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향의 교육감님들”이라고 쏘아붙였다.
학생인권조례는 학교 교육과정에서 학생의 존엄·가치·자유·권리가 보장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각 교육청에서 제정한 조례를 말한다. 2010년 경기도를 시작으로 현재 서울, 인천, 광주, 전북, 충남, 제주 등 7개 시도에 제정돼 있다. 일각에선 조례가 학생 인권 보호를 이유로 교사의 교육활동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지적이 있어...
시도교육감협의회 관계자는 “과거부터 교육감의 부교육감 임명권을 교육부에 건의했지만 잘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국립대 총장이 사무국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하면, 민선 시도교육감이 부교육감을 임명제청할 수 있는 권한을 줘야 한다”고 했다.
이에 교육부 관계자는 “8월 인사가 있는 것은 맞으나, 부교육감 인사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교사는 예비살인자’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발언 하루 만에 사과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6일 충북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엄중한 시기에 저의 발언 때문에 상처받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머리를 숙였다.
윤 교육감은 “(전날) 강의는 교사의 전문성 신장, 교사의 역할과 책임...
이 부총리는 지난주 시도교육감 감담회에서 “교권이 무너지면 공교육이 무너진다”며 “교원의 권리를 보장하고 교육활동을 보장하는 것이 공교육의 첫걸음”이라고 했다.
교권이 보호되지 않는다면 ‘공교육 정성화’라는 기치는 공염불이 될 게 자명하다. 그렇다고 폭력이 난무했던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다. 교사 사회가 건강해야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울...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교사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에 대해 심각한 교권 침해가 원인이 됐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데 사실이라면 교육계에 중대한 도전”이라며 “교권을 확립하고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법적으로 충분히 보장돼 균형 잡힌 교육 현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조 교육감은 "교사의 수업권·생활지도권 등 교권과 관련한 미진한 법·제도들이 있는 상황"이라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국회 교육위·교육부가 함께 법·제도화가 진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는 이날 '교권 보호 다짐 결의문'을 내고 "시도교육청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학교 현장의...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초등교사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 애도를 표하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적 근거를 강화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 부총리는 “교육활동 침해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해서는 안 된다.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법적으로 충분히 보장돼 균형 잡힌 교육 현장이 되도록...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울지부도 “교육당국은 철저한 진상조사와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책임 있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열린 전국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고인과 유족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교권 보호는 교사의 인권을 넘어서 다른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는 것으로...
세척한 후 납품하는 식기류 렌탈·세척 사업을 도입하여 조리인력 부족 해결, 급식 현장 업무 경감, 근골격계 질환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 중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더 안전하고, 더 건강한 서울학교 급식을 위해 앞으로도 조리종사자 배치기준 하향 조정, 업무경감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 등 다양하고 촘촘한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태규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임태희 경기교육감,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등이 함께했다. 이날 공식 임기를 시작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도 자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태규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임태희 경기교육감,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등이 함께했다. 이날 공식 임기를 시작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도 자리했다.
전체 학생 참여 여부는 시도교육감이 결정하되, 시도교육청 평가 및 학습지원담당교원 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진단 결과에 따른 중점 지원대상을 현재 전체 5% 규모인 기초학력 미달에서 2025년까지 중·하위 수준 학생(전체의 30% 규모)까지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사고와 특수목적고인 외국어고·국제고는 존치하는 대신, 전국 단위 선발 자사고의...
전날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시정연설 허용 문제로 파행했던 시의회는 이날도 조 교육감의 시정연설 없이 회의를 재개했다.
민주당 측은 시정질문에 앞서 원내대표의 의사진행발언 시간을 달라고 요구했으나 의사봉을 쥔 국민의힘 소속 남창진 부의장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소란도 일었다.
남 부의장은 “의사진행발언은 검토해서 회의 중에 하겠다”며...
수상자에게는 금융감독원장상, 교육부장관상, 시도교육감상, 각 금융협회장상 등 기관장상과 소정의 상금이나 상품이 지급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국의 청소년 및 대학생, 성인, 교사 및 학교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린다"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이나 프로그램은 전국민에게 공개하고 금융교육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이같은 상황에서 이날 기조 강연에 나선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혁신학교에 대해 “부족하지만 권위주의적 학교 시스템을 극복하고 민주적 교육공동체를 만들고자 했다는 진전이 있다”며 “향후 (교육감 임기가 남은) 3년 동안 혁신교육 2라운드의 길을 개척해 가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혁신학교 관계자들에게 “학교가 주도적으로 개척적 시도를...
앞서 22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도 ‘아동학대처벌법 등의 개정 요구’ 입장문이 나오기도 했다. 협의회는 “현행법안은 의심만으로 교사의 교육권 박탈이라는 실질적 처벌이 이뤄지는 문제가 있다”며 “다른 학생의 학습권 침해로도 이어지고 있으므로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11일 이태규 의원은 교원의 생활지도가 고의 또는 중대한...
교사노조는 “2019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연구 자료에 따르면 법령과 지침이 학교에 요구하는 교육시간은 그 교육이 가능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의 150~200%에 이른다”며 “이런 상황에서 마약예방교육 의무시간을 강제한다면 교육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교사노조는 국회에 계류 중인 '법령에 따른 의무부과교육에 관한 특례법안' 제정이...
교육부가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교육부 출입기자단이 시도 단위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체제를 가장 앞서 구축한 경남교육청의 아이톡톡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가 살펴봤다.
박종훈 경남교육감 “미래교육 고민에서 나온 것이 ‘아이톡톡’”
“지금까지 교육이 노동력 공급을 위한 대량생산 교육이었다면 미래 교육은 어떤...
시범 사업에 유일하게 지원하지 않은 울산시교육청은 교육감 보궐 선거 준비 등으로 신청 기회를 놓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울산시교육청 역시 올해부터 디지털 교육 전환에 착수하겠다는 뜻을 밝혀와 교육부가 별도 예산을 지원하지 않는 대신 컨설팅 등을 제공해 울산교육청의 자체 시범 운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시범교육청이 여건에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