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수익성 추구에는 동의하나 방법은 제각각-“후진적 기업지배구조로 주가가 떨어지면 경영 개입 아닌 주식 매도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어- “스튜어드십 코드 행사, 장기 관점에서 수익성 있어”라는 반론 제기
# KT 이사회는 12월 28일 구현모 현 대표를 주주총회에 추천할 차기 대표 후보로 최종 결정했다. 이날 심사 결과가 발표된 후 서원주 국민연금...
아울러 그동안 국민연금이 안정적인 수익률을 내기 위해 지속 추진해왔던 수탁자책임투자활동과 지배구조와 관련된 주주권 행사, 주주가치 제고 및 ESG 책임투자에 대한 스튜어드십 코드에도 성과를 거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계속되는 국민연금의 인재 이탈 문제에 대해선 “그동안 정주여건이나 주위 많은 기관의 수요에 대한 부분들이 부각되면서 이탈이...
최근 기업지배구조 공시제도의 국내 도입, 기관투자자의 스튜어드십 코드 참여 증가,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과 내부회계관리제도 모범규준 개정 등에서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의 역할이 강조되면서 기업지배구조와 관련된 법규 및 제도적인 측면의 보완이 강화되고 있다.
이에 반해 한국은 2022년 기준 글로벌 경제 10위권 경제대국임에도 국제경영개발원...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8일 소유 분산기업에 대한 스튜어드십코드(의결권 행사지침) 강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지배구조에 대한 여러 논의가 있었고 전문지식도 많이 발전했기 때문에, 이제는 건강한 지배구조 구축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정부와 한국ESG 기준원은 기관투자자가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한국 스튜어드십 코드의 내실화를 지원하고 의결권 자문사를 통한 기관투자자의 주주권 행사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금융위는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제도적 정비도 약속했다. ESG공시 단계적 의무화에 대비해 ESG 공시제도를 구체화해 나가는 한편, ESG 평가기관의...
또한 국민연금은 책임투자를 활성화하고 스튜어드십코드 이행 체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내년에 책임투자 및 주주활동 확대를 위한 글로벌 교류 협력도 강화한다.
국민연금은 “해외사무소 소재지 투자기업에 대한 책임투자 및 주주권 행사 이행체계를 마련하고, 책임투자 또는 ESG 사안별 특화된 글로벌 이니셔티브와 교류 확대 및 참여를 검토할 것”...
일례로, 예일대학의 경우 일반적인 자산소유자나 운용사처럼 ‘스튜어드십’ 과제가 있고, 투자위원회(Yale Investment Office)도 설치했다. 투자 주식에 대한 의결권 행사를 위해, 투자자책임 자문위원회(Advisory Committee on Investor Responsibility)까지 두고 있다. 이러한 제반 과정들을 대학의 수탁자 책임과 투자에서의 이행과정과 활동들을 ‘ESG 투자운용...
스튜어드십코드 개정에 대해 발표에 나선 송민경 한국ESG기준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글로벌 스튜어드십 코드 동향을 반영해 한국 스튜어드십코드도 개정 필요성을 검토해야한다”라며 “의결권 자문사가 국내 기관투자자에 미치는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으나, 현재 의결권자문사를 규율하는 규율체계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자문기관의 영향력...
이날 개회사 이후에는 △내부자거래 및 M&A 관련 일반주주 보호방안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및 의결권 자문사 규율방안 △불공정거래 제재수단 다양화 △ESG공시제도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세션별 발표가 이어졌다.
금융위는 "올해 안으로 제4차 마지막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오늘 논의된 주제들의 중요성을 감안해 심의 있게 검토하고...
이날 세미나는 △내부자거래 및 M&A 관련 일반주주 보호방안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및 의결권 자문사 규율방안 △불공정거래 제재수단 다양화 △ESG 공시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정준혁 서울대학교 교수는 ‘내부자거래 및 M&A 관련 일반주주 보호방안’이라는 주제를 발표하면서 M&A와 관련한 일반주주 보호에 대해...
이를 살펴보기 위해 본지는 국회를 통해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에 가입한 위탁운영사 관리 실태 점검 일지’ 요청했으나 국민연금은 질문과 관계없는 ‘운용사 선정 기준표’라는 엉뚱한 현황을 제출했다. 사실상 답변을 피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은 올해 과제로 △국내외 주식, 채권 위탁운용사 선정 시 책임투자 요소 고려 △국내외 주식, 채권...
첫 번째 발표를 맡은 마이클 헐스코비치 BNP파리바자산운용 스튜어드십코드 총괄은 기업의 자본할당에 있어 '지속가능한 배당금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헐스코비치 총괄은 "기업과 투자자들 간의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라며 "기업의 투자역량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주주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에서 합리적 비율이 맞춰져야 한다....
이날 환영사를 맡은 케리 워링(Kerrie Waring) ICGN 대표는 최근 한국의 기업지배구조, 스튜어드십, 기업공시 및 감사제도 발전에 대해 환영을 표했다. 그는 "공정, 신뢰, 책임, 투명성에 기초한 효과적인 기업지배구조가 기업의 성공과 지속적인 가치 창출에 기여한다"고 했다.
워링 대표는 한국의 기업지배구조 정책에 대한 권고사항도 주문했다....
성 다양성 도입 여부를 기업 의결권 행사에 적용하고 있는 블랙록의 원신보 아시아투자(일본 제외) 스튜어드십 총괄 본부장은 “홍콩, 싱가폴,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의 많은 국가도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다양한 규제와 가이드라인을 도입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관련된 정책을 수립하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최 대표는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도모하는 스튜어드십 코드가 강화됐다고도 말했다. 그는 'ESG 투자'가 자산운용사 등의 투자 '원칙'이라면, 스튜어드십 코드는 하나의 투자 '정책'으로 봐야 한다고 했다.
또 최 대표는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에 대한 의무가 법률적으로 있지는 않고 공시에 대한 의무가 있을 뿐이지만, 기업지배구조 등을 개선해...
우리나라도 자본시장법이 개정되면서 굉장히 중요한 발걸음을 뗀 상태인데, 앞으로 다 함께 노력을 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원신보 블랙록 아시아투자(일본 제외) 스튜어드십 총괄 본부장은 23일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 주최로 열린 '2022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블랙록은 매년 의결권을...
김태우 MSCI 상무가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콘퍼런스’에서 ‘기업의 ESG경영과 투자 스튜어드십’을 주제로 패널 토론에 참여하고 있다.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물결 - How Gender Impact on ESG?’를 주제로 공동개최한 이번 행사에선 여성의 경제활동...
문혜숙 KB금융지주 ESG 본부장이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콘퍼런스’에서 ‘기업의 ESG경영과 투자 스튜어드십’을 주제로 패널 토론에 참여하고 있다.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물결 - How Gender Impact on ESG?’를 주제로 공동개최한 이번 행사에선 여성의...
최영권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가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콘퍼런스’에서 ‘기업의 ESG경영과 투자 스튜어드십’을 주제로 패널 토론에 참여하고 있다.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물결 - How Gender Impact on ESG?’를 주제로 공동개최한 이번 행사에선 여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