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그리고 일본의 스타들이 골든베이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무대는 2016시즌 스물네 번째이자 하반기 네 번째 대회인 한화금융 클래식 2016(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9월 1일부터 4일간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 골프앤리조트(파72·6546야드)에서 열린다.
올해 6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선수뿐만 아니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한명의 스타를 만들어냈다.
주인공은 무명의 빌리 헐리3세(미국). 올해 34살이다. 2006년 프로에 데뷔해 생애 첫 우승이다. 2부 투어인 미국프로골프(PGA) 웹닷컴투어에서도 준우승 두번이 고작이었고, 정규투어에서는 103전104기만에 우승이다. 특히 2부투어를 전전하다가 2012년에 PGA투어에 합류했으나 2013년 시드를 잃어 2부 투어로 다시 밀려났다가 2014년에...
상위 60% 이내(상위 30% 이내자 포함)에 들 경우 KLPGA투어 등용문으로서 수많은 스타플레이어를 발굴한 드림투어와 점프투어의 시드순위전에 참가할 수 있다.
KLPGA는 해외 투어 2015년도 상금순위 상위 선수(미국 125위, 일본 95위, LET 45위, 중국 10위 이내)에게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면제 특전을 부여하여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의 출전 기회 폭을...
송영한은 10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 나라,사랑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 32강전에서 1번 시드인 재작년 상금왕 김승혁(30)을 1홀차로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송영한은 지난 2월 일본투어와 아시아투어를 겸한 싱가포르오픈에서 당시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를 2위로 밀어내고 정상에 올라...
톱스타들이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본선에 진출할 64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32명의 선수들이 시드 순번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이들과 맞붙을 32명을 선발하기 위한 예선전이 7일 경기도 용인의 88컨트리클럽(파72)에서 120명의 선수가 출전, 32명의...
투어 시드를 포기하고 JLPGA 투어에 데뷔했다.
반면 이보미는 2008년 하반기부터 정규 투어에서 활동, 2010년 첫 상금왕에 올랐다. 2011년부터는 일본으로 무대를 옮겨 지난해 전무후무한 기록을 작성하며 JLPGA 투어 데뷔 첫 상금왕을 차지했다.
이렇게 돌고 돌아 JLPGA 투어에서 다시 모인 이들 3인의 스타플레이어가 같은 조에서 플레이한 건 이번이...
2001년(1승)부터 거의 매년 1~2승 이상을 달성하면서 단 한 차례도 시드를 잃지 않을 만큼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우승 없이 보낸 2004년(44위)과 2007년(38위)이 가장 저조했던 기록으로 남아 있을 뿐이다. 서른 중반이던 2013년과 2014년에는 2년 연속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상금순위는 각각 27위와 21위에 머물러, 그의 골프 인생 내리막길이 시작되는 듯했다.
그러나...
스타플레이어 중에서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된 선수가 있었다. 올해 39세 베테랑 오야마 시호(일본)다. JLPGA 투어 통산 16승의 오야마는 이미 전성기가 훌쩍 지난 나이지만 철저한 자기관리 노력으로 지난해에도 한 차례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상금순위 9위에 올랐다. 선수들은 물론 기자들 사이에서도 신뢰가 두터운 선수다. 그는 기자들과의...
우리는 왜 스타를 알아보지 못할까. JLPGA 투어 활약 한국 선수들은 경력과 실력 면에서 국내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하늘, 신지애, 이보미는 물론 현역 최고령 레귤러 투어 시드권자 강수연(40)은 아직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내고 있다. JLPGA 투어 한류의 원조 이지희(37)와 통산 22승의 전미정(34), 한국인 첫 JLPGA 투어 상금왕 안선주 등도 우리가 기억해야할...
아오키는 JGTO 선수 출신 첫 회장이자 영구 시드권자로서 선수들 사이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그러나 JGTO 흥행이라는 막중한 과제를 짊어진 아오키의 마음이 결코 편하지는 않을 듯하다. 그런 점에서 연간 18개 대회 이상을 공언한 양휘부(73)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신임 회장과 많이 닮았다. 결국 비슷한 연배의 두 신임 회장은 한일 양국의 남자 프로골프 투어의...
