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홀딩스, 2차전지 소재업이 성장 이끌 전망”

입력 2024-01-12 0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2일 POSCO홀딩스에 대해 ‘2차전지 소재업이 성장을 이끌어갈 전망’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66만 원을 유지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POSCO홀딩스는 향후 2차전지소재업이 성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올해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하는 리튬의 영향이 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광석리튬 연 4.3만톤 설비와 염수리튬 연 2.5만톤 설비가 올해 상반기 중 준공 예정되어 있다”며 “현재 수산화리튬 가격 적용 시, 매출액 약 1조 원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POSCO홀딩스는 시장수요에 맞춰 공급능력을 늘려 나갈 것으로 2030년까지 목표는 42.3만톤”이라며 “현재 수산화리튬 가격 적용 시 매출액 약 6.6조원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탄산리튬 가격(톤당 1만3500달러)은 신규 공급이 나오기 힘든 가격으로 전기차 수요만 견조하면 향후 공급차질 영향으로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영업이익 8330억 원으로 전분기비 3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컨센서스를 16% 하회할 거란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4분기 평균 중국 열연가격은 전분기와 유사, 한국 열연가격은 톤당 2.8만원 하락한 반면 철광석 및 원료탄 가격 상승으로 제선원가는 톤당 65달러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롤마진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이는 중국 철강수요 부진에 따른 중국산 철강 수출 증가에 기인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99,000
    • +0.36%
    • 이더리움
    • 4,765,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0.88%
    • 리플
    • 744
    • -0.53%
    • 솔라나
    • 204,800
    • +1.04%
    • 에이다
    • 672
    • +0.6%
    • 이오스
    • 1,169
    • -0.85%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63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00
    • +0.21%
    • 체인링크
    • 20,260
    • -0.25%
    • 샌드박스
    • 660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