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부는 나라 경제 전체가 보유하고 있는 전체 비금융자산 가액에다 해외에 대한 순금융자산청구권(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을 더한 것이다.
한국은행이 지난 6월 통계청과 함께 발표한 ‘2015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을 보면 지난해 말 기준 가계 및 비영리단체 기준 가구당(2.55인) 순자산은 3억6152만 원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토자자산은 6574조7000억 원으로...
6개월치)에 달하는 외환보유액, 순 대외채권 포지션 등 견고한 대외건전성은 현 등급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전했다. 순대외자산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27.4% 수준으로 AA레벨 국가 평균인 45.5%보다는 적은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견고한 대외건전성으로 인해 여타 많은 아태지역 내 국가들에 비해 잠재적인 금융시장 불안에 대한 취약성은 낮으나(less...
대외적으로는 금융충격에 대한 저항력이 강화된 것으로 평가했다. 탄 상무는 “경상수지 흑자 지속으로 인해 한국은 순(net) 대외채권국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며 “2016부터 2019년 중 수출 대비 순대외자산 비중은 30%를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재정 및 통화정책도 여타 국가에 비해 건전하고,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신뢰도도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6년 6월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자려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대외투자(금융자산) 잔액은 1조1938억 달러로 지난 3월말보다 260억달러 늘었다.
또 외국인이 한국에 투자한 외국인투자(금융부채) 잔액은 9597억달러로 3개월전보다 47억달러 늘었다.
대외투자와 외국인투자 통계에는 직접투자와 증권투자(주식 채권)...
증시전문가들은 또 하반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한 차례(0.25%포인트) 추가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ㆍ달러 환율은 ‘1150~120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금융자산 규모 30억 원 이상의 고액 자산가들이 선호하는 금융자산은 사모펀드(26%), 부동산(18%) 금·구리 등 원자재(12%), 예·적금(8%), 채권(5%), 주식(5%) 순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오는 9월 또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이 다시 시도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금리 인상 신호가 나타날 경우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심리가 재차 높아지면서 신흥국 중심의 유동성 위축이 우려된다.
지난 2년간 경기연착률을 위해 막대한 유동성을 투입했던 중국은 지난해 상반기 주식시장 버블과 올 상반기 부동산 시장 버불에...
국외는 대외자산 증가에 따라 자금조달 규모가 19조 원으로 전분기 대비 확대됐지만, 대외부채 증가로 자금운용 규모는 11조 6000억 원 부족했다.
2016년 3월말 현재 총 금융자산은 전분기말 대비 2.4% 증가한 1경 4945억 원을 기록했다.
비금융부문의 경우 금융자산은 전분기말 대비 150조 1000억 원 증가한 6985조 1000억 원을 기록했다. 금융부채는 전분기말...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하듯 자본시장에서도 안전자산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채권형 펀드에 돈이 몰리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동안 채권형 펀드에는 3조860억 원이 순유입됐다. 전체 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처음으로 100조 원을 넘어섰다. 반면 주식형 펀드에는 5월 한 달 동안 30억 원 순유입됐다.
금에 대한 수요도...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금리인하는 시장 예상보다 다소 빠른 결정”이라며 “구조조정과 정부재정 투입이 전날 국책은행 자본확충펀드안 발표와 정부의 수출입은행 1조원 현물출자 등을 통해 확정되면서 금리 인하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분석했다.
기준금리 인하는 예·적금 등 안전자산보다 주식 같은 위험자산을 선호하는 심리를 자극하기...
금융자산인 대외투자는 전분기보다 325억달러 증가한 1조1647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금융부채인 외국인투자는 119억달러 늘어난데 그친 9515억달러를 보였다.
이같은 증가세는 환율과 주가상승 등 비거래요인보다 직접적인 투자금액을 의미하는 거래요인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거래요인만 보면 대외투자는 135억달러 증가한 반면 외국인투자는 126억달러...
