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사망 7명(서울 5명·경기 2명), 실종 6명(서울 4명·경기 2명), 부상 9명(경기)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중대본은 전날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날 오전 1시를 기해 중대본 비상 3단계, 위기 경보 단계 ‘심각’으로 격상해 대응하고 있다. 비상 단계와 위기 경보 단계 모두 최고 수준이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수도권 폭우 상황과 관련해 박일준 산업부 2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에너지안전대책반을 긴급히 구성했다고 밝혔다.
대책반은 이날 오전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수도권 피해 상황 점검과 복구 지원을 추진했다.
전날 수도권에는 누적 강수량이 300㎜를 넘는 곳이 속출하는 등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다. 행정안전부는 오전 1시를 기준으로...
8일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침수된 차량 위로 대피한 한 차주의 모습이 화제가 됐다.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이같은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속속 게시됐다.
사진들에는 강남역 인근으로 보이는 사거리 한 가운데에서 물에 반 이상 잠긴 제네시스 차량 앞유리와 지붕에 걸터앉은 채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 양복차림 남성의 모습이...
인선이엔티가 기록적 폭우 소식에 강세다.
인선이엔티는 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12.19% 오른 1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수도권에 내린 폭으로 인명피해와 재산상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 관악구에서는 신림동 한 빌라가 빗물에 침수됐고, 동작구에서는 아파트 옹벽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도권 남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 서초동 자택 주변도 침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윤 대통령은 집에서 실시간 보고를 받으며 비 피해를 점검했다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 8일 저녁부터 이날 새벽까지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과 번갈아 통화하며 실시간으로 비...
80년 만의 폭우가 쏟아진 서울·경기 등 중부지방에 최대 3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씩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강한 비구름대가 지나가는 곳은 시간당 50~10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수도권은 경기도 양평·안성·평택...
전날 서울과 수도권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침수와 정전, 누수 등 사고와 피해가 속출했다. 서울에선 퇴근길 이후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강남역과 양재역 일대 도로와 차도가 물에 잠겼다. 특히 도림천이 범람하면서 대피공지가 내려지고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다.
강남역 일대에서 하수 역류 현상으로 도로와 차도가...
행안부는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 지하철 역사 등 대중교통 기반 시설에 극심한 침수 피해가 발생해 극심한 교통정체가 우려됨에 따라 각급 행정기관에 9일 출근 시간을 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우선 서울·인천·경기 소재 행정·공공기관과 그 산하기관 및 단체는 오전 11시 이후로 출근 시간을 조정하도록 했다.
각급 기관의 유관 민간 기업·단체는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