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학회의 개혁안을 전 생애에 걸친 부담액 대비 수령액을 뜻하는 ‘수익비’ 관점에서 볼 때 재직 공무원, 그 가운데서도 공무원연금 제도 가입기간이 짧은 30대 이하 젊은 공무원에게 개혁이 집중되면서 가장 불리해지게 된다. 예컨대 1996년 임용자의 수익비는 약 3.3배로 가장 높고 2016년 이후 공무원은 국민연금과 같은 수준인 2.05배로 나타난다. 반면 2015년...
국민연금 가입자가 평균적으로 낸 돈의 약 1.7배를 받게 되는 것과 비교하면 재직 공무원은 국민연금보다 '수익비'(납입금 대비 수령액의 비율)가 되레 불리해지는 셈이다.
이미 연금을 받고 있는 은퇴 공무원의 경우 법적인 문제를 고려해 연간 수령액 상승폭을 축소하는 선에서 고통을 분담한다. 그러나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금학회는 이와 더불어...
국민연금 가입자가 평균적으로 낸 돈의 약 1.7배를 받게 되는 것과 비교하면 재직 공무원은 국민연금보다 '수익비'(납입금 대비 수령액의 비율)가 되레 불리해지는 셈이다.
'낸 만큼 받아가는' 제도는 공적 연금이라기보다는 금융기관의 적금과 비슷한 형태가 된다.
이미 연금을 받는 은퇴 공무원의 경우 법적인 문제를 고려해 연간 수령액 상승폭을 축소하는 것...
이번에 기획단이 제시한 개혁안은 공무원연금 수령액을 20% 깎아 수익비(부담액 대비 수령액의 비율)를 국민연금 수준으로 조정하는 것이다. 다만 기획단은 공무원 집단의 반발을 고려해 민간 퇴직금의 절반 아래인 퇴직수당을 올려 삭감액을 보전하는 방안을 함께 제안했다.
현재 공무원의 퇴직수당은 퇴직 전년 ‘기준소득월액’(전년도 과세소득을 12로 나눈 값)에...
그 결과 국민연금의 내부 수익률은 소득구간별로 평균 6.1%에서 10.7%로, 개인연금의 공시 이율 평균인 3.6%에서 4.1%보다 높았다.
국민연금의 수익비 역시 소득구간별로 1.3배에서 2.6배로, 국민연금을 탈 때 가입자가 가입기간에 낸 보험료 총액보다 추가로 30%에서 160% 정도를 더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개인연금의 경우엔 종류에 관계없이 모든 상품의 수익비가 1을...
한국납세자연맹은 14일 “국민연금은 노후의 위험을 전 국민에게 분산하는 사회보험인데, 국가가 수익을 보장하는 노후대비 우량저축상품으로서 과잉 포장해 강제로 가입시켰다”며 이 같은 내용의 ‘국민연금 불편한 진실 10가지’를 발표했다.
에 따르면, 공단이 수익비(납부하는 연금보험료 대비 받는 연금 급여 비율)를 계산할 때 가입자의 여유자금을 전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