금융계정은 129억1000만달러 순자산 증가를 기록했다. 1980년 1월 통계집계이후 역대 최대치다. 이는 해외에서 국내에 투자한 금액보다 국내에서 해외로 투자한 자산이 더 크다는 것이다.
내국인의 해외투자는 직접투자의 경우 전월 15억1000만달러보다 늘어난 29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증권투자도 전월 29억4000만달러에서 92억7000만달러로 급증했다. 이는 올...
본원소득수지는 12월 결산법인의 대외배당지급 증가로 전월 8억5000만달러 흑자에서 8억6000만달러 적자로 전환했다. 이전소득수지는 5억1000만달러 적자를 보였다.
금융계정은 129억1000만달러 순자산 증가를 기록했다. 1980년 1월 통계집계이후 역대 최대치다. 이는 해외에서 국내에 투자한 금액보다 국내에서 해외로 투자한 자산이 더 크다는 것이다....
이밖에 작년 12월 말 우리나라의 대외투자(금융자산) 잔액은 1조1399억 달러로 1년 사이 579억 달러 늘었다.
외국인이 우리나라를 상대로 투자한 금액은 작년 말 9411억 달러로 533억 달러 감소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대외 증권투자, 직접투자 등이 급증했지만, 외국인투자는 원화의 평가절하 등으로 크게 줄었다.
대외투자에서 외국인투자를 뺀 순국제투자...
특히 환율 변동이 아닌 거래요인에 의한 외국인 자금유출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이래 가장 컸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05년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말 대외채권은 362억달러 증가한 7197억달러를 기록했다. 준비자산도 44억달러 늘어 3680억달러를 나타냈다. 반면 대외채무는 278억달러 감소한 3966억달러를, 단기외채는...
한국은행이 16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1.50%로 동결했다. 지난해 6월 0.25%포인트 인하 이후 8개월째 제자리걸음이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에서 섣불리 금리방향을 결정짓기 어려웠을 것으로 풀이된다. 또 설 연휴가 길었던 점도 경제상황 판단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대외적으로는 연초부터 중국경제...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유가 회복과 금융주 강세에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급등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3.66포인트(2.00%) 급등한 1만5973.84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5.70포인트(1.95%) 뛴 1864.78을, 나스닥지수는 70.67포인트(1.66%) 상승한 4337.51을 각각 기록했다. S&P지수는 엿새 만에 반등해 지난해 9월 이후 최장...
이어 지속적인 경상수지 흑자, 높은 외환 보유액, 순대외자산 규모 등 견고한 대외건전성으로 인해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등 대외 위험요인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피치는 한국경제가 중국 경기둔화 등 대외충격에 다소 취약하지만, 한국정부가 내수활성화 및 구조개혁과 더불어 중국경제 리밸린싱(투자주도...
이승호 자본시장연구원 국제금융실장은 “문제는 돈을 넣는 투자자 입장에서 매력있는 투자처가 아니라는 것”이라며 “주식자산 메리트가 떨어지는 것은 어떻게 보면 전 세계 공통적인 현상인데, 외국인으로서 ‘한국은 정말 다르니 사야겠다’하는 식으로 매력이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국 증시의 매력을 떨어뜨리는 주변 환경도 추세적인 변화를...
특히 미 연준의 금리 인상과 중국 경기 둔화 등의 대외충격이 복합될 경우 일부 국내 은행의 BIS비율은 바젤Ⅲ 기준인 8%를 밑돌아 6.1%까지 추락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한은 관계자는 “6월 자료이지만, 최근 은행권의 자산부채, 손익구조를 보면 현재 테스트 결과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미국 금리 인상 충격파가 예고된 만큼 금융...
당국은 충당금 적립상황 점검, 리스크 관리 강화 지도, 스트레스 테스트 방법론 정교화 등을 통해 국내 금융사의 대외 충격 완충여력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은행의 경우 조선업 등 경기민감업종을 중심으로 부실채권 현황, 은행의 자산건전성 분류 및 대손충당금 적립 적정성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외화유동성 점검 강화, 보험업계 리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