아오키는 JGTO 선수 출신 첫 회장이자 영구시드권자로서 선수들 사이에서 높은 지지율을 자랑한다. 선수 출신인 만큼 일본프로골프협회(JPGAㆍ회장 구라모토 마사히로)와의 용합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솔솔 피어오르고 있다. 게다가 발군의 리더십과 카리스마까지 지녔다.
현재 하와이에서 전지훈련 중인 아오키는 3월 회장직에 올라 정식...
201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 우승으로 2013년 KLPGA 투어 시드권을 따낸 김효주는 데뷔 첫 시즌 21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한 차례 포함 톱10에 14차례 진입하며 상금순위 4위(4억6468만원)에 머물렀다.
하지만 김효주는 투어 2년차였던 2014년 완전히 다른 선수로 변시했다. 23개 대회에 출전해 5승 포함 톱10에 18차례나 진입하며 상금왕...
우선 스타플레이어들의 초대형 계약이 없었다. 또 대부분의 기업이 규모를 축소하거나 일부 선수에 투자를 집중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중하위권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예년에 비해 뜨겁지 않은 상황이다.
올 시즌 ‘FA 시장’ 최대어는 이정민(23ㆍ비씨카드), 조윤지(24ㆍ하이원리조트) 정도다. 이정민은 원 소속 구단과의 재계약이 유력하고, 조윤지는...
‘스크린골프 스타’ 이정은(28ㆍ벤제프)이다. 그는 스크린골프에서 얻은 게 많다. 200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2부) 우승 이후 8년 만에 우승 맛을 보며 제2의 골프인생을 개척하고 있다.
최근 대전 유성구의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만난 이정은은 스크린골프 덕에 살맛이 난다고 했다. 이정은은 한때 연이은 시드 획득 실패로 깊은 좌절감에 빠져 있었다....
G투어를 통해 탄생한 스타들도 많다. 채성민(21·벤제프)과 최예지(20·온네트)는 지난 시즌 G투어와 WG투어에서 각각 남녀 대상과 상금왕에 오른 주인공이다. 특히 최예지는 누적 상금 약 1억4800만원으로 G투어와 WG투어를 통틀어 최고액 선수가 됐다.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순위와 비교하면 14위와 37위에 해당하는...
시드는 유지했지만 기대했던 모습은 아니었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우 부장은 “선수들을 믿는 편이다. 어릴 적부터 잠재력이 뛰어난 선수였고, 우승을 한 번만 한다면 분명히 좋은 모습으로 발전할 거라 생각했다”며 “올해는 박성현 프로가 개인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겠지만 클럽 헤드 교체도 한몫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박성현이 올해 초...
송재경 대표는 과거 넥슨의 ‘바람의 나라’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를 개발한 스타 개발자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그런 그가 악마의 게임이라고 불리는 문명의 IP를 활용해 게임을 개발한 만큼 업계의 관심도 높아진 상황이다. 현재 OBT(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문명 온라인은 조만간 정식 출시해 상용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송재경 대표는 “서버...
최근 골프계에는 내년 시즌을 빛낼 특급 스타 발굴 작업이 한창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6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 최종 4라운드가 열린 20일 전남 무안컨트리클럽에는 골프 매니지먼트사와 골프용품사 관계자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은 올 시즌 상금순위 60위 이내에 들지 못한 선수 중 기량이 우수한 선수를 구제하고 내년 시즌 KLPGA...
201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이 열리고 있는 전남 무안CC 풍경이다.
올 시즌 KLPGA 투어 상금순위 60위 이내에 들지 못한 선수를 비롯해 정규 투어 시드가 없는 선수들이 내년 시즌 투어 카드를 얻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총 144명의 선수 중 60위 이내는 들어야 내년 시즌 최소한의 정규 투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이들 중에는...
전인지는 올 시즌 KLPGA 투어 20개 대회에 출전해 삼천리 투게더 오픈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각각 정상에 오르며 5승을 장식, 다승왕과 상금왕(9억1376만833원), 평균타수(70.56타), 대상 포인트(435포인트)까지 석권하며 4관왕에 올랐다.
전인지의 활약은 김효주(20ㆍ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