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날 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가안보에 위해를 가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졸속과 날림의 집무실 이전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당선자는 제왕적 권력을 내려놓겠다는데 이것이야말로 제왕적 행태가 아닌지 묻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2012년 제18대 대선을...
당초 약속했던 광화문으로의 이전이 무산된 이유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 결과 공간 부족과 최소한의 경호 조치에 수반되는 인근 시민들의 불편이 심각하고, 청와대 시설의 일부 사용이 불가피해 어려운 문제임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청와대는 임기가 시작되는 5월 10일 개방해 국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현실적인 판단으로 볼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 새집 꾸미자고 시민들 재산권을 제물로 삼는 꼴”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윤 비대위원장은 2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용산으로 집무실을 이전하면 용산과 남산 일대는 고도 제한에 묶여 인근 지역 재개발, 재건축이...
1968년 북한 무장간첩 청와대 기습사건인 ‘김신조 사건’이 발생한 이후 종로구 효자삼거리에서 팔판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청와대 앞길은 출입이 통제됐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 직후인 2017년에서야 청와대 앞길이 개방되면서 시민들은 청와대 주변을 둘러볼 수 있게 됐다.
오는 5월 10일 윤 당선인이 임기를 시작하면 처음으로 청와대 내부가 민간에 온전히 개방된다.
직원 수는 좀 줄이고 민관합동위원회의 사무국과 회의실을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존 청와대 건물은 시민에게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그는 "본관, 영빈관을 비롯해 최고의 정원이라 불리는 녹지원과 상춘재를 모두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며 "경복궁역에서 청와대를 거쳐 북악산 등산로도 개방되는 것"이라고 약속했다.
유 교수는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면 백악관과 비슷한 조건이 될 거라고 했다.
그는 “미군 부대가 이전하고 용산 가족공원이 개방되면 시민들이 올 것”이라며 “백악관을 보면 앞에 워싱턴 내셔널몰 같은 기념관들이 딱 있고 거기에서 백악관이 약간 언덕에 올라서있는데, (집무실 이전하면) 그런 구조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윤한홍 의원은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 대통령실을 두면 청와대 영빈관과 헬기장을 이용해야 해 청와대 전면 개방 약속을 지키기 어렵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청사별관의 공간 문제와 경호·경비 문제, 교통통제 문제 등도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사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은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때부터 검토됐다. 그러나 현실적인...
다만 러시아에서 맥도날드와 스타벅스가 철수하고, 월트디즈니가 러시아에서 모든 사업을 중단함으로써 일반 시민이 철의 장막에 의해 큰 영향을 받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 틱톡은 동영상 업로드를 중단하고, 일부 슈퍼마켓에서는 밀가루와 설탕 구입량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세계적인 회계법인 KPMG와 PWC(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도...
소비자들이 중고차 시장 변화를 위해 완성차 대기업의 시장 진출할 수 있게 시장 개방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에 따르면 소비자 80.5%가 중고차 시장에 대기업 진출을 통해 소비자가 보호받고, 선택권을 보장받기를 원했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이호근 대덕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국내 수입산 자동차 브랜드는 연식 5~6년 내의 인증...
윤 당선인은 청와대를 ‘구중궁궐’에 빗대며 취임과 동시에 광화문 정부 청사로 집무실과 비서실을 옮기고 청와대 부지를 국민에게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청와대 부지는 역사관이나 시민공원으로 활용하는 등 국민에게 개방한다는 구상이다. 대통령이 거주하는 기존 청와대 관저 또한 삼청동 총리공관 등 다른 곳으로 옮긴다. 수석비서관과 민정수석실, 영부인 의전을...
격차 때문에 엄청난 투자를 해야 해서 격차를 줄이는 게 통일비용을 줄이는 길”이라며 “평화체제를 구축해 북한도 개혁·개방의 길로 가 국제적 투자가 이뤄지면 돈이 평화를 보장하게 된다. 경제적 관계로 복잡하게 얽히면 안보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부산에서 초등학교 교사를 하고 있다는 한 시민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주문한 데 대해선 “어린이 대상...
이때까지 모든 시민에게 ‘풍요로워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시키는 공동부유의 정착을 노린다.
현재는 농촌을 중심으로 약 5억 명이 단순 계산으로 연 수입 1만6000위안(약 302만 원)의 어려운 생활을 강요당하고 있다. 이들은 전체 인구에서 약 40% 비중이지만, 소득은 다 합쳐도 중국 전체의 14.1%에 머무른다.
앞으로 10년간 이 하위 40% 인구의 소득 비율을 선진국...
열차는 승강장에 멈춘 채 문을 열고 시민들을 위해 개방된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피난 중이던 한 여성이 키예프 지하철역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이 소식은 SNS를 통해 알려졌으며 산모와 아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퍼지며 많은 우크라이나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의회 역시 공식 SNS를 통해 이 사진을 공유하며 기쁨을 함께했다. 의회는 “2시간 전...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조성하는 생태공원 규모는 5만9000㎡(약 1만8000평)다.
이번 협약은 공기업과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맹꽁이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첫 사례로서 전국 개발 사업지에서 출현하고 있는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일 LH 사업영향평가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조성되는 생태공원이 멸종위기종의 보전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또 시설개선비 사용 항복에 보안·운영관리비를 추가했다. 기존 지원책인 부설주차장 개방 건물주 교통유발부담금 최대 5% 감면 혜택을 지속 제공한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유휴 주차공간을 개방하면 저비용으로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부설주차장 개방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낙동강 생태 복원을 위한 하굿둑 개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하굿둑 건설 이후 35년 만에 이뤄지는 작업으로 정부는 최대 상류 15㎞까지 기수역을 조성하고 염분피해를 관찰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18일 부산 낙동강 하굿둑 전망대서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 비전 보고회'를 열고 둑 수문을 열어 둑 상류로 해수를 유입시켰다.
지금까지 조사를 위해 매년...
문 대통령은 "드디어 오늘부터 낙동강 하굿둑 수문이 연중 개방된다. 하굿둑 건설로 물길이 막힌 지 35년 만"이라며 "용수 확보와 염해 방지 같은 하굿둑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강물과 바닷물이 소통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낙동강의 건강한 생태를 되살리기 위해 힘을 모아주신 부산․경남 시민들께 깊은 존경과...
'생활안전 유형' 중에는 실내 갇힘(잠금장치 개방)이 3만7510건으로 가장 많았고, 벌집 안전조치 2만2498건, 유해동물 안전조치 1만7743건 순으로 집계됐다.
장소별로는 주택과 아파트에 출동한 사례가 가장 많았다. 전체 구조출동 중 41.9%(20만5555건)를 차지했다. 다음은 도로시설(5만1963건), 업무시설(3만9689건)로 나타났다.
겨울보다 여름에...
급격히 개방되는 시기, 경제안보는 개인, 가정 및 지역사회가 생활에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요소를 지속 가능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되었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예상치 못한 경제적 충격에 의한 대량실업, 소득변화, 자산가치의 급격한 하락 등 경제적 혼란에 대응하기 위한 개념으로 재정의되었다. 즉, 경제안보의 개념을 시민들이 처한...
기존 청와대 부지는 국민에게 개방하고, 청와대라는 명칭도 사라지게 된다. 윤 후보는 "기존 청와대 부지는 역사관이나 시민공원 등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국정의 최고 컨트롤타워인 대통령실은 공무원들과 민간의 인재들이 하나로 뒤섞여 일하는 곳으로 바뀐다. 윤 후보는 "해외 교포, 경륜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