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이 1만㎡ 육박하는 마포구 망원동456번지 일대와 과거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성북구 장위11구역 일부도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로주택정비사업 인기 이유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시가 소규모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2년 도입한 제도로 '미니 재건축'으로도 불린다. 기존 가로구역(도로로 둘러싸인 구역)을 유지하면서 1만...
전날 오후 8시 30분께 서울 은평구 증산동 수색7구역 공사장에서 가로 25m·세로 3m 크기의 가림막이 강풍에 도로 쪽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친 사람이나 물적 피해는 없었다.
같은 날 오후 8시 30분께 서울 성북구의 한 빌라에서도 옹벽에 붙어있던 블록 일부가 떨어지면서 주차장 빗물방지 패널을 쳐 주차된 차 1대의 트렁크 부분이 찌그러졌다. 다친...
장위동 일대를 쾌적한 자족형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11일 이투데이와 만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정비구역 해제구역 중 장위8, 9구역이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고, 장위12구역의 공공주도 사업지 대상지로 추천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장위뉴타운은 전체 3만 가구 규모의 초대형 뉴타운으로 개발될...
규제 완화 이후에도 노후 건물 비중이 구역 내 3분의 2 이상을 넘어야 재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재개발 사업 무산 이후 신축 건물이 난립한 지역은 이 기준을 넘어서기 힘들다.
서울 성북구 장위동 옛 '장위12구역'에서 재개발 재추진을 준비하는 최연숙 재개발재추진위원장은 "서울시가 그동안 난개발을 방치하면서 신축 빌라가 난립하고 있다"고...
필수항목(노후도 동수 2/3 이상, 구역면적 1만㎡ 이상)과 선택항목 중 1개 이상만 충족하면 된다. 서울 곳곳 노후 주거지에 주거정비지수제를 적용하면 정비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곳은 14%에 그치지만 법적 요건만 적용하면 50%로 확대된다.
시장에선 재개발 문턱이 낮아지면 박 전 시장이 2011년 직권으로 정비구역에서 해제한 성북5구역이나 은평구 갈현2구역 등이...
또 다른 공공재개발 후보지인 성북구 성북1구역에서도 최근 신축 빌라 건설현장이 부쩍 많아졌다. 인근 A공인 관계자는 “빌라업자들이 과도한 대출을 동원해 단독주택을 허물고 다세대주택을 짓는 등 '빌라 쪼개기'를 하고 있다”며 “성북1구역에서 신축 빌라 400여 채를 분양한 뒤 성북5구역으로 사업지를 옮겨 건물을 새로 올리는 업자도 있다”고 귀띔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성북구 돈암6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889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728가구는 일반 분양하고 161가구는 임대 물량으로 공급된다.
돈아6구역은 지하철 4호선 길음역에서 직선으로 약 400m 정도 거리에 있다. 주변에 매원초‧중‧고가 있어 좋은...
운전자가 ‘노인보호구역’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도록 표지판이 설치될 뿐 아니라 과속단속 CCTV,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 포장 같은 교통안전시설도 보강된다.
사고가 빈번한 △성북구 장위시장 △동대문구 청량리 청과물 시장 △도봉구 도깨비 시장 △동작구 성대시장 등 4개 전통시장이 첫 대상지다. 6월 중 지정한다.
서울시는 전통시장 주변 도로를...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LH는 지난 10일 공공재개발 2차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서울 성북구 장위9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장위9구역은 전체 70여 개 공공재개발 사업 응모지 가운데 주민 동의율이 가장 높은 구역 중 한 곳이다. 총 8만5878㎡ 규모로 재개발 사업 이후 23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오는 16일에는 공공재개발 1차 후보지 중...
또 다른 공공재개발 후보 지역인 성북구 강북5구역 역시 공공 대신 민간 재개발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강북5구역 관계자는 “주민들은 사실상 민간 재개발을 원하지만 그동안 민간 재개발 사업성이 부족해 공공 정비사업을 신청했던 것”이라며 “지금은 공공사업에 좋은 조건이 많아서 선호하지만 오 시장이 어떤 식으로 규제를 완화할지 보고 더 괜찮다면 바꿀...
15곳 중 1·2·3·4·5·6·7·10·14구역 등 9곳에서만 사업이 계속 추진됐던 것이다.
8ㆍ9구역 '공공재개발' 후보지에탈락한 11ㆍ12구역도 재도전 의지
장위13구역 등 정비구역 해제로 개발이 올스톱됐던 6곳은 최근 들어 개발 활로 찾기에 분주하다. 장위동 A공인 측은 "재개발에 성공한 다른 구역들의 집값 상승과 주거 여건 개선 등을 보면서 해제된 구역의...
성북동과 장위동, 동작구 본동, 영등포구 신길동, 양천구 신월동, 서대문구 연희동, 송파구 거여새마을, 동대문구 전농동, 노원구 상계동 등의 구역이다. 전체적인 주택공급 규모는 약 2만 가구다.
공공재개발은 공공이 참여하는 재개발사업에 용적률 상향, 분양가상한제 제외 등의 혜택을 주는 대신 일반분양의 50% 정도를 임대주택으로 회수하는 방식이다. 정부가 ‘2...
고덕2-2, 성북4 등은 주민들의 반대로 선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LH 불신에 주민 반대까지 넘어야 사업 ‘완주’…난항 예고
정부는 5월부터 주민설명회를 시작해 2022년 정비구역과 시행자 지정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하지만 당장 사업을 이끌어갈 LH는 땅 투기 사태로 공공사업 추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민간 소유주를 대상으로 재개발...
나머지 4곳(고덕2-1, 고덕2-2, 한남1, 성북4)은 재개발에 대한 주민의 반대여론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후보지로 선정하지 않았다.
서울시는 이번에 선정된 공공재개발 후보지 16곳에 대해 투기수요 유입을 막고자 30일 이들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또한 분양받을 권리 산정 기준일을 공모 공고일인 작년 9월 21일로 고시하고, 이날 이후 필지 분할 등...
결과와 2·4대책 관련 지방자치단체 제안 부지를 대상으로 한 제1차 도심사업 후보지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공재개발 2차 사업 후보지는 20여 곳 안팎이 선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정비업계와 서울시에 따르면 각 지자체는 2차 사업 후보지로 총 28개 구역을 서울시에 추천했다. 주요 후보구역으로는 용산구 한남1구역과 성북구 성북1구역, 영등포구...
신월곡1구역 향방을 두고 인근 성북동 성북2구역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두 구역은 함께 결합개발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성북2구역의 용적률을 낮춰 신월곡1구역으로 이관하는 대신 신월곡1구역은 분양 물량과 개발 수익 일부를 성북2구역과 공유하는 방식이다. 신월곡1구역 조합과 성북2구역 조합은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었으나 재판부 결정이 나올 때까지...
성북구 성북1구역, 영등포구 신길1구역, 송파구 거여새마을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 사업지는 다음 달 말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회의를 거쳐 후보지 가운데 선정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추천된 28곳 중 최종 후보지 선정 여부는 다음 달 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후보지로 선정되더라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선 해당 구역 주민 3분의 2 이상이...