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국회 몸싸움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직후 국회 본관 앞에서 민주당 강기정 의원과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현모 순경은 19일 "공무수행 중인 차량을 발로 차고 도망가는 강 의원을 제지하는 상황에서 다른 분들(민주당 의원들)이 계속 옆에서 가담하고 있어서 일어난 것 같다"고 주장했다.
현 순경은 이날 YT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민주당은 이날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이 본회의 의사진행발언에서 “강 의원이 순경의 멱살을 잡고 구타한 것 아니냐”고 하자 “새누리당이 동료 의원을 폭행범으로 몰고 있다”며 본회의장에서 집단 퇴장,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의총에서 이번 사건을 ‘청와대 경호(지원요)원에 의한 국회의원 폭행’으로 규정하고...
이우현 새누리당 의원이 본회의 의사진행발언에서 강 의원과 경호 지원 인력 간 몸싸움을 언급하면서 “강 의원이 2~3차례 차량을 발로 차니까, 순경이 내려와서 강 의원께서 배지를 안 달고 있어서 의원 신분인줄 모르고 항의했더니, 오히려 강 의원이 어깨와 멱살을 잡고 구타했다”며 강 의원이 원인제공자라고 지적하자 민주당에선 거센 항의가 터져나왔다.
민주당...
반면 이우현 새누리당 의원은 “강 의원이 2~3차례 차량을 발로 차니까, 순경이 내려와서 강 의원께서 배지를 안 달고 있어서 의원 신분인줄 모르고 항의했더니, 오히려 강 의원이 어깨와 멱살을 잡고 구타했다”고 말했다. 이에 야당 측에서 항의가 쏟아졌고, 일부 의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삿대질을 했다.
이 의원은 이에 아랑곳 않고 “국민은 법과 원칙에 따라...
이 새끼들 너희들이 뭔데 여기다 차를 대놓는 거야, 차 안 빼!”라고 욕설을 퍼부었다. 이에 차에 탑승해있던 현모 22경찰경호대 운전담당 현모 순경(청와대 파견)이 강 의원을 뒤따라가 목덜미를 잡자 강 의원은 자신의 뒤통수로 현 순경의 안면을 그대로 가격했다.
청와대 경호실에 따르면 현 순경은 현재 입술 안팎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청와대 대통령경호실이 이날 배포한 ‘강기정 의원 폭생사건 보도 참고자료’에 따르면, 이날 행사 종료 후 행사에 참여한 22경찰경호대 운전담당 현모 순경은 대형버스를 이동시키려고 차내에서 대기 중이었다. 그러던 중 강 의원이 버스 앞으로 다가와 “야! 이 새끼들 너희들이 뭔데 여기다 차를 대놓는 거야, 차 안 빼!”라고 욕설을 퍼부으며 정차된 차량 범퍼 등을...
4262명을 뽑는 올해 하반기 순경 채용은 단일 차수로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 10월초 각 지방청별로 체력 검증을 마친 상태다. 때문에 당장 올해부터라도 전체 응시생을 상대로 체력시험 직후 '도핑테스트'를 해야한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정부가 부정 응시생을 솎아내지 못한다면 공정한 경쟁은 제쳐두더라도 국민의 안전을 약물 복용자에 맡기는 우를 범하게...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현대기아자동차의 연비 과장광고 관련 조사를 지난 7월 하순경 조용히 끝낸 것으로 28일 뒤늦게 알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2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피조사인(현대기아차)들의 표시연비가 법을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관련 조사를 약 8개월 만에 심의 종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월...
앞서 최 원장은 홍기택 회장을 비롯해 조원동 경제수석과 신제윤 금융위원장까지 4자가 8월 중·하순경에 청와대에서 단 한차례 만났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산업은행은 측은 홍 회장이 8월 하순에는 청와대에 간 적이 없고, 9월에 두 차례, 10월에 한 차례 청와대에서 대책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홍 회장이 금융감독원장, 조원동 경제수석을 청와대에서...
전경으로 군복무를 마치고 85년 7월 순경 공채에 합격하면서부터 줄곧 대민 봉사에 앞장서 왔다.
그는 “우연의 일치인 지 다른 직원들에 비해 ‘자살기도자’ 사건을 많이 접하게 됐다”면서 “처음에는 ‘구조의 달인’이라는 호칭이 부담스러웠지만, 지금은 그들이 잘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기억에 남는 사건을 묻자, 이 경위는...
