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준공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산개발 회사인 필바라미네랄(Pilbara Minerals)이 합작해 만든 회사로 호주 광석 리튬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이차전지소재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한다. 이 사업은 원료 확보부터 가공까지 미국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 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한국과 호주 양국이 공동으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이러한 방침에 따라 광양 수산화리튬공장과 리사이클링공장 준공, 아르헨티나 염수 1, 2단계 건설 및 인도네시아 니켈 합작사업 착수 등으로 리튬과 니켈 생산능력 확보 가속화에 나선 상태다.
포스코가 미래 먹거리로 선택한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은 지난해 글로벌 수주확대로 전년 대비 매출은 늘었지만, 전기차 시장 성장이 둔화하고, 이와 더불어 국제 리튬가격이...
강원에너지는 “해당 자금은 최근 자회사의 무수수산화리튬 수주 물량 확대에 따라 수요처에 판매할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재료 구입을 위한 비용으로 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원이솔루션은 지난해 말부터 국내 대기업에 무수수산화리퓸 양산과 납품을 시작했으며, 올 연말까지 약 4천톤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또 다른 국내 양극재 회사에...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간펑리튬은 전날 현대차에 전기차 배터리 소재인 수산화리튬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현지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4년이다. 공급 가액과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10일 중국 성신리튬에너지와 올해부터 4년간 수산화리튬 구매 계약을 했다.
리튬은 전기차용 배터리에...
이어 “광석리튬 연 4.3만톤 설비와 염수리튬 연 2.5만톤 설비가 올해 상반기 중 준공 예정되어 있다”며 “현재 수산화리튬 가격 적용 시, 매출액 약 1조 원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POSCO홀딩스는 시장수요에 맞춰 공급능력을 늘려 나갈 것으로 2030년까지 목표는 42.3만톤”이라며 “현재 수산화리튬 가격 적용 시 매출액 약 6.6조원에 해당한다”...
지난해 게르마늄과 수산화리튬, 몰리브덴 등 4개 품목에 대한 대체 수입처 발굴 시범 사업에 이어 올해엔 기업 수요를 반영해 10개 품목에 대한 대체 수입처 발굴한다. 이를 위해 무역보험공사의 원자재 수입 보험 한도를 기존 5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두 배 늘린다.
핵심 광물 비축 예산은 작년 372억 원에서 올해 2331억 원으로 6배 이상 늘려 자원 확보에 나선다....
이날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는 포스코홀딩스 수산화리튬 공장의 주요 부품인 전기투석막 및 관련 장비의 국산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기투석막은 포스코홀딩스 고유의 리튬 추출 기술에 적용되는 핵심 부품으로 국내에는 제조사가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했다. 양사는 2021년부터 전기투석막 공동 개발에 착수해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내년부터...
업종별로는 이차전지(19개), 반도체(17개), 디스플레이(12개), 자동차(11개) 등이며 반도체 희귀가스, 인조‧천연흑연 등 산업생산에 필수적 소재는 물론 희토류, 수산화리튬 등 핵심 광물 가공 소재, 요소와 같은 범용소재까지 모두 포함했다.
산업부는 이들 품목의 특정국 의존도를 지난해 평균 70%에서 2030년 50% 이하로 낮춘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공급망...
LG에너지솔루션도 올해 초 중국 리튬화합물 제조업체 야화와 모로코에서의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고, 화유코발트와 중국 내 첫 한중 합작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JV)을 세우기로 했다.
SK온과 에코프로는 중국의 전구체 생산기업 거린메이(GEM)와 새만금에 전구체 생산을 위한 3자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그룹은 29일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수산화리튬 공장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하이퍼 NO)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산화리튬 공장 준공으로 그룹 신성장 동력의 핵심인 이차전지소재사업의 주요 원료를 국내에서 첫 상업 생산하게 됐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2021년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앞서 고려아연은 15일 니켈 매트, 산화광 MHP(니켈코발트 수산화혼합물) 등 모든 종류의 니켈 함유 원료 처리가 가능한 올인원 니켈 제련소 기공식을 진행했다. 2026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니켈이 함유된 폐배터리뿐만 아니라 액상이나 결정화된 황산니켈, 황산코발트, 전구체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새빗켐의 향후 성장 전략은 폐배터리 사업과 폐산 사업, 수산화리튬·리튬 수용액 재활용 등이다.
폐배터리 사업은 고순도 탄산리튬 사업을 위한 설비가 올해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한국전구체주식회사(KPC)향 전용 생산기지 구축을 위해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설계 진행 중이다. 완공 예정일은 2025년 말이다.
한국전구체주식회사는 LG화학(49%)과 고려아연(51...
고려아연과 켐코는 세계 최초의 올인원 니켈 제련소 건설을 통해 니켈 매트, 산화광의 니켈수산화침전물(MHP) 등 모든 종류의 니켈 함유 원료를 처리한다. 이와 함께 황산니켈부터 황산코발트, 전구체 등을 생산하며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배터리 원료 및 부품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본격적인 상업생산이 시작되는 2026년부터 전구체, 양극재 등...
SK에코플랜트는 리튬 회수에 통상 사용되는 건식 방식이 아닌 용매추출 공정을 최적화해 회수율을 끌어올리고 배터리에 사용되는 수산화리튬으로 생산하는 기술까지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성균관대와 함께 고성능 용매 추출제 개발을 통해 용매 추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이슈 해결을 위한 기술도 확보했다.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과정에서 사용하는...
국내 수산화알루미늄 생산 기업인 케이씨는 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세계일류상품 및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인증하는 세계일류상품은 우리나라 제품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전년 기준 세계 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또 김 연구원은 “에코프로 이노베이션의 경우, 수산화리튬 가격이 지난 4년간 급등락(6달러 → 82달러 → 22달러)하는 국면에서 극심한 수익성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며 “리튬 산업의 가격 및 마진 변동성으로 인해 미국 앨버말(Albemarle), 중국 강봉리튬(Ganfeng Lithium) 등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2M Fwd P/E)은 7.5배 불과하다”라고...
흑연뿐 아니라 수산화리튬·코발트 등 핵심 원재료의 중국 의존도 역시 80%를 웃돈다. 전구체의 경우 97.4%에 이른다.
공급망 다변화도 궁극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는 게 업계 시각이다.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어떤 나라가 리스크로 부상할지 알 수 없어서다.
인도네시아가 대표적이다. 올 초 인도네시아가 미국에 핵심광물협정(CMA) 체결을 제안한 것을 두고 미국 내에서도...
전구체, 탄산리튬, 수산화 리튬 등은 가공품이기 때문에 수출 통제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며 “배터리 쪽에서 쓸 수 있는 카드는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현재 국내 배터리 업계가 가장 중요하게 바라보는 이슈가 공급망 리스크인만큼, 협회 차원에서도 통상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와 협회, 기업이 삼각 체제로...
리튬플러스는 현재 금산 추부 공장에서 생산·판매하고 있는 배터리급 초고순도 수산화리튬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제품(NEP) 인증 예정 대상에 포함됐다고 1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3일 2023년 제3회 신제품 인증 예정제품을 공고했다. 리튬플러스의 수산화리튬은 화학·생명 분야에서 인증 예정 신제품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리튬플러스는...
그러면서 "지난해 3분기 수산화리튬 평균 가격은 7만 달러/톤이었는데, 올 3분기 평균 가격은 약 3만2000달러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며 "양극재 판가는 리튬 가격에 후행해서 정해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업체들의 양극재 수출 단가는 올 7월, 8월 4만2000달러/톤으로 전년대비 15%, 14% 하락했다"며 "리튬 가격은 중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