면 125.7포인트로 전년 대비 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