매년 20~30%의 순경을 배출하지만, 정작 김재규 원장이 집필한 ‘경찰학개론’ ‘수사 Ⅰ,Ⅱ’ 등의 교재로 합격한 숫자까지 합하면 수만명이나 된다.
그런 김 원장이 이번에 큰 사고(?)를 제대로 쳤다. 김 원장은 4년여의 기숙학원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폐교가 결정된 안동 건동대학교에 국내 최대 규모의 9급 종합기숙학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10만평...
사실 조 계장은 경찰공무원 시험에 응시해 신임 순경 135기로 뽑혔지만 우연찮게 해양경찰대로 발령이 났다. 민원실에 배치된 이후 자신이 해경 첫 여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조 계장의 임용 후 해양경찰의 여경 채용은 해마다 늘고 있다. 현재 전체 해양경찰관 7854명 중 480명(6.1%)이 여경이다.
여경들의 활동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경무기획 분야에 국한됐던...
이 자리에서는 울산청 방정욱 순경이 자살기도자를 구하고자 칠흑같이 어두운 연못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던 사례 등 전국 곳곳에서 구조 당시 급박했던 현장상황과 소회 등이 소개됐다.
일부 참석자들은 지난 3월1일 자살기도자를 구조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다 목숨을 잃은 故 정옥성 경감의 안타까운 사연에 공감하면서 자리를 숙연케 만들었다.
안재경...
4262명을 뽑는 올해 하반기 순경 채용은 단일 차수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들의 신체·체력·적성검사가 9월 23일~10월 11일까지 각 지방청별로 진행된다.
정부는 올해부터 전 응시생을 상대로 체력시험 직후라도 도핑테스트를 해 선의의 피해 응시생이 없도록 해야 한다.
정부가 부정 응시생을 솎아내지 못한다면 공정한 경쟁은 제쳐두더라도 국민의 안전을 약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정정선 순경(27)이 주인공.
정 순경은 소방 헬기 정비사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창신대에 입학, 헬기정비를 전공했으며 민간 항공사에서 정비사로 4년간 근무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정 순경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해양경찰 항공기 운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3일 정...
경기지역 경찰관들이 순찰차 옆에서 추석 연휴 기간동안 치안 수호를 위해 다짐하고 있다. 4일 경기도 수원 경기지방경찰청에서 이만희 경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민 공감 치안 다짐대회'가 열렸다. 경기경찰은 31대의 순찰차와 함께 전국 채용 4천262명의 신임 순경 중 25.6%인 1천90명을 배정받았다.
사진의 주인공은 서울 동대문경찰서 관할 청량리역 파출소의 최용준(36) 경장과 임중섭(26) 순경.
이들은 13일 오후 7시께 뻥튀기 과자를 파는 할머니가 무더위에 과자를 파는 모습이 안타까워 "과자 다 사드릴테니 집에 들어가세요. 여기 나오시면 쓰러지세요"라고 할머니를 설득했고 할머니는 남은 과자 7봉지를 3천500원에 팔았다.
임 순경은...
윌비스가 하반기 역대 최대규모의 순경 채용 소식 발표에 급등세다.
6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윌비스는 전일 대비 9.73%(125원) 오른 1410원으로 거래중이다.
전일 경찰청은 2013년 2차 순경 채용에서 4262명을 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앞으로 5년 동안 경찰관 2만명을 증원키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선발규모는 1980년 이후 단일 차수 선발...
16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김승운 구로경찰서 신구로지구대 순경은 지난 11일 0시40분쯤 순찰차를 타고 지구대로 복귀하는 길에 40대 남성의 목숨을 구했다. 달리던 택시의 뒷좌석 문이 열리며 타고 있던 40대 남성이 도로 바닥으로 떨어졌으나 김 순경이 재빠르게 대응한 것.
40대 남성은 의식을 잃고 바닥에 엎드려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고, 심장박동은 희미했다. 김...
하순경에는 관광진흥확대회의를 열어 관광분야발전 방안을 점검한다. 특히 2일 종료되는 6월 임시국회에서 창조경제와 관련한 ‘ICT법안’(정보통신기술 진흥 특별법안)과 지하경제 양성화와 연관된 ‘FIU(금융정보분석원)법안’등 자신의 공약과 관련된 법안의 통과 여부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