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건에 대해서는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에서 ‘찬성’ 입장을 밝혔다.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여부는 통상적으로 기금운용본부 내에 구성된 투자위원회에서 본부장 전결로 결정한다. 투자위원회에서 판단하기 곤란한 사안이거나 ‘콜업’한 의안에 대해서는 수책위에서 의결권 행사 방향성을 결정한다....
16일 제3차 수책위에서 POSCO홀딩스·신한지주 등 10개사 의결권 결정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가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선임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다.
수책위는 16일 제3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10개사의 정기주주총회 안건 중 사내이사 등 임원 선임,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 등에 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 대상...
현재 신왕건 상근전문위원이 수탁자책임전문위원장을 맡으면서 한선호·원종현 상근전문위원이 투정위와 위험관리·성과보상전문위원회(이하 위성위)를 나눠서 맡을 예정이다. 이번에 다시 상근전문위원을 맡은 원종현 상근전문위원은 작년에 위성위원장을 맡았다. 상근전문위원은 전문위원장을 1년씩만 맡는다는 기준을 고려하면 원 위원이 투정위를...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는 이날 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 14일에 위촉된 전문가 3인인 이인형·강성진·연태훈 위원도 참석한다. 앞서 13일에 열렸던 회의에서 신왕건 상근전문위원이 수책위원장으로 호선됐다. 이로써 수책위 구성이 완성됐고, 이번 회의가 완전체로서 첫 회의인 것이다. 지난 수책위 1기가...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 신규 위원 3명을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책위는 기존에 위촉된 6명에 더하여 총 9명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2기로서 활동을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규로 위촉된 전문가 위원은 전문가 단체 및 학회, 협회 등에서 추천받은 사람으로 이인형ㆍ강성진ㆍ연태훈 위원 총 3명이다.
이인형 위원...
주주소송 결정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내에서 주로 판단하돼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에서 논의할 가능성도 있다. 상법에 따라 진행되는 ‘주주의 대표소송’은 현재 대표소송은 기금운용본부가 행사하고 예외적인 사안에 한해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가 결정하도록 규정돼 있다. 주주소송 역시 논의 주체는 기금운용본부지만, 수책위의 의견이 반영될...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는 13일 제2차 위원회를 열고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전자의 정기 주주총회 안건 중 이사ㆍ감사위원 선임 등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수책위는 오는 15일 삼성전자 정기 주총 안건 중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에 대해 찬성 결정했다.
같은 날 열리는 삼성SDI의 정기...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13일 오전 회의 열어 수책위원장, 호선제로 선출…전문가 3인 공석인 채 뽑아 검사 출신 한석훈 변호사도 참석해 ‘이목’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신왕건 상근전문위원(FA금융스쿨원장)이 뽑혔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고 신왕건 위원을...
여기에 노동계가 추천한 기금운용위원회 상근전문위원, 기금운용실무평가위원회·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전문가위원 후보에 대해선 위촉을 미루고 있다. 반면, 사용자단체가 추천한 ‘검사 출신’ 상근전문위원 후보는 위촉했다. 이에 노동계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 퇴진까지 요구하고 있다.
근본적인 국민연금 제도 개혁은 사실상 논의가 중단된 상태다. 국회...
작년 4분기 기준 국민연금 주식 대량 보유 기업 106개 한국전력기술 이미 주총 열어…다음주 삼성SDS, 호텔신라 등 예정 수책위 구성진에 복지부 추천 전문가 3명 추가…정부 입김 우려 커져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의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주식 보유 기업들의 주주총회가 이미 시작됐지만 의결권 행사를 논의할 구성원 조차...
7일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년도 제1차 기금운용위원회를 통해 수책위 구성 변경을 위한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 운영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기금운용위는 이번 안을 통해 수책위 위원 총 9명(상근 3명·비상근 6명) 중 비상근 위원 3명을 금융투자 전문가 단체로부터 추천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스튜어드십코드와 관련된 입장은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와 조율해야 할 부분인데 서 본부장이 반대 의결권을 밝히는 것이 적절했는지에 대해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적대적 인수합병 방어 전략 도입하는 안도 ‘반대’
한국ESG기준원은 기업구조조정과 관련한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도 제시했다. 인수합병의 경우 “인수합병의 안에...
새로운 수탁자책임위 상근전문위원과 외부 전문가는 투자정책·위험관리·성과보상전문위원회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수탁자책임위는 상근 전문위원 3명 이외에 사용자 단체 추천 2명, 근로자단체 추천 2명, 지역가입자단체 추천 2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전문위 구성원의 성향에 따라 수탁자책임위도 운영될 것이란 원론적인...
19일 보건복지부,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인 수탁자책임·투자정책·위험관리·성과보상전문위원회의 상근전문위원, 외부 전문가 재구성안이 당초 지난주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발표 시기가 늦춰졌다.
각 전문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3명의 상근 전문위원과 다수 외부전문가의 임기는 오는 23일 만료된다. 현재...
“물적분할, 주주가치 훼손 우려 판단 시 반대…‘배드컴퍼니’ 만드는 인적분할도 반대 요소”
이동섭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 수탁자책임실장은 물적분할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던 사례에 대해서 “분할의 취지 및 목적에는 공감하나 지분 가치 희석 가능성 등 국민연금의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경우”라고 전했다. 같은 물적분할이어도 찬성 의결권을...
여기에 금감원 은행감독국‧자산운용감독국, 금융위원회 법률자문관실에서 은행‧부동산신탁‧부동산펀드 등 다양한 실적과 경험을 축적한 최관수(변호사시험 1회) 변호사가 가세했다. 도산 부문에는 1994년 국민은행에 입행해 기업금융을 맡아 2008년부터 10년간 기업회생과 워크아웃 등 기업 구조조정을 책임졌던 손갑수 전문위원을 배치했다.
현대건설...
14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인 수탁자책임·투자정책·위험관리·성과보상전문위원회의 상근전문위원, 외부 전문가 재구성안이 이번 주에 마련된다.
각 전문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3명의 상근 전문위원과 다수의 외부전문가는 지난 2020년 2월에 위촉됐다. 오는 23일로 3년 임기를 마친다. 상근 전문위원은 신왕건...
전문가들 역시 국민연금은 ‘수익성’을 가장 먼저 추구해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그 방법을 두고는 시각차를 보였다. 국민연금이 기업의 경영에 손을 떼고 이들의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과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 책임 원칙) 행사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다는 의견이 부딪히면서다. 다만, 최근 국민연금이 대표이사직...
김 부위원장은 기업 경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주주총회 내실화를 지원하고 이사회의 독립성ㆍ전문성 강화와 기관투자자의 역할 강화 등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와 한국ESG 기준원은 기관투자자가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한국 스튜어드십 코드의 내실화를 지원하고 의결권 자문사를 통한 기관투자자의 주주권 행사도 지원을...
7일 ‘국민연금 지배구조 및 수책위’ 관련 토론회 개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국민연금공단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책위)가 심의ㆍ의결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를 제치고 대표소송을 결정하는 것은 잘못된 권한위임이라고 지적했다.
경총은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국민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