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수도권과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이재민과 소상공인, 어업인을 위해 최대 300억 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개인과 소상공인, 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 대출(개인당 2000만 원 이내) △시설자금지원(피해복구 소요자금 이내) △운영자금지원(최대 5억 원 이내)...
“모두 다 지나치는데...”폭우 속 ‘극단 선택’ 막은 버스기사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시작된 8일, 한 버스기사가 한강 다리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는 시민을 극적으로 구출했습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0대 시민 A 씨는 8일 오전 10시쯤 양화대교 중간지점에서 난간 위로 올라섰습니다.
당시 다리에는 많은 차가 통행 중이었지만, 모두 A 씨를 보지 못하고...
이어 "최근 수도권 폭우 영향도 제한적이다. DB손해보험 자동차보험에서 실제 부담할 금액은 약 70억 원 수준이며, 일반보험의 청구 규모도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올해 예상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15.3% 증가한 8959억 원으로 거의 1조 원에 근접할 전망"이라며 "주당배당금(DPS)은 4100원을 예상하며, 이 경우 시가배당률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면제기준3000만원→1억원 상향조정 검토'안전진단' 규제 완화도 포함될 듯도시정비사업 활성화해 공급 '물꼬'
정부가 수도권 집중 호우로 연기했던 ‘250만 가구+α’ 공급 대책을 16일 발표한다. 원활한 공급을 위해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안전진단 등 규제 완화 방안이 담길지 주목된다.
11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공급...
새마을금고는 최근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로 피해를 본 고객을 위해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집중호우로 인한 실질적 재해 피해를 당한 고객을 확인해 긴급자금대출, 상환유예, 우대금리 등을 통한 금융지원을 할 예정이다.
긴급자금대출은 긴급자금이 필요한 새마을금고 회원의 피해 규모 내에서 신용평가 없이 신규대출을...
주택·도로 침수되고 쓰레기 넘쳐나
115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지나간 수도권 곳곳에서는 피해가 잇따랐다. 서울 관악구에서는 반지하에 살던 발달장애인 세 가족이 숨졌고, 관내 소재 전통시장 13곳에서 침수와 누수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강남·동작구 내 대피소는 수마로 집을 잃게 된 주민들이 모여들었다.
특히, 서초·동작·관악·영등포 등 4개 구에서...
신용보증기금은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방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의 복구 지원을 위해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재난(재해) 중소기업으로 확인받거나, 재난(재해) 복구자금을 배정받은 중소기업이다. 최대 3억 원의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이 지원된다. 단...
KB손해보험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수도권 지역의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공원 공영주차장에 ‘KB손해보험 긴급재난 지원본부’를 마련하고 긴급 현장 보상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도권 지역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8월 10일까지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차량 총 7600여 대, 금액으로는 약 1000억 원의...
이 중 수도권에는 31만4000가구가 몰려있다고 하빈다. 그 중 서울 내 반지하 가구 수는 무려 20만1000가구에 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지하는 없어져야 할 주거 공간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폭우와 같이 침수피해가 컸을 때마다 반지하 주택에 대한 핍박(?) 역시 강도를 더했는데요. 지난 2010년 집중호우가 발생해 저지대 노후 주택가를 중심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이번 주 수도권에 큰 비를 뿌린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전라권을 중심으로 최대 1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1일 기상청은 정례 예보 브리핑을 통해 “정체전선이 남하함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비구름이 약화해 소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오늘부터 내일모레까지 정체전선이 남하함에 따라 전라권으로 비구름이 이동할 예정이다. 이광연...
CJ제일제당은 폭우가 쏟아진 침수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구호 물품은 총 3600개이다. 햇반, 크레잇 국물요리, 더비비고 덮밥소스, 맛밤 등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가정간편식과 간식류로 구성됐다.
CJ제일제당은 우선적으로 피해 규모가 큰 서초구와 양천구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달했다. 향후에는...
수도권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차량에 대한 자동차보험 보상이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사고접수 이후 보험금 지급까지 통상 10일의 기간이 소요되나 손해보험업계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해 최대한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한 경우 침수 등으로...
이틀간 수도권에 내린 비로 인해 보험사에 침수 관련 사고 신고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1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기준 12개 손해보험사에 신고된 침수차량 사고 건수는 7678건입니다. 주요 손해보험사 4개사(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신고건만 따져도 6526건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외제차는 약 2500대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5억...
수도권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물이 찬 도로를 달리다 자동차 번호판이 사라진 사연이 공개됐다.
호우가 강타한 8일과 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차량 번호판이 길거리에 떨어져 있다거나 차량 번호판이 사라졌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비 뚫고 왔다가 주차하고 뭔가 이상해서 보니 번호판이 없어졌다”며 “재발급하러 갈 때 차 없이 가도...
폭우는 11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중·남부내륙과 산지, 충청권, 경북북서내륙, 전북북부에 100~300㎜, 많은 곳은 350㎜ 이상도 관측된다. 오는 13일부터는 북한에서 활성화된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에 비를 뿌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증권가에선 테마주도 좋지만 실적 개선 여부를 중점적으로 고려한 투자 필요하다는 조언을...
가락시장 경매가 배추 하루만에 43%·열무 49% 가격 치솟아 경기·강원 폭우 따른 농작물 유실 우려…충청·전북까지 폭우 덮치면 더 오를 수도수도권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에 추석을 한달 가량 앞두고 농산물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국지성 호우에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거나 출하가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최근 원부자재 가격 인상에 자연재해까지...
현대중공업그룹이 최근 서울 및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발생한 수해 복구 돕기에 나섰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10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 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집중호우 피해지역 이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필품 등이 담긴 긴급구호키트 200여 개도 신속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그룹사 임직원들의 급여 1...
윤 대통령은 같은 자리에서 이어진 대책회의도 주재하며 “지난 월요일부터 수도권에 아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국민들께서 많은 피해를 입었다. 어제 현장을 다녀왔지만 집중호우로 고립돼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며 “다시 한 번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불편을 겪은 국민들께 정부를 대표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카드업계가 서울과 수도권 등에서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개인과 기업을 위해 금융지원에 나선다.
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ㆍ삼성ㆍBCㆍKB국민ㆍ현대ㆍ롯데카드 등은 침수 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결제대금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 등 특별 금융지원을 결정했다.
신한카드는 피해 고객의 카드 대금을 6개월 후 상환하도록 하는 ‘청구유예’...
이를 본 누리꾼들은 폭우로 하수도가 역류하면서 하수도에 살던 바퀴벌레들이 도로 위로 떠밀려 나온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강남구청 측은 현재까지 해충과 관련한 민원은 접수된 게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수도권에는 서울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8일부터 시간당 9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강남역 일대는 하수 역류 현상을 비롯해 도로와